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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파업 대체 배송차, 수상한 男 다녀간뒤 기름 샜다 [사건추적]
A씨 등은 지난 17일 오후 1시56분쯤 전남 함평군 엄다면 무안광주고속도로 광주~무안 방향 함평나비휴게소에서 파리바게뜨 물류 배송 기사 B씨의 2.5t 화물차 연료 공급선을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자른 혐의다. 경찰은 승용차 2대가 광주 방면에서 B씨 화물차를 따라 휴게소에 들어온 뒤 B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한 남성이 차량 밑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을 바탕으로 승용차 소유주 2명 등 3명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B씨 화물차의 연료 공급선을 자른 남성은 2명이 탔던 승용차 조수석에 있었고, 그는 범행 직후 자신이 타고온 차가 아닌 함께 휴게소에 들어온 다른 승용차를 타고 떠났다.
2021.09.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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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애자 친분' 묻자 당황한 빌게이츠 "이미 죽었잖아"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억만장자인 빌 게이츠(66)가 지난 21일(현지시간) 한 방송 인터뷰에서 제프리 엡스타인(1953~2019)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황한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공개됐다. 앵커 주디 우드러프(75)는 "10년 전 제프리 엡스타인과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다고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2019년 10월 뉴욕타임스(NYT)는 빌 게이츠와 엡스타인이 여러 차례 만나며 친분을 쌓아왔다고 보도했다.
2021.09.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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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12의 추억’…이통3사와 아이폰13 ‘예판전쟁’ 불붙었다
삼성과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이 나올 때마다 5세대(5G) 가입자 순증 효과를 누린 만큼 출시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애플의 첫 5G 폰인 아이폰12와 삼성 갤럭시S21이 출시될 때마다 5G 가입자가 월 100만 명 안팎으로 늘었다. 알뜰폰 업계도 아이폰13 출시를 또 한 번의 ‘기회’로 여기는 분위기다.
2021.09.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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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괴물 수비' 김민재, 2-1 승리 기여
김민재는 24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터키 쉬페르리그 홈 6라운드 기레순스포르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공격에 가담한 김민재가 브라이트 오세이 새뮤엘에 패스를 내줬다. 2-1로 승리한 페네르바체는 4위(4승1무1패·승점13)로 올라섰다.
2021.09.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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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T의 숨은 원동력, '언성 히어로'가 있다
올해 역시 지난 23일 수원 한화전에서 시즌 100경기를 채웠는데, 2-0으로 앞선 7회 말 무사 1루에서 대주자로 투입돼 2루 도루와 쐐기 득점을 차례로 해냈다. KT 역사상 첫 100세이브 고지를 밟은 마무리 투수 김재윤과 홀드 1위에 올라 있는 셋업맨 주권 등 불펜 필승조 외에도 많은 투수가 각자의 몫을 잘 해내고 있다.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언성 히어로(Unsung Hero)'들은 선두 KT의 한결같은 동력이다.
2021.09.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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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만에 등판' 김광현 2이닝 무실점, 세인트루이스 12연승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3)이 9일 만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2이닝 동안 안타 2개, 볼넷 2개를 내줬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초 폴 골드슈미트의 2점 홈런 등으로 4점을 뽑아 5-5 동점을 만들었다.
2021.09.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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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땐 짜장면이 1000원” 이 말 이해 못하는 손자에 해줄 말 [부모탐구생활]
재훈: "엥? 짜장면이 1000원밖에 안 했어요? 지금 같으면 열 그릇은 먹을 수 있겠다" 할머니: "할머니가 젊었을 때의 1000원과 지금의 1000원은 다르단다" 재훈: "1000원이라는 돈은 똑같은데, 뭐가 달라요?" 재훈이가 이해하지 못한 예전의 1000원이 지금의 1000원과 다른 이유, 그것은 시간이 흐르면서 돈의 가치가 변하기 때문입니다. 돈의 가치는 어떤 물건을 얼마나 살 수 있느냐는 것인데, 같은 금액이더라도 옛날의 1000원에 비해 오늘날의 1000원의 가치가 줄었습니다. 짜장면이 30년 전 1000원에서 지금 1만원으로 10배 오른 것처럼 내 돈도 30년 후에 10배의 가치가 될 수 있을 만한 방법으로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요? 노후 준비 자금처럼 긴 세월 동안 관리해야 하는 돈이라면 더욱 그렇지요.
2021.09.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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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동물범죄 10년간 10배 급증…"초범이니까" 절반 불기소
최근 10년간 동물보호법 위반이 10배 이상 늘었지만, 피의자가 붙잡혀 재판에 넘겨지는 비율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 학대 혐의로 붙잡혀도 절반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2011년 경찰은 113명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이 가운데 86명(전체의 76.1%)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2021.09.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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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업체 뇌물’ 혐의 前 사천경찰서장 징역 8개월 확정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지난 9일 공무상비밀누설·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사천경찰서장 최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최 전 서장은 2016년 사천경찰서장으로 재직할 당시 경남 지역 식품가공업체 M사 대표 정모씨에게 총 7회에 걸쳐 900여만원을 받고 M사에 대한 경찰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받았다. 2심은 경찰 수사정보를 흘려준 혐의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최 전 서장의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무죄로 보고 징역 8개월로 감형했다.
2021.09.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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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한우물 파기 30년…배움에 끝이 없는 댄스스포츠
댄스스포츠 영화로는 가장 잘 만든 영화였고 댄스 선생 마이로 나온 그녀는 댄스스포츠 동호인에게는 신비스러운 존재였다. 댄스스포츠 중 어느 춤을 좋아하느냐 등 개인적 취향을 묻는 질문을 준비하고 갔다가 다음 질문을 잇지 못하고 쩔쩔매다가 나왔다. 발레 강국 러시아에서는 전국적 발레 경기 대회가 끝나면 상위급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는 그대로 발레계로 머물지만, 그 다음 급 선수는 댄스스포츠 쪽으로 스카우트되어 이름을 날린다.
2021.09.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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