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다큐 ‘주전장’ 감독, 日우익들에 명예훼손 피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主戰場)의 미키 데자키 감독이 일본 우익들에게 명예훼손으로 피소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데자키 감독을 고소한 사람은 모두 5명으로, 영화 속에서 일본군 위안부가 거짓이라고 인터뷰한 인물들이다. 데자키 감독과 배급사
2019.09.21 00:42
4
-
북상하는 태풍 ‘타파’ 돼지열병 확산 변수
국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지 4일째가 되는 20일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돼지열병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 농장에서 돼지 3마리가 폐사해 농장주가 각각 이날 7시 20분과 8시 40분 신고했다. 두 농장 모두 2차로 ASF 확진 판정을 받은 연
2019.09.21 00:37
2
-
바이오메디컬 실용 연구로 승부, 아산 스탠퍼드대로 만들 것
"특성화로 돌파해야지요. 우리는 중장기 발전계획 ‘유니토피아(UniTopia) 2030’에 의지를 담았어요. 교육·연구·산학협력·글로컬·경영 등 5개 영역입니다. 1단계(2019~2022)는 실용연구기반 혁신과 학습자 중심 인프라 확충, 2단계(2023~2026)는 융합 실용연구 국제허브 구축, 3단계(2027~2030)는 융합·실용 연구경쟁
2019.09.21 00:32
0
-
공포의 가성비 드론…초강대국들도 떤다
‘21세기 전쟁이론가’인 피터 싱어 새로운미국재단(NAF) 펠로우는 중앙SUNDAY에 보낸 e-메일에서 "드론같이 값싸고 효과적인 공격 수단을 마련하는 데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며 "첨단 무기는 미국 등 소수 강대국만의 것이었는데, 이제는 가난한 나라도 공중을 통해 보복 공격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2019.09.21 00:32
0
-
문 대통령 지지도 40% 최저치…청와대 “현안 또박또박 해결할 것”
한국갤럽은 20일 발표한 9월 3주차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40%(9월 1주차 조사 43%)로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긍정률과 부정률의 차이도 13%포인트로 이전 조사에 비해 7%포인트 더 벌어졌다. 문 대통령 취임 후 한국갤럽 조사에서 긍정률이 가장 낮았던 때는 김의겸 전 청와대
2019.09.21 00:25
3
-
영국, 1차대전 직후 ‘여왕벌 드론’ 만든 게 시초
영국 런던정경대(LSE) 막스 슐츠 교수(전쟁의 경제사)는 "오스트리아 군대가 1849년 폭탄을 실은 무인 풍선 200개로 이탈리아 베니스를 공격한 적이 있다"고 강의했다. 옛 영어에서 수벌을 뜻하는 드론이란 말이 원격조종 무인 비행기를 의미하는 말로 쓰인 시기도 1차대전 직후다. 슐츠 교수는 "당시 영국이 복엽기를 무인
2019.09.21 00:24
0
-
측량·농약살포·택배 넘어…드론이 사람도 실어나른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인 스태티스타(statista)는 세계 상업용 드론시장 규모가 지난해 11억 달러 수준에서 내년 24억 달러, 2025년에는 12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산업조사업체 블루리서치가 미국의 연 매출 5000만 달러 이상 기업을 임의 추출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736곳의 응답 기업 중 약 12%가
2019.09.21 00:23
0
-
“돼지열병 백신, 경제성 떨어져 다국적 제약사 무관심”
이와 관련해 서정향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는 지난 6월 ‘수의과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요인에 대해 "바이러스의 유전자 구조가 복잡하고, 감염된 돼지의 면역반응에 맞게 변이해 백신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변이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을 다
2019.09.21 00:21
1
-
중국발 돼지열병 ‘단백질 위기’ 충격 10년 이어질 수도
단백질 위기는 ASF 때문에 인간이 섭취할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해지는 사태다. 그는 올 4월 중앙SUNDAY와 전화 인터뷰에서 "ASF 때문에 올 한해 동안 유럽 전체의 연간 돼지고기 생산량 만큼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며 "돼지고기 공급 부족이 너무 커 소고기나 닭고기, 물고기 등으로 벌충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라보뱅
2019.09.21 00:21
10
-
문 정부 출범 후 ‘경기 정점’…흐름 못 읽고 소주성 역주행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현재 한국 경제가 속한 제11 순환기는 2013년 3월 경기 ‘저점’ 이후 54개월간 경기 상승세를 지속하다 2017년 9월에 경기 ‘정점’을 찍은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구체적으로 ‘2013년 3월 저점 이후 내수 중심으로 서서히 경기 회복→2016년 4분기 이후 세계 경
2019.09.21 00: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