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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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안 내려가겠습니다!" KT 윤준혁의 패기…이강철 감독은 함박웃음 이를 들은 이강철 감독은 "네가 안 내려가면 그냥 내가 가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도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쉽게 풀이 죽기보다는 어떻게든 1군에서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윤준혁의 패기가 흡족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강철 감독 역시 윤준혁의 이러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개막 엔트리 등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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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최대 108명 동시 녹화 장비 갖춘 새 스튜디오 공개 PGA 투어 라이브 방송을 제작하고 국제 전용 방송 피드를 제작한다. PGA 투어와 콘페리 투어의 라이브 방송 제작, ESPN+의 스트리밍 서비스,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소셜 및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을 위한 영상을 제작한다. PGA 투어가 거액을 들여 스튜디오를 만들어 제작 기능을 갖춘 건, 중계권을 방송사가 아니라 스트리밍 업체에 팔거나 직접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기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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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체장 선거 시스템 확 바꿔라…서울시축구협회 논란의 교훈 일부 투표권자들이 특정 후보와 담합해 투표용지에 도장을 여러 번 겹쳐 찍거나, 또는 기표 구역 모서리 등 특정 위치에 찍는 방식으로 선거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 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선거 공정성 여부를 따지는 과정이 스포츠공정위원회나 스포츠윤리센터 등 체육계 자체의 심의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바로 법정으로 갔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서 개입할 여지는 없어 보인다"면서도 "체육회가 체육단체장 선거 제도와 관련해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만큼, 해당 소송 진행 과정과 결과도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선거 과정에서 기표 방식이 특이한 표가 여럿 나온 건 사실이지만, 그것 만으로 부정 선거를 의심하는 건 지나친 억측"이라면서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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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아킬레스건 통증 악화로 수주 결장…A매치 소집 불투명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사령탑 뱅상 콩파니 감독은 14일 현지 매체와의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부상 때문에 향후 몇 주간 경기에 나서기 힘들 것 같다"면서 "지금 당장 그에게 필요한 건 충분한 휴식"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가 당장 수술대에 올라야 할 상태까지는 아니다"면서도 "이달 A매치 데이는 물론, 그 이후까지도 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 정도로 부상이 악화된 건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축구대표팀 관계자는 "김민재와 직접 소통하면서 몸 상태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부상 상태를 확인한 뒤 대체 발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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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또 시속 159㎞+엄상백 5이닝 무실점…한화 신바람 3연승 선발진 복귀를 준비 중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가 또 한 번 시속 160㎞에 육박하는 광속구를 꽂아 넣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적생 엄상백은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한화에 시범경기 3연승을 선사했다. 문동주는 이틀 전인 지난 11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도 시속 159.7㎞의 빠른 볼을 뿌리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데이어 두 경기 연속 인상적인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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