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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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K 골프단, 2025년 출정식 열어…맏언니 김지현 “후배들과 우승 일구겠다”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라이프 플랫폼 퍼시픽링스코리아(PLK·대표이사 장옥영)가 4일 서울 강남구 PLK 라운지에서 2025 TEAM PLK 출정식을 개최했다. 장옥영 대표는 "TEAM PLK는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거듭났다. 이날 행사에는 장옥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춘자 KLPGA 고문 겸 PLK 골프단장과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TEAM PLK의 재정비를 축하하며 올 시즌을 기다리는 6인의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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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정원 20% 감축…1000명 줄여 경영효율화" 박장범 KBS 사장은 KBS의 정원 1000명 이상을 줄여 경영 효율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열린 공사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현재 5248명인 KBS 정원을 20%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결코 한쪽만을 대변하는 방송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 진영의 논리를 대변하는 것은 공영방송 KBS가 가야 할 길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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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TV도 SM도 '30주년'…1995년 무슨 일이 있었나 케이블TV, CJ ENM, SM엔터테인먼트, 인디 음악, 뮤지컬 ‘명성황후’… 올해 30주년 이란 수식어가 붙은 한국 문화 기업이나 장르, 작품명이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케이블 TV 채널 개국 이후 프렌즈로 대표되는 미드가 인기를 끌며 시청자 눈높이를 끌어올렸고 이는 국내 드라마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라며 "1990년대 이렇게 뿌려진 씨앗이 2000년대 이후 결실을 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전까지 케이블 TV는 기존 공중파 방송의 재방송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tvN은 다양한 자체 제작물을 선보이며 한국 콘텐트의 질적 개선에 큰 영향을 끼쳤다"라며 "M.net의 경우 90년대 뮤직비디오 붐을 주도하고 이후 경연 프로그램을 잇달아 내놓으며 성공적인 케이블 채널 모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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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도약 시동 건 장유빈…LIV 골프 홍콩대회 7일 개막 LIV 골프 무대에서 적응과 예열을 마친 한국 남자골프 기대주 장유빈(23)이 본격적으로 상위권 도약의 시동을 건다. LIV 홍콩 대회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와 호주 대회에 이은 올 시즌 세 번째 무대다. 앞서 US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LIV 골프 참가 선수들에게 문호를 개방한 데이어 디오픈 주최단체인 영국왕립골프협회(R&A)도 지난달 "LIV 골프리그 성적을 예선 면제 기준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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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20대 여우주연상 12년만…데미무어 제친 신데렐라는 2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베이커 감독이 연출·각본을 맡은 영화 '아노라'가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 감독·각본·편집·여우주연상 등 5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데 이어 아카데미 작품·감독상을 수상하면서 델버트 만, 봉준호에 이어 칸 황금종려상과 오스카 작품·감독상을 동시에 받은 세 번째 감독이 됐다. 베이커 감독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성 노동자 커뮤니티에 감사를 표하며 "이 영화는 인디 아티스트들의 피와 땀, 눈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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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고발 대환영"…'美여행 공문서 위조 혐의' 고발장 공개 가수 이승환이 공문서 위조 혐의로 자신에게 온 고발장을 공개하며 "대환영"이라고 반응했다. 이승환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발장 사진과 함께 "고발 대환영!"이라고 적었다. 이승환은 지난달 조카 결혼식을 위해 미국에 간 소식을 전하며 "중앙정보국(CIA)에 의해 입국 거부를 당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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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마이너리그행…고우석, 빅리그 데뷔 기회 올까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훈련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한 오른손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됐다. 고우석은 당분간 마이너리그 캠프에 머물며 회복에 전념한 뒤 정규시즌 개막 이후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노릴 예정이다. 고우석이 마이너리그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지만, 마이애미는 어떤 방식으로든 빅리그 데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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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미키 17’ 삼일절 연휴 사흘간 104만명 관람…‘극장가 독주’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 개봉 첫 주말이자 삼일절 연휴 동안 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 1~3일 사흘간 104만8000여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미키 17’의 누적 관객 수는 130만2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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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고우석, 다시 마이너리그로…손가락 골절 여파 마이애미 말린스 오른손 투수 고우석(27)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됐다. 마이애미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고우석을 포함해 빅토르 메사 주니어와 제이콥 마시, 저스틴 킹, 프레디 타녹, 라이언 이그노포 등 모두 6명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당분간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재활에만 전념하면서 개막 이후 로스터 진입을 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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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수끝 성균관대 입학"…'슬의생' 김대명, 21년만에 졸업한 사연 특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에서 함께한 배우 정경호와 신원호 감독도 직접 참석해 김대명의 졸업을 축하했다. 1981년생인 김대명은 5수 끝에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04학번으로 입학했다. 영화 ‘내부자들’(2015) ‘판도라’(2016) ‘외계+인’(2022),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 ‘조명가게’(2024) 등에서 호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