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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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역을 미사일 숲으로" 김정은의 장담, 현실이 됐다 군 당국자는 "북한 전역에서 언제든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을 김정은이 이번 발사에서 보여주려 한 것 같다"며 "북미 협상 전 한·미에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려는 의도"라고 평가했다. ◇"일부 정보만 공개"=합참은 이날 북한 발사체의 고도와 속도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 소식통은 "합참이 북한 발사체의 사거리·고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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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능력 판정 때 아들·딸 차별 20년만에 사라진다 자녀의 부양능력을 판정할 때 재산 기준을 대폭 완화해 부양 부담을 줄인다. 복지부는 또 자녀의 부양 부담을 덜기 위해 재산 기준을 낮춘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부양의무자 제도 때문에 기초수급자에서 탈락한 극빈층이 93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기초수급자보다 더 가난한 데도 국가 지원을 못 받는다"며 "내년에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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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사람 배려하는 한국인 많다" 비난에도 韓옹호한 日아이돌 "일본인처럼 한국인도 외국인에게 친절해요. (양국 간에) 여러 일들이 있지만, (일본) 뉴스만 보고 한국인이 무섭다고 생각해선 안돼요". 그는 이어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택시운전사 분도 내가 내릴 때 '즐거운 여행 되세요'라고 인사를 해주셨어요. 일본인들처럼 한국인들도 외국인을 친절하게 대해줘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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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덥고 습한 초여름 날씨···주말엔 다시 비소식 이번 추석 연휴는 대체로 흐리지만, 추석 당일에는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추석 연휴를 앞둔 10일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 북부지역과 북한 지역에 비를 내리고 있는 구름 띠가 연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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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추석 연휴‘전날’(11일)이 제일 위험하다 경찰청은 10일 최근 3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연휴 시작 하루 전날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발생한 교통사고(477.6건)와 사상자(844.5명)는 주말 하루 평균(551건, 902.2명)보다 다소 적었던 반면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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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땐 가정 음식물쓰레기 20% 증가…전국 돈 낭비 200억원 환경부는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때 전국에서 전자태그(RFID) 방식을 사용하는 전국 공동주택 음식쓰레기 배출 내역을 분석한 결과, 명절 때는 음식물쓰레기가 평소보다 20%가량 더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2월 15~17일)을 포함한 지난해 2월 15~21일 사이 RFID 공동주택에서는 1만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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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여성 청소년, 인터넷으로 생리대 구매권 신청하세요" ‘저소득 여성 청소년은 인터넷으로 편하게 생리대 구매권 신청하세요.’ . 여성가족부는 지난 1월 2일부터 만 11~18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생리대 제품을 직접 선택ㆍ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권(바우처)을 지원하고 있다. 박난숙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구매권을 지원받은 여성 청소년들이 연말까지 시기를
- 홍콩의 재신 리카싱 “집권자는 미래의 주인공에게 너그러워야” 홍콩의 재신(財神) 리카싱(李嘉誠·91)이 홍콩 시위 사태를 놓고 당국과 시위대 모두에게 화해를 촉구했다. 자산사 대변인은 이날 "리카싱이 최근 사회에서 폭력이 격화되고, 법치가 충돌을 조장하면서 받아들여지지 못해 무척 우려된다"며 "사회는 공존해야 하며 역지사지로 모두가 난관을 극복하고 대세를 양해하며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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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승용차 10m 아래 철로로 추락…1명 사망 대구에서 외제 승용차가 고가도로 옆 10m 아래 기차 철로에 추락하며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음주에 의해 사고를 낸 것인지 여부 및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보면 인근 골목길에서 빠져나온 차량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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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업권 침해 안한다"던 조국, 또 서울대 휴직원 제출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장관에 임명된 9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전화를 걸어 휴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임명직 공무원에 선출된 서울대 교수의 휴직이 거부된 전례는 없다"며 "조 장관에 대한 휴직 여부도 이르면 오늘 안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서울대 학생들 사이에선 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