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밥 90인분 주문요"…또 '김민우 대위'가 영세상인 울렸다
20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주 서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50대 자영업자 A씨는 최근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이같은 음식 대량 주문 전화를 받았다. 피해 자영업자 일부는 공통으로 '대위 김민우'라는 사칭범의 주문 전화를 받았고, 지역 일선 경찰서에는 군인이 아니라 교도소 직원을 사칭한 동일 수법의 피해 신고도 들어왔다. 집중수사관서로 지정된 광주 서부경찰서 윤재상 수사과장은 이날 "단순한 노쇼 사기가 아니라 유통업체를 끼어 돈을 갈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라며 "대량 주문 예약을 받기 전에는 주문 금액 일부를 선불금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20 15:30
0
-
尹 "알아서 한다, 떠들지 마라"…40년 의사친구 절연한 사연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이 의대 정원 증원을 강하게 밀어붙일 때 의사인 윤 전 대통령의 친구들은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다. 윤 전 대통령은 다섯 가지 이유를 들어 의대 정원 증원의 정당성을 설파했다. 수십 년을 함께한 친구들의 만류도 뿌리치고 윤 전 대통령이 밀어붙인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2025.04.20 15:30
0
-
"코로나, 中 실험실서 만들었다"…백악관 홈피에 뜬 글 발칵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팬데믹 초기부터 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을 펼치며 중국 책임론을 제기해 왔다. 민주당 소속 라울 루이즈(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백악관이 바이러스 유출설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것에 대해 "팬데믹 당시 초기 대응 실패를 은폐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2025.04.20 15:22
1
-
한덕수, 대선출마 여부 묻자 "노코멘트, 아직 결정 안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는 데는 미국의 역할이 컸다"며 미국과 협상을 통해 관세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파괴 이후 미국은 한국에 원조, 기술 이전, 투자, 안보 보장을 제공했다"면서 "이로 인해 한국은 외국인에게 매우 편안한 투자 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방위비 분담금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해 한 대행은 "현재로서는 안보 문제를 논의할 명확한 틀이 없다"고 말했다.
2025.04.20 15:20
0
-
"엄마 때리지마, 아빠" 녹음증거 내놓자 남편은 본성 드러냈다[이혼의세계]
2025.04.20 15:18
0
-
지난해 범죄수익 9조원 돌파…대형 사기 급증, 환수전담부 1곳뿐
검찰은 체계적인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서울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범죄수익환수부 정식 직제화를 추진한다. 검찰은 범죄수익 환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범죄수익 산정에 관한 매뉴얼 제작 TF를 대검에 신설했고 전국의 범죄수익 환수 전문관의 정원도 기존 2명에서 올해 9명으로 늘렸다. 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의 성과를 확인한 검찰과 법무부는 올해 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범죄수익환수부 출범을 추진한다.
2025.04.20 15:06
0
-
"관광은 고기서 고기"…한우 세트 걸린 경북 미식관광 이벤트
‘관광은 고기서 고기, 경북에서 Meating Da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형태의 미식체험 콘텐트다. 우선 참가자가 ‘Meating 갈지도’에 소개된 경북 지역 소고기 맛집을 직접 방문한 뒤 인증 사진을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한우 선물세트와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Meating 갈지도’ 이벤트는 한우 사육두수 전국 1위를 자랑하는 경북의 소고기 맛과 멋, 그리고 지역의 스토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미식관광 콘텐트"라며 "다가오는 5월에는 ‘Meating 갈지도’에 있는 맛집에서 소비자 대상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0 14:12
0
-
이준석 "이재명, 세종시 들었다 놨다…당선되면 집무실 이전"
"저는 세종시에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통합하여 신속히 추진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며 "서울 용산에 위치한 현 집무실은 소통이 부족하고 폐쇄적이며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저는 우선 정부서울청사를 집무실로 사용하면서, 즉시 세종시에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 건립을 시작하겠다"며 "또한 서울의 송현동 부지에 소규모의 대통령 서울 집무실을 마련해 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대신 대통령 관저는 세종시에 두어 대통령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세종시에 마련될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은 대한민국 정치의 고질적인 문제인 입법부와 행정부 간의 불신을 치유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이미 세종 S-1 생활권에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의 2배인 19만 평 규모의 국회의사당 부지가 확보돼 있다"고 강조했다.
2025.04.20 13:53
7
-
국민의힘 '尹 손절론' 확산…"불덩이 내려놔야 대선 이긴다"
익명을 원한 캠프 인사는 "캠프 내부에 탄핵에 반대한 이들이 많지만, 이들 사이에서도 대선 선거 운동 때 윤 전 대통령과 거리 둬야 승산이 생긴다는 현실론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남 지역 국민의힘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대선이 끝날 때까지는 민감한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 김남국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문 전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책을 추천하자 "책 장사 그만하고 촛불 선봉에서 국민의 방패가 되라"며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원죄가 있는 문 전 대통령이 반성 없이 한가롭게 신선놀음하는 것은 당원과 국민을 분노케 한다"고 비난했다.
2025.04.20 13:53
0
-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 나 밖에 없어…윤석열 모셔올 것"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 어게인’을 외치며 집회를 연 가운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겠다"며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전 목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자유통일당 및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이 개최한 ‘4·19 광화문 혁명 국민 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 목사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뒤의 대통령을 만들 능력은 없어도 방해할 능력은 있다"며 "자유통일당으로 모셔오겠다"고 말했다.
2025.04.20 13:36
0
이전페이지 없음
1
2
3
4
현재페이지
5
6
7
8
9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