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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만원 벌면 운좋은 날"…센 척하지만 중국도 아프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증시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미국 정가에서 논의되고 있어, 만일 실현될 경우 중국이 입는 타격은 더욱 가중될 수 있다.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기준 미국 증시에 중국 기업 286개가 상장됐고 시가총액은 1조1000억 달러(약 1567조 3900억 원)에 달한다. 한 홍콩 출신 관광객은 "폰 케이스를 홍콩에서 사면 60 홍콩 달러지만, 중국에선 20 홍콩 달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2025.04.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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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8명 확정…3명 컷오프
국민의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16일 전체회의에서 당 후보로 등록한 11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친 결과 8명을 1차 경선 진출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7일 1차 경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토론 조를 추첨한다. 이후 1차, 2차 경선에서 각각 4명, 2명으로 후보를 압축한 뒤 3차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린다.
2025.04.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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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 성폭행범, 6년 복역 후 또 성범죄…징역 7년 구형
부산 한 대학 기숙사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6년을 복역한 뒤 출소해 또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는 지난 16일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촬영물등이용협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편 A씨는 지난 2013년 8월30일 부산 한 대학 여자 기숙사에 침입해 여대생 C씨를 성폭행한 전과가 있다.
2025.04.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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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 보고 놀라 잇단 신고…서울 도심 곳곳 '싱크홀'에 떤다
16일 오후 퇴근길 시간대에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3호선 압구정역 부근에서 ‘싱크홀(지반 침하)’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한때 도로가 통제됐다. 소방·경찰 및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서울 성북구 돌곶이역 6번 출구 앞에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해당 장소엔 지하에 빈 공간이 생겨 지반이 내려앉은 싱크홀이 아닌, 포트홀이 발생했다.
2025.04.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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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역 인근 도로 침하 이어 돌곶이역 인근 싱크홀 신고
16일 오후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6호선 돌곶이역 인근에서 싱크홀(지반 침하)로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일시적으로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구청과 경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쯤 압구정역 4번 출구 앞에서 싱크홀 발생 신고가 들어왔다. 오후 5시께에는 돌곶이역 6번 출구 앞에서도 싱크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2025.04.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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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포경수술 했다가…생후 45일 아기, 과다출혈로 사망
스페인에서 생후 45일 된 남자아기가 집에서 포경수술을 받았다가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지난 1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안달루시아주 로케타스 데 마르에 거주하는 부부는 최근 한 남성에게 100유로를 지불하고 태어난 지 45일 된 아들의 포경수술을 부탁했다. 지난 2011년 발렌시아의 한 지역에서는 생후 1개월 된 아기가 부모의 친구로부터 할례 수술을 받은 뒤 과다 출혈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2025.04.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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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가짜 진단서 만들어 병가 즐겼다…법정 간 前공무원 결국
집에서 만든 가짜 진료확인서로 수차례 병가를 낸 부산지역 전직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의 한 구청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했던 A씨는 2022년 12월을 전후로 부산 자택에서 크론병 진단을 받았다는 허위 진료확인서를 작성해 구청에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김 부장판사는 "허위의 진료확인서 등을 증빙 자료로 제출해 담당 공무원에게 피고인에 대한 병가 또는 가족돌봄휴가를 처리하게 했다"며 "위계로서 감사와 복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정당한 직무 집행을 방해했다"고 판결했다.
2025.04.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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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가장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16일 존속살인 혐의로 체포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자택에서 80대 부모와 50대 배우자, 각각 20대·10대인 자녀 등 가족 5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2025.04.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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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불에 강아지를…여친과 싸우다 격분한 20대 한 짓 '충격'
여자친구와 다투다 격분해 반려견을 가스불로 학대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14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택에서 여자친구와 싸우다 집에 있던 반려견을 가스불로 가져가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2025.04.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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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사 주사 맞으면 죽었다"…치료인 척 환자 연쇄살인, 獨 충격
독일에서 최소 15명의 환자를 연쇄 살해한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6일(현지시간) 일간 타게스슈피겔 등 현지매체는 한 요양시설에서 완화치료 담당의로 일한 40대 A씨가 최소 15명의 환자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를린 검찰은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7월 사이 15건의 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했다.
2025.04.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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