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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친서 전문] "매일이 위태로운 상황, 돕지 못해 안타깝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5일 "남북정상 간 친서 교환 문제에 국민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문 대통령은 최근 주고받은 친서의 내용도 있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알려드리도록 지시했다"며 친서 전문을 공개했다. 매일이 위태로운 지금의 상황에서도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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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무에 앞 발 걸린 천연기념물…야생 산양, 3시간 수색 끝 구조 천연기념물(제217호)인 야생 '산양'이 올무에 발이 걸려 산속에 방치됐다가 구조됐다. 구조된 산양은 치료 후 건강을 되찾으면 원래의 서식지로 방사할 예정이다. 구조된 수달은 건강을 되찾으면 서식지로 방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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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불복' 꺼내자 美발칵···공화당 "승복 약속" 수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불복 의사를 내비치자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대선 승복’ 의사를 밝히며 급히 수습하고 나섰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11월 선거 이후 평화적인 권력 이양을 약속할 수 있냐는 질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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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친서엔 "김 위원장님의 생명존중 의지에 경의"[친서 전문]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5일 "남북정상 간 친서 교환 문제에 국민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문 대통령은 최근 주고받은 친서의 내용도 있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알려드리도록 지시했다"며 친서의 전문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내 "8000만 동포의 생명과 안위를 지키는 것은 우리가 어떤 도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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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상승했던 방산주 빅텍, 김정은 사과에 25% 급락 마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측 민간인 총살 사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5일 오후 방산주가 급락했다. 방산주 빅텍의 주가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23.55% 오른 1만1750원까지 치솟았으나 김 위원장의 사과 소식이 보도된 오후 2시 15분쯤부터 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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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김정은 사과 긴급보도…“北 지도자 사과 극히 이례적” 로이터 통신도 이날 오후 2시 13분 국내 통지문 보도를 인용해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불행한 사건으로 남녘 동포를 실망하게 해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타전했다. AFP는 특히 "김 위원장이 이번 사건을 불미스러운 일로 표현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를 실망시킨 데 대해 사죄했다"고 강조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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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식중독' 안산 사립유치원 원장 등 3명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지난 6월 발생한 안산 사립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건' 관계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유치원 원생에게 제공하는 식자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원생과 가족 97명에게 집단 식중독 사태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특히 지난 6월 12일 점심으로 제공한 소고기를 납품받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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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사살 6일전의 서욱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북한군의 추가 도발이 전개된다면 자위권 차원에서 항공기를 이용해 폭격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적 있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한 말이다. 이 말에 동의하나?" . 또 서 장관은 25일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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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장에 인권 탄압 없다? “지난 1년간 구금시설 61곳 늘었다” 인권 탄압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중국 신장위구르(新疆維吾爾)자치구에서 중국 정부가 추가 구금 시설을 짓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구소는 2017년 이후 신장 전역 위성사진을 분석해 380개의 수용 시설을 지도화했다. 네이선 루서 연구원은 "이같은 사실은 신장의 재교육 시설에 있는 많은 억류자들이 새로 지어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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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미안하다' 표현 두번…北최고지도자 이런 적 없었다" 이어 이 장관은 "1972년 김일성 주석이 이후락 정보부장을 면담하면서 구두로 박정희 대통령에게 '대단히 미안한 사건'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김 주석은 1968년 1월 21일 발생한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 사건에 대해 4년이 지난 1972년, 방북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에게 "대단히 미안한 사건"이었다고 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