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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살았지만 기후변화 너무 크다…10년 뒤 꿈꾸기 두려워"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 사무실에서 만난 ‘청소년 기후행동’의 김서경(18), 오연재(18) 학생과 김보림(26) 활동가는 "우리는 당장 10년 뒤를 꿈꾸기가 무서울 정도의 기후위기에서, 생존을 위한 얘기를 절박하게 하는 것"이라며 "23일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전향적인 '기후위기 대응 계획'을 발표하길 기
2019.09.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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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헝가리 삼성SDI 공장 방문해 "삼성이 곧 대한민국"
헝가리를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부다페스트 인근 삼성 SDI 공장을 찾아 "삼성은 곧 대한민국이고, 둘은 국제사회에서 함께 위상이 상승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문 의장은 21일(현지시간) 오후 헝가리 법인 삼성SDI 임직원들과 만나 "삼성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이미 글로벌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2019.09.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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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강풍에 600㎜ 폭우···태풍 북상에 23일까지 비바람
기상청은 "21일은 태풍에 의한 남동풍과 동해 상의 고기압에 의한 북동풍이 마주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영남과 전남,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며 "비는 점차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22일과 23일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22일 밤에 그치겠
2019.09.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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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에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은 김정은과의 좋은 관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양자 회담 전 기자들에게 "이 나라에 적어도 3년동안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은 내가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2019.09.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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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 결혼 2년 만에 득녀 "사랑받는 아이로 키우겠다"
두 사람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는 20일 "오상진-김소영 부부에게 사랑스러운 새 가족이 생겼다"며 "김소영이 이날 오후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사랑받는 아이가 되도록 열심히 키우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MBC 선후배 아나운서로 만난 두 사람은
2019.09.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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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대기, 새벽 대출신청…서민 안심대출, 0.1%p의 대란
"여전히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려면 세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네요. 접속돼도 오류가 나서 아무것도 안 되고요. 0.1%포인트 (금리) 혜택 안 받고 은행 가서 (신청)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은행 창구가 아닌 온라인으로 전자약정까지 하면 금리할인(0.1%포인트)을 제공하다 보니 대부분 신청자가 접속 대란
2019.09.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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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 때 시작한 DNA 수사, 30년 만에 용의자 찾아
국내 최초로 DNA 수사 기법을 통해 잡으려 했던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를 30년 후에서야 결국 같은 수사 기법으로 밝혀낸 셈이다. 화성연쇄살인사건 이후에도 삼풍백화점 붕괴와 각종 강력범죄 등 DNA 분석이 필요한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해 역설적으로 DNA 분석 기법이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었
2019.09.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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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딱…딱…딱, 무슨 소린가 했더니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가 이렇게 큰가 하는 의아한 마음도 들었지만, 별다른 흔적을 찾을 수 없으니 도토리로 심증이 갔다. 한 사람과 20여 년이 넘게 이인삼각으로 길을 걸은 것과 묶은 다리를 풀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보고 다니는 것과 어느 경우가 사람 관계의 본질을 좀 더 가깝게 볼 수 있는가 하는 물음이 일었기
2019.09.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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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미드 ‘체르노빌’의 공포, 후쿠시마에서 되풀이된다면
HBO가 처음으로 영국 SKY와 손잡고 공동제작한 ‘체르노빌’은 당시 사고 조사위원이었던 실존 인물 발레리 레가소프 소장이 1988년 4월 26일 1시 23분 경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체르노빌과 함께 인류 역사상 단 두 번뿐인 원전 사고 척도 최악의 7등급 사고로 기록됐다.
2019.09.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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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하는 현대차, 재고가 발목 잡을까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악성 재고라기보다는 수출을 위해 운반 중인 펠리세이드 등 가격대가 높은 신차가 재고로 잡혀서 재고자산이 늘었을 수 있다"며 "다만 (현대차의) 판매가 잘 안 되고 상반기까지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실적이 워낙 안 좋았던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내년 상반기
2019.09.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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