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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도부, MB이어 3일 박근혜 예방…'권영세 체제' 이후 처음
2일 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3일 오후 2시쯤 대구 달성군 유가읍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할 예정이다. ‘권영세 체제’ 이후 당 지도부가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권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권 원내대표는 지난달 17일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각각 예방한 바 있다.
2025.03.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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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해도 당장은 못보는 AI교과서…서울교육청 "중순 이후 가능"
AI교과서 활용을 위한 디지털 기기의 학교 보급 등이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서울교육청은 학생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교육용 태블릿PC ‘디벗’을 AI교과서 단말기로 활용키로 하고 지난 2월까지 22만1500여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교육청 관계자는 "AI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를 우선으로 3월까지 기기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3월 중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3.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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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여론조사 의혹 수사 속도…미래연 소장·부소장 부른다
강씨는 오세훈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3300만원을 받아 ‘오세훈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의 핵심 관계자이기도 하다. 오 시장을 둘러싼 여론조사 대납 의혹은 명씨 지시를 받은 강씨가 오 시장에게 유리한 비공표 여론조사 문항을 작성해 실시했고, 이때 사용된 조사 비용 3300만원을 후원자인 김씨가 오 시장 대신 냈다는 게 줄거리다. 검찰은 강씨와 김 전 소장을 상대로 오 시장을 둘러싼 여론조사 대납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에 정치인들이 여론조사를 의뢰한 경위, 비용 전달 과정 등 전반을 조사할 계획이다.
2025.03.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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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美압박에 결국 백기? "광물협정 서명할 준비 됐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긴급 유럽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광물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됐고, 미국 역시 준비가 됐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우리의 관계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불화에 대해서는 "관계 회복 측면에 대해서라면 난 우리 관계가 계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미국과의 광물협정에 서명할 예정이었다.
2025.03.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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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대책∙逆닉슨∙AI플러스…금주 개막 中 양회 핵심 키워드
이날 리창 총리가 낭독할 정부활동보고에 담길 2025년 실질 경제 성장률의 목표치, 내수부진을 타개할 경제 활성화 대책,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대응책이 주목된다. 개막일인 5일 리창 총리가 정부활동보고를 낭독하고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 5% 내외를 밝힐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달 미국의 10% 관세에 10~15% 표적 관세 등 5종 보복 세트로 맞대응했다.
2025.03.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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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지방도시와 연대, 한국의 멋 뽐내는 문화올림픽 유치"
‘지방도시 연대’를 앞세워 서울을 제치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북특별자치도가 이른바 ‘K-컬처 심화 과정’을 준비해 10곳 넘는 경쟁국을 누르고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 1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주 올림픽’의 국제 경쟁력에 대해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제시한 올림픽 핵심 어젠다는 지속 가능성, 비용 효율성, 사회적 영향 등 세 가지"라며 "이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전북이 주도하는 ‘지방도시 연대’ 올림픽"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올림픽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전북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 무엇이고, 인프라 구축이 전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냐’는 물음에 "올림픽을 하게 되면 접근성을 강화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SOC에 대한 재검토와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5.03.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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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더는 동맹 아니다"…트럼프에 좌절한 유럽, 자강론 뜬다 [View]
도널드 트럼프가 옳았다".(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지난달 28일(현지시간) TV로 전세계에 생중계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공개 설전 직후 나온 유럽, 러시아 지도자의 상반된 반응이다. 트럼프 대통령 편에 선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지지ㆍ연대를 표한 유럽이 ‘미ㆍ러 대(對) 우크라이나ㆍ유럽’이라는 선명한 대치 구도를 형성하면서 종전 논의가 난항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가 지난달 19일 "우리는 크고 아름다운 바다(대서양)로 (유럽 대륙과) 떨어져 있다"며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을 미국과 무관한 일로 여기는 듯 발언한 것을 비꼰 것이었다.
2025.03.0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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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위대한 미국 모습인가"…트럼프·젤렌스키 파탄 쇼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치달은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기이한 행동이 전 세계에 전해진 데 대해 놀라움과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며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는 '위대한 미국'의 모습이라 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유엔에서 러시아군의 즉각 철수를 요구한 총회 결의안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북한과 함께 반대표를 행사한 데 대해서도 "미국과 러시아가 손을 잡고 유럽과 대립하는 구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의도하는 것"이라면서 미국과 유럽의 균열도 심각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5.03.0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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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초콜릿 먹고, 파티 즐겼다" 106세 英할머니의 뜻밖 고백
106번째 생일을 앞둔 한 영국 여성이 장수의 비결로 초콜릿을 꼽았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요크셔 출신의 에디스 힐은 자신의 장수 비결에 대해 "독립적이고, 매일 초콜릿을 먹고, 파티를 즐기는 것이 자신이 오래 사는 비법"이라고 답했다. 요양원 직원들은 다가오는 힐의 생일에 특별한 축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2025.03.0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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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충돌로 엔진에 불…美 화물기 아찔했던 비상착륙
글로벌 특송업체 페덱스의 화물기가 1일(현지시간) 오전 조류 충돌 사고로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비상착륙 했다. AP 보도와 미연방항공청(FAA), 페덱스 발표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께(미 동부시간) 보잉 767 기종 페덱스 화물기가 뉴어크 공항을 출발해 인디애나폴리스로 향하던 도중 조류 충돌로 엔진 1개가 파손됐다. 비상착륙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오른쪽 날개 엔진에 불이 붙은 채로 착륙하는 페덱스 화물기 영상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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