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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어 美메릴랜드 주지사 "트럼프 관세, 동의 안해…韓 돕겠다"
그러면서 "자유무역과 협력, 그리고 확장된 성장을 믿는다"며 미국은 한국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더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인터뷰에 앞서 무어 주지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만나서도 "(트럼프 행정부와 한국 간 관세 협상에)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에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그리고 메릴랜드 기업에 한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게 우리 방식이다.
2025.04.1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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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우려' 연준 의장에 "임기 빨리 끝내야"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 그가 조기에 물러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의 임기는 빨리 만료돼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임기가 내년 5월까지인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문제 등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비난을 받으면서도 임기 만료 전에 사임할 뜻이 없다고 밝혀왔다.
2025.04.1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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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정책 탓" ECB, 6연속 금리인하…예금금리 연 2.25%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어 예금금리를 연 2.50%에서 2.25%로, 기준금리를 연 2.65%에서 2.40%로 각각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CB 통화정책 기준인 예금금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기준금리(4.25∼4.50%)의 격차는 2.00∼2.25%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날 금리인하 결정에 따라 예금금리는 ECB가 추정하는 중립금리 영역 1.75∼2.25%의 상단에 도달했다.
2025.04.18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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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가세연 '쯔양 폭로' 유튜브 영상 삭제하라…사생활 침해"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대상으로 "게시물을 삭제하게 하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부장 박상언)는 쯔양이 가세연과 김세의 가세연 대표를 대상으로 제기한 게시물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지난 2월 김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은 쯔양 측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2025.04.1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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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틈타 '무인기 국제 여론전' 시도했지만…유엔 기구, 北 주장 기각
한국이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며 북한이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ICAO는 최근 이를 기각(dismiss)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1일 ICAO 이사회에서 북한이 제기한 주장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사회는 총의로 동 건(평양 무인기 침투 주장) 관련 어떤 조치도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월 외교부는 "정부는 북한이 명확한 근거 제시 없이 ICAO를 정치화하는 데 반대한다"며 "나아가 북한은 국제 규범을 위반한 채 우리와 국제사회 민간 항공 안전에 심대한 위협을 자행하는 위성항법장치(GPS) 교란부터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5.04.1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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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5명 살해 50대 가장 구속…법원 "도주 우려"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이 17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오후 5시 15분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영장 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이날 오후 1시 15분쯤 경찰서 유치장을 나섰다.
2025.04.1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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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침입해 옛 연인 동생 살해, 아들에 칼부림…50대 징역 30년
헤어진 연인의 가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1시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헤어진 연인 A씨의 동생인 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씨는 A씨의 10대 아들을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A씨의 남동생이 집에 도착하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04.1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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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美서 만두 디자인 특허 받자…中매체 "어이없다" 맹비난
CJ제일제당이 비비고 만두의 외형과 관련한 디자인 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가는 2줄의 줄무늬가 반복되는 형상'을 특징으로 하는 만두 형상에 대한 디자인 특허"라면서 "만두 카테고리 전체에 대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중국 매체 다샹뉴스는 "(CJ제일제당 측은) 시계 방향으로 빚은 14∼16개의 나선형 주름 형태 등과 같은 만두의 디자인적 특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같은 디자인의 중국 만두는 미국에서 특허법상 권리 침해 문제에 연루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25.04.1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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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밥주고 미래 창조하자" 이준석 후원 사이트 공개
개혁신당이 6·3 조기 대선에 출마하는 이준석 후보의 정치후원금을 모으기 위한 후원사이트 ‘펭귄 밥 주기’를 공개했다. ‘펭귄 밥 주기’ 사이트"라며 "자연스럽게 카드와 계좌이체 등으로 후원이 가능한 사이트다. 이 후보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준스톡 내 ‘후원하기’ 메뉴를 통해서나, 펭귄 밥 주기 사이트를 통해 모두 후원할 수 있다.
2025.04.1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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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네이버 검색어 장악한 한덕수...여론조사에선 출마 부정적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한 대행과 국민의힘 주요 대선 경선 후보의 구글트렌드 평균 지수를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한덕수’는 32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한동훈 후보, 지난 14일 홍준표 후보의 출마 이벤트와 국민의힘의 후보 접수(14~15일)가 있었지만 한 대행이 검색량에서 줄곧 우위를 이어갔다. 네이버 검색어트렌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한 달 동안 네이버에서 한 대행과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의 검색량을 비교한 결과, 21일간 한 대행이 검색량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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