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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태권도 챔피언이 되고 싶어요!" 아프간 소녀들의 간절한 소망
카불 대학의 체육학과 4학년생인 자르군나 누리는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여성은 앞으로 더 나은 곳으로 발전하고 도달할 수 있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며 "우리가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지 세상에 롤 모델이 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내전으로 시달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성들이 태권도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하지만 여성들이 그 중 어느 종목에 참여할 수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2021.09.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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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 "무책임" 비판에도, 머스크 "자율주행 새 버전 출시" 강행
미국 당국의 "테슬라 차량의 자율주행 기능은 무책임하다"는 거센 비난에도 정작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고급 운전자를 위한 ‘완전자율주행’(FSDㆍFull Self-Driving)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틸리 창 SFCTA 이사는 "운전자는 FSD 시스템을 작동한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FSD란 명칭은 소비자들에게 (운전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혼동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기존 테슬라 FSD 이용자들은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 접속하려면 ‘베타 요구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테슬라가 업데이트 버전을 신청한 FSD 이용자들의 운전 습관을 분석한 뒤 접속 여부를 허락한다는 설명이다.
2021.09.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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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방송국 찾아갔더니···OST도 부른 탈북 女가수의 변신
유튜브 ‘한옥정의 뮤직카페’를 통해 선보인 이번 뮤직비디오는 실향민과 탈북민의 아픔은 담은 ‘내 고향(2018년 발매)’을 각색했다. 한씨는 달래음악단에 대해서 "분단의 아픔을 ‘달래다’는 의미로 당시 ‘달래음악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며 "첫 데뷔 때 초심을 계속 지켜나가겠다"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18년 4월 싱글앨범 ‘내 고향’을 마지막으로 돌연 가요계를 은퇴했던 한씨는 이번 뮤직비디오 공개와 관련해 "은퇴 후에도 노래를 기억해주는 팬들의 응원에 가수의 꿈을 접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2021.09.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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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재명식 사이다 행정 탄산값 6000억원…무능·무책임한 것”
그는 또 이 지사가 화천대유 등 민간투자자들이 40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배당금을 가져간 것에 대해 이 지사가 ‘몰랐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무능하거나 무책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화천대유 등 민간투자자들이 40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배당금을 가져간 것에 대해 이 지사가 ‘몰랐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불로소득을 뿌리 뽑겠다고 하더니, 대장동 땅속 깊이 불로소득의 바오밥 나무를 박아놨다"면서 "이게 이재명의 공정이고, 이게 이재명의 평등이고, 이게 이재명의 공익"이라고 말했다.
2021.09.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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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장동 의혹, 검찰이 이렇게 손놓고 있을 일 아니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렇게 손 놓고 있을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 지사도 수사를 자청했고, 특검과 국정조사가 적절하지 않다면 남은 건 검찰과 경찰의 수사 뿐"이라며 "그거라도 빨리 해서 빨리 터는 것이 민주당을 위한 길이자 민주당의 짐을 더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대장동 의혹에 대한 야당의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엔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21.09.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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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40.4%-이재명 38.0%…광주·전남서 오차범위내 '접전'
광주전남 일간지 무등일보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광주·전남지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600명(광주 800명, 전남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전날 공표한 제20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 민주당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40.4%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44.4%, 이낙연 전 대표가 44.0%로0.4%포인트차 접전을 벌였고,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4.3%, 김두관 의원 1.8%, 박용진 의원 1.6%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선거인단 참여층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44.5%, 이재명 지사 39.5%,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6%, 김두관 의원 2%, 박용진 의원 1.9%로 조사됐다.
2021.09.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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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별로면 007도 거절…‘노팅힐’ 英감독 로저 미셸 별세
영화 ‘노팅힐’을 만든 영국 로맨틱 코미디 대표 감독 로저 미셸이 22일(현지 시간) 향년 65세로 별세했다. 파키스탄계 이민 2세 작가 하니프 쿠레이시의 동명 소설을 TV 드라마로 만든 ‘교외의 부처(The Buddha of Suburbia)’(1993)로 주목받으며 이듬해 가수 데이비드 보위가 직접 출연한 동명 싱글앨범 홍보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당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으로 큰 흥행을 거둔 각본가 리처드 커티스는 ‘설득’을 보고 고인을 자신이 집필‧기획한 차기작 ‘노팅힐’의 연출자로 점찍었다.
2021.09.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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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日" "그 사이"···태풍 '민들레' 경로, 한·미·일 '실력 대결'
제16호 태풍 ‘민들레’가 괌 인근에서 발생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기상청은 29일 오전 3시쯤 민들레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9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을에 우리나라 쪽으로 접근하는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이달 말쯤 북태평양고기압의 위치에 따라 태풍의 이동경로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021.09.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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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 대금 미지급 신고하자, 198개 업체 218억 돌려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해 중소업체가 받지 못한 하도급 대금 218억원을 받아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렇게 접수한 신고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금을 미지급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조정을 거쳐 자진 시정을 유도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하도급 대금 지급을 위해서는 조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높아지면서 조정을 위해 모이는 것도 어려워졌다"며 "또 대금을 미리 주거나 기간 내에 주는 경우가 많아 신고까지 이어지는 일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2021.09.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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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연락 좀 달라"… '오징어 게임' 또 전화번호 노출 피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됐다며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나온 가운데 피해를 주장하는 또 다른 사례가 나왔다. A씨는 "이거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명함에 적힌 번호가 내 번호랑 한 끝(끗) 차이"라며 "제일 뒷자리 숫자만 아주 비슷하게 다른데, 사람들이 잘못 보고 계속 전화가 온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A씨가 "혹시 제 번호가 어디 팔렸나요? 그쪽 같은 전화가 오늘 하루종일 오는데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라고 묻자, 상대방은 "오징어 게임에 명함 뒤 전화번호가 이거여서 진짜인가 전화해 봤다"며 "늦은 시간에 죄송하다"고 답했다.
2021.09.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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