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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삼성화재, 우리카드 꺾고 3위로 점프
삼성화재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1(23-25, 25-18, 25-16, 25-21)로 승리했다. 5승 7패(승점 18)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2연패에 빠진 우리카드(6승 6패·승점 17)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김지한과 알리가 공격을 이끌었고, 삼성화재는 파즐리와 그로즈다노프 쌍포로 맞섰다.
2024.12.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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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미팅 취소, 긴급회의 준비… 기습적 비상계엄으로 스포츠계도 잠 못 드는 밤
비상식적 비상계엄이 자정을 넘겨 4일 새벽에야 해제되며 이 사이 각종 경기와 이벤트, 시상식 등이 ‘취소와 강행’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한 채 방황해야 했다. 한국농구연맹(KBL)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한국배구연맹(KOVO)은 4일 경기를 취소해야 하느냐를 놓고 고심을 거듭했다. 일단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K3·K4 시상식을 별 탈 없이 치렀다.
2024.12.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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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4일 삼성화재전 'CM병원 데이'로 개최
우리카드 배구단이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와의 홈경기를 'CM병원 데이'로 개최했다. 시구는 우리카드 배구단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IOC(올림픽 위원회) 공인 스포츠 전문의인 이상훈 CM병원 원장이 맡는다. CM병원 이상훈 원장은 "우리카드 배구단의 초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배구 코트를 밟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2024.12.0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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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제작자가 본 비상계엄 "의도 안했지만 궁금하다"
2023년 11월 개봉해 1312만 관객을 모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1979년 신군부의 12‧12 군사반란을 실시간 중계하듯 긴박하게 그린 영화다. ‘서울의 봄’ 제작자 김원국(52)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는 "이런 미래를 의도하고 ‘서울의 봄’을 만들진 않았지만, 이번 일이 앞으로 시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서울의 봄' 천만 흥행에 이어 올해 오컬트 코미디 '핸섬가이즈', 부조리한 교육현실을 들춘 '보통의 가족' 등 화제작을 내놓은 데 이어, 25일에는 안중근(현빈)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그린 대작 '하얼빈'을 개봉한다.
2024.12.0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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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홈 스윗 홈', KBS 방송 부적격 판정…"특정 브랜드 언급"
가수 지드래곤의 신곡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4일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홈 스윗 홈'은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홈 스윗 홈'은 지드래곤이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한 신곡으로, 지난달 열린 '2024 마마 어워즈'에서 무대를 펼쳐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24.12.0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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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최초 동호회 출신 '비선출' 정성조 "한계 넘는 선수 될 것"
지난 3일 프로농구(KBL)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만난 화제의 신인 정성조(24·고양 소노)는 프로 입단 3주 차에 접어든 소감을 밝히며 웃었다. 그는 지난달 15일 열린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소노에 지명됐다. 정성조는 "농구를 시작하자마자 발목이 아파서 병원을 찾았는데, 부주상골(복숭아뼈 아래쪽 뼈)을 제거해야 뛸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2024.12.0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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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복귀하는 박성현, 고려대의료원 소외계층 치료비로 5000만원 기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복귀를 앞둔 박성현(31)이 팬카페 ‘남달라’와 함께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에 소외계층 치료비로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 고려대의료원에서 왼쪽 손목 치료를 받아온 박성현은 "재활을 위해 힘써주신 고려대 안암병원에 기부를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왼쪽 손목 부상으로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던 박성현은 재활을 마치고 내년 필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2024.12.0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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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기'는 공동체적 가치…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됐다
콩을 발효해 된장·간장 등을 만드는 등 우리 식단의 근간을 이뤄온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오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영문 명칭 ‘Knowledge, beliefs and practices related to jang-making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장 담그기’라는 공동의 행위가 관련 공동체의 평화와 소속감을 조성한다"면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무형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문화다양성 증진에 기여하는 등 인류무형유산 등재 요건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2024.12.0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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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125명, 연주 75명…이 오케스트라가 집착한 숫자의 비밀은
고잉홈은 피아니스트 손열음, 조성현, 첼리스트 김두민,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프, 클라리넷 연주자 조인혁, 호른 연주자 김홍박, 오보에 연주자 함경, 바순 연주자 유성권 등이 주축이 돼 2022년 만든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다. 8일 ‘합창’ 교향곡과, ‘합창’ 교향곡 아이디어의 씨앗이 들어있는 ‘합창 환상곡’까지 손열음의 피아노와 함께 연주하면서 베토벤 전곡 사이클을 마무리하게 된다. 피아니스트에게 베토벤 소나타 전곡(32곡), 첼리스트에게 바흐의 무반주 조곡 전곡(6곡)처럼 도전이고, 자신에 대한 점검이면서 발전의 계기가 오케스트라에게 베토벤 교향곡 전곡이라는 뜻이다.
2024.12.05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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