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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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발사체 시험 실패? 1발은 바다 못가고 내륙 추락 가능성 동해안의 무인도를 목표로 서쪽 지역에서 발사돼 내륙을 관통하는 지난 발사 패턴과 다른 것으로 북한의 시험 실패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발사 시험의 성격을 놓고 서쪽 내륙에서 동해 쪽으로 내륙횡단 방식으로 발사돼 최근 공개된 '초대형 방사포' 등 신형무기체계의 정확도와 유도기능·비행성능 등을 알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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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조국 수사, 윤석열 뺀 수사팀서 하자"…수사외압 논란 법무부 고위 간부가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9일 대검 고위 간부에게 조 장관 관련 수사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는 독립수사팀을 구성해 맡기자는 취지의 제안을 했던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수사 외압논란 이후 차려진 검찰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특별수사팀과 같이 조 장관 관련 수사를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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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친구 "친한 동생, 도와달래서 음주운전 바꿔치기" 서울 마포경찰서는 범인 도피 혐의를 받는 A씨가 오후 5시 15분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3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뒤 저녁 8시 30분쯤 돌아갔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5시19분쯤 보라색 모자를 깊게 눌러쓴 채 서울 마포경찰서에 도착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장씨를 도로교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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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이유 없이 흉기 휘두른 혐의로 강제입원 중이던 조현병 환자 도주 광주광역시의 한 병원에서 조현병 환자가 달아나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이 환자는 여성에게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강제입원 중이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3시 30분쯤 북구 두암동에서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의 팔에 4㎝가량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돼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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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5촌 조카 "이러면 다 죽는다, 조국도 낙마" 녹취록 파문 조국(54)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의 실제 소유주로 의심받는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모(36)씨가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면) 조 후보자가 낙마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인사청문회 전에 관계자들과 입을 맞추려 한 정황이 공개됐다. 10일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5촌 조카 조씨와 사모펀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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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장외로 나간 한국당…황교안 “법 30년 해봐서 아는데…” 황 대표는 이날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에서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를 열고 "조 장관이 반드시 자리에서 물러나 제대로 수사받고 구속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 대표는 "청문 절차도 거치지 않고 왜 그렇게 서둘러서 (조 장관을 임명) 했을까. 검찰 수사를 받게 돼 있으니 장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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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딸 출생신고자는 조국?…제발 법 확인부터 하시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10일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의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출생신고 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을 먼저 하기를 바란다", "의혹다운 의혹을 제기하기를 바란다"면서 관련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조 장관 딸의 출생신고 시점인 1991년 당시 호적법(2008년 폐지)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부모가 출생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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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문 정부 경제정책 성과 이제 조금씩 나타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추석 인사 영상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성과가 이제야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0일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해 공개된 추석 인사 영상에서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가구 소득이 증가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성과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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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조국 딸, 명예훼손 고소…성적 유출은 허위사실” 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8월 19일 조 장관의 딸 조씨의 유급 관련 최초 보도에서 자료의 출처가 부산대라고 명시돼 있었다"며 "하지만 지난 3일 조씨는 자신의 성적 정보를 제공한 성명 불상자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지난 5일 조씨가 경찰 고소를 유지한다면 맞고소를 할 수밖에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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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퀸 엘리자베스’ 항모 태평양 파견에 中 “적대행위”반발 영국 해군의 최신예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배치 계획에 대해 중국이 "적대 행위(hostile action)"가 될 수 있다면서 강력 반발했다. 한 소식통은 HMS 알비온함이 분쟁해역인 파라셀 군도의 12해리 이내로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영국이 파라셀 군도에 대한 중국의 과도한 영토 주장을 인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