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 김도균 경희대 교수 등 전문가 어드바이저 위촉
국내 스포츠마케팅 권위자 김도균 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 5명이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 직속 행정 자문(어드바이저)으로 위촉됐다. 체육회는 지난 16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 대강당에서 열린 종목단체 간담회 이후 김도균 교수를 포함한 5명의 인사를 자문으로 위촉했다. 김도균 교수는 마케팅 부문, 박상현 한신대 특수체육학과 교수는 행정 부문, 김로한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겸임교수는 정책 부문, 김봉주 스포츠동행 이사장은 대외협력 부문, 김남진 전 대한탁구협회 생활체육위원은 현장소통 부문에서 각각 활동할 예정이다.
2025.04.17 12:41
0
-
선두 LG가 또 이겼다…만원 관중 앞에서 박동원 2홈런·임찬규 4승
이틀 연속 만원 관중 앞에서 삼성을 꺾은 LG는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2승 이상)를 확정하면서 2위 KT 위즈와의 격차를 5.5경기로 유지했다. 박동원은 팀이 0-2로 뒤진 2회 말 2사 1루에서 삼성 선발투수 최원태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2점 홈런(시즌 4호)을 터트렸다. 박동원은 홈런 2개 포함 3안타 5타점 3득점을 올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4번 타자 문보경은 3회 2사 1·2루에서 결승 좌전 적시타를 터트리는 등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2025.04.17 10:45
0
-
부천, '연고 이전 더비'서 제주 제압...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행
프로축구 부천FC가 ‘연고 이전 더비’에서 제주 SK를 꺾고 코리아컵 16강에 올랐다. K리그2(2부) 부천은 1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32강)에서 K리그1(1부) 제주를 1-0으로 제압했다. 후반 40분 부천 바사니의 슛을 제주 골키퍼 안찬기가 잡았다가 놓친 공을 부천 이의형이 밀어 넣었다.
2025.04.17 10:14
0
-
'허훈 35점' 프로농구 KT, 가스공사 꺾고 4강 PO 눈앞...시리즈 2승1패
송영진 감독이 이끄는 KT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6강 PO(5전 3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3-57로 물리쳤다. 역대 5전 3승제로 진행된 6강 PO에서 1승 1패 상황을 맞은 12개 팀 가운데 3차전을 패했는데도 시리즈를 뒤집고 4강 PO로 올라선 경우는 네 차례에 불과했다. 강 감독 퇴장 전까지 경기를 리드하던 가스공사는 이후 KT에 경기 흐름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2025.04.17 09:56
0
-
‘징계위기’ 유승민 체육회장 “행정절차 이해 부족, 실수 인정”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대한탁구협회장 시절 인센티브 부당 지급, 국가대표 선발 개입 등으로 인해 스포츠윤리센터의 징계 요구를 받은 사안에 대해 절차적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유 회장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이번 사안은 일부 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과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과정에 고의성은 전혀 없다. 윤리센터는 "탁구협회가 후원금을 유치한 임원에게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센티브로 지급한 것은 위법하다"면서 당시 협회장이던 유 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직무 태만 또는 정관 규정 위반 등의 잘못이 있다고 봤다.
2025.04.17 09:27
1
-
아이언헤드, ‘팀 코리아 완전체’로 재편…장유빈 “LIV 골프 진출, 후회 없다”
아이언헤드의 맏형이자 주장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케빈 나는 "내가 LIV 골프에 합류했을 때부터 LIV가 그린 비전은 ‘한국인들 중심의 팀을 만들고 한국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이었다"면서 "올해 처음 한국에서 LIV 골프 대회 개최가 성사돼 우승한 것만큼이나 기뻤다"고 말했다. 아이언헤드의 단장을 맡고 있는 케빈 김도 "LIV 골프의 13개 팀 중 아이언헤드는 한국색을 담은 지역 팀으로 존재한다"면서 내년에는 멤버 4명을 모두 한국인 또는 한국계 선수들로 채워 ‘팀 코리아’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국 국적으로는 최초로 LIV 골프 무대를 밟은 장유빈은 "팀에 합류한 이후부터 LIV 골프 무대에 진출하길 잘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면서 "케빈 나, 대니 리 프로님을 포함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고 대화를 나누며 많은 것을 배운다.
2025.04.17 06:13
0
-
"이혼까지 생각, 캐디는 못 바꿔"…매킬로이 기적 뒤엔 '동네형'
연속 보기를 하면서 흔들리는 로리 매킬로이(36)에게 캐디인 JP 피츠제럴드가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너는 FXXXing 로리 매킬로이야!"라고 소리쳤다. 이후 그는 7살 때 동네 골프장에서 만나 함께 선수생활하며 자란 해리 다이아몬드를 캐디로 썼다. 매킬로이와 매킬로이라는 이름을 등에 단 캐디의 오랜 포옹이라 두 사람이 진짜 한 몸이 된 것 같아 보였다.
2025.04.17 05:08
0
이전페이지 없음
1
현재페이지
2
다음페이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