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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안 해봤던 걸 하면 다른 사람이 된다”…명대사 입소문 탄 ‘나의 해방일지’
경기도 수원 근처 산포시라는 가상의 도시에 사는 삼남매 염기정(이엘), 창희(이민기), 미정(김지원)이 서울로 출퇴근하고, 밥 먹고 술 먹으며 신세 한탄을 하다 또다시 출퇴근하는 장면이 드라마에 반복적으로 그려진다. 다짜고짜 ‘추앙’을 제안한 미정에게 구씨는 "추앙하다보면 다른 사람이 되는 게 확실한 것이냐"고 묻는다. 난 한번도 안 해봤던 걸 하고 나면 그 전하고는 다른 사람이 돼있던데"라고 받아친 미정의 대답도 위로가 되는 명대사로 회자되고 있다.
2022.04.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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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KIA행 확정…KBO, 키움-KIA 트레이드 승인
KIA와 키움은 지난 24일 키움 포수 박동원이 KIA로 가고 KIA가 내야수 김태진과 현금 10억원, 내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KBO는 키움이 과거 수차례 현금 트레이드 관련 이면 계약으로 문제를 일으킨 점을 고려해 "세부 내용을 신중하게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며 승인을 미뤘다. "추후 키움과 KIA 구단에 (현금 10억원이 오갔다는 점을 증명할) 통장 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2.04.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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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영화로 나온다…'그대가 조국' 펀딩 4시간만에 7000만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시기의 일화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관련 크라우드 펀딩이 모금 시작 4시간 만에 7000만 원 가까운 금액을 모았다. 제작팀은 펀딩 목적에 대해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더욱 어려운 극장 환경 속에서 펀딩을 통해 극장 대관 행사를 개최해 새로운 성공 케이스를 보여주려 한다"며 "대형 멀티플렉스에 ‘그대가 조국’에 대한 관객들의 지지와 기대를 증명하여 상영관을 확보하고 더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볼 기회를 만들기 위해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펀딩 사이트에서 "’그대가 조국’은 ‘조국’을 둘러싼 갈등과 저항의 성찰 영화"라며 "(법무부 장관 임명부터 사퇴까지) 67일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는 그 당시 파편적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022.04.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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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 김재현, 5년 만에 고교야구 노히트노런 달성
25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김재현은 지난 24일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린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서울·인천권) 동산고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없이 몸에 맞는 공 2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재현은 3회 박지성에게 몸 맞는 공을 내준 뒤 포수 패스트볼로 무사 2루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세 명을 내야 플라이와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위기를 벗어났다. 4회에도 송태수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뒤 다시 후속 세 타자를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2022.04.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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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만에 부활한 신라 바둑 대국…고분 출토 자갈돌로 실제 바둑 둔다
25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8일 경주 쪽샘 44호분에서 출토된 바둑돌로 실제 바둑을 두는 ‘천년수담(千年手談) 신라 바둑 대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는 쪽샘 44호분에서 출토된 자갈돌이 실제로 바둑 대국이 가능한지를 시험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쪽샘 44호분에서 출토된 자갈돌로 대국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지금까지 신라 무덤에서 출토됐던 비슷한 자갈돌들도 바둑돌인 것으로 예상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국기원과 함께 진행하는 28일 대국은 쪽샘 44호분에서 출토된 자갈돌을 흑돌과 백돌 각 200점씩 구분해 김수영 아마 7단(흑돌)과 홍슬기 아마 6단(백돌)이 오전 11시부터 펼친다.
2022.04.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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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김찬미 "이젠 임찬미라 불러달라…27년만에 엄마 성"
걸그룹 AOA 멤버 찬미가 27년만에 엄마 성(姓)으로 변경한 사실을 알렸다. 20살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찬미는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빙글뱅글’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2022.04.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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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천재’ 안세영 “항저우 금메달 세리머니 궁금하시죠”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되뇌며 매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독하게 훈련했는데… 진짜 그런 나무가 있더라고요. 출국을 앞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에서 만난 여자 간판 안세영(20·삼성생명·세계랭킹 4위)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리머니 재벌로 이름을 알렸으니 앞으로는 우승을 많이 해 금메달 재벌이 되고 싶다"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재미있는 세리머니 많이 보여드리다보면 우승에 다가가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2022.04.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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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고영표의 동병상련, '승리 참 어렵네'
양현종은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하고 있다. 매 경기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로 선발 투수 임무를 완수했다. 올 시즌 유일한 원정 경기였던 지난 8일 SSG 랜더스전에선 6이닝 무실점 하고도 승패 없이 물러났다.
2022.04.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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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204/25/7cdbc231-eceb-4059-9c78-f9715560096c.jpg.thumb.jpg/_dc_180x120x180_/)
"형벌은 권력층을 안 피한다" 이 말에 검수완박 대입해보라 [주역 세상](31)
여당이 야당 되면 여당 때 했던 말을 반대로 뒤집고, 야당이 여당 되면 야당 때 했던 말을 역시 뒤집는다. 지도층이라는 저들의 싸움이 온종일 TV에 비치니 사회가 온통 말싸움이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어지간한 건 다 풀린다.
2022.04.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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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59억 아파트 압류됐었다…알고보니 소속사 실수
소속사는 회사의 업무 과실이라며 확인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부동산 등기부에 등기 원인은 '압류(자격징수부-505)', 권리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라 적혀 있다"며 "압류 등기가 석 달 만인 4월 22일에야 말소된 점으로 미뤄 지민이 뒤늦게 체납 건강보험료를 변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민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여 현재는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며 "회사의 업무 과실로 인해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2022.04.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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