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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 날씨, 이번 주는 초여름…서울 25도·강릉 29도까지 오른다
요란한 비가 내리며 평년보다 서늘했던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이번 주 초여름 수준의 기온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낀 가운데, 오후에 경기 동부ㆍ강원도ㆍ충청권 내륙ㆍ전라 동부 내륙ㆍ경북권·경남 내륙에 5㎜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일사량이 증가하면서 12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고, 13일에는 20~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같은 기온이 나타날 전망이다.
2025.05.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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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교수 시켜주겠다" 5억 사기…속을 수 밖에 없던 수법 있었다
"딸을 한양대 피아노 교수로 임용시켜주겠다"며 5억여원을 가로챈 사업가가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19년 7월경 지인 소개로 만난 피해자 B씨에게 "딸을 교수로 임용시켜주겠다"며 8차례에 걸쳐 5억15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학교 관계자들과 아는 사이’라고 지목했던 지인의 지인들조차 "교수로 추천할 능력은 없다" "들은 내용만 전달했을 뿐"이라고 진술했으나, A씨는 "확실히 임용이 가능하다"고 B씨를 속였다.
2025.05.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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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세차 해드린다"…당근보고 맡겼다가 사라진 차 찾고보니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하 당근)에서 "무료로 세차해 준다"는 글을 보고 차량을 맡겼다가 차량을 절도 당한 사례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들은 모두 당일 당근에서 "무료로 세차를 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고 글 게시자에게 연락해 차를 맡겼다가 차량을 도난당했다. 피해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오후 피해 현장에서 약 300㎞ 떨어진 경남 함안의 한 폐차장에서 피해 차량 3대를 모두 발견했다.
2025.05.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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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권성동 교체설 일축..."원내대표 역할 다해달라"
대선 후보 교체 시도로 혼란을 초래한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당내 사퇴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권성동 원내대표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11일 김 후보와 권 원내대표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대선 국면에서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했다"며 "김 후보는 그러면서 ‘선거 기간 동안 전 의원들이 선거에 매진할 수 있도록 (권 원내대표가)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서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김 후보와 권 원내대표는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사퇴하고 공석이 된 만큼 비대위원장 인선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25.05.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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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총서 큰절 "더넓게 품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
"부족한 점 많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의힘의 행복을 위해 큰 절을 받아달라"는 김 후보에게 의총에 참석한 의원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김 후보는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이라며 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재창출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역사적 선거"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파괴하려는 이재명과 그 세력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안무치 세력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며 "저 김문수, 여러분과 함께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제 모든 걸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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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포옹…金 "선대위원장 맡아달라" 韓 "논의해보겠다"
김 후보는 이날 중앙당사에 마련된 대통령 후보 집무실에서 한 후보를 접견했다. 김 후보는 "정말 죄송스럽게도 당원들의 뜻에 의해서 제가 선택이 됐지만, 저는 한덕수 선배님에 비하면 모든 부분에서 부족하다"며 "국정을 운영하고, 국민을 통합하고, 훌륭하게 이끌어나가시는 데는 저보다 모든 면에서 많은 경험과 역량과 또 능력을 발휘해주시는 우리 한덕수 선배님을 모시고 제가 여러가지 배우고 열심히 해서 빠른 시간 내에 우리 경제가 대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해내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또 "국가의 위기를 구하고, 우리 후보님의 훌륭한 리더십 아래에서 모두가 똘똘 뭉쳐서 국가의 기본적 체제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분들에 대해 반드시 승리해 한강의 기적을 이어가는 노력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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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한 해군 함정서 경유 바다로 유출…6시간째 방제 작업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상에 정박해 있던 해군 함정에서 다량의 연료유(경유)가 유출돼 방제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창원해양경찰서와 해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진해구 소모도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던 해군작전자령부 소속 2500t급 함정에서 연료유 이송 작업 중 경유가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9시 8분께 상황을 인지한 해군은 자체 방제 작업을 하다가 창원해경에 신고했다.
2025.05.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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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덕수 "모든 걸 승복…김문수 대선 승리 돕겠다"
그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 부족한 제게 한평생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님과 지지자분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덕수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김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오는 대로 한 후보가 김 후보를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선출된 김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되자 당 지도부 주도로 이뤄진 후보 단일화 결과를 기다렸으나, 전날 전 당원 투표에서 후보 교체에 대한 반대가 높아 무산됐다.
2025.05.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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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비대위원장 "단일화 못해…모든 책임 지고 물러나겠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김문수·한덕수 후보 간 교체를 묻는 전 당원 투표가 부결된 데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에서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며 "절차와 과정에서 혼란을 초래해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 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가 됐고,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다"며 "내일 공식 후보 등록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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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결근 의무" 독특한 규칙 만든 日기업에 생긴 놀라운 일 [세계 한잔]
무토 공장장은 "자녀를 키우는 엄마 직원들이 많았는데, '일하기 좋은 회사는 잘 쉴 수 있는 회사'라는 의견을 냈다"면서 "이를 계기로 쉴 때 눈치 보지 않는 회사로 만들자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규칙은 매달 싫은 업무를 정해서 그달에 해당 업무는 절대 할 수 없게 강제하는 것이다. 특히 두 번째 규칙 덕에 '싫어하는 일도 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누구는 편한 일만 하고 좋겠다"고 불만을 갖는 일도 없어졌다.
2025.05.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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