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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공동명의→단독 변경…“공제 60%부터 단독이 유리”
단독명의는 공동명의에는 적용되지 않는 고령자와 장기 보유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컨대 과세 대상자의 연령이 60∼65세, 주택을 보유한 기간이 10∼15년이라면 연령 공제 20%에 보유 기간 공제 40%를 추가해 총 60%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60세인 남편의 단독명의 방식으로 납부방식을 바꾸면 고령자 세액공제(공제율 20%)와 장기 보유 세액공제(공제율 40%)가 적용돼 99만원을 낸다.
2021.09.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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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스우파’ 가비에 차비 10만원 주며 한 말…“나 돈 많아”
가비는 ‘심쿵 주의! 우먼파워!! 연예계 대표 센 언니 베스트 15’를 주제로 한 이날 방송에서 7위에 오른 이효리와 과거 활동하던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새벽에 연습 끝나고 집에 가는데 10만원을 그냥 주신 적도 있다"며 "저희가 예의상 ‘괜찮다’고 한 번은 거절했더니 (이효리가) ‘나 돈 많아’라고 말했다. 가비는 "효리 언니는 진짜 센 언니"라고 덧붙였다.
2021.09.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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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투약’ 하정우, 항소 포기…벌금 3000만원 확정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에게 벌금 3000만원이 확정됐다. 하씨는 2019년 1∼9월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19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벌금 1천만원에 약식 기소됐다가 법원 판단에 따라 정식 재판에 넘겨졌다. 피고인은 8개월 동안 이 사건 병원에서 19회 투약했는데 진료기록부에 기재된 투약량이 실제보다 많게 기재돼 정확한 투약량을 알 수 없고 프로포폴 의존성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2021.09.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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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국내 화학사 중 처음으로 500억 ESG 전용펀드 조성
청정수소 생산,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플라스틱 재활용, 에너지 효율화 등 탄소중립 분야에 집중 투자해 친환경 전략을 위한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펀드는 국내 화학사 최초의 ESG 전용 펀드로 롯데케미칼이 출자하고 롯데벤처스가 운용을 맡는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는 "ESG펀드는 지난 2월 발표한 친환경 전략 ‘그린 프로미스 2030’의 실행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투자를 실행하고자 조성했다"며 "전문 펀드 기능을 살려 친환경 전략과 연계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파트너사와 협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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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韓 언론중재법, 저널리즘 위험에 빠뜨려" 우려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가짜 뉴스와 싸우려는 한국의 계획이 진짜 저널리즘(real journalism)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한국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통과 움직임을 우려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오는 25일(현지시간) 발행호의 온라인판에서 "한국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을 가짜뉴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 야당은 이 법이 정부·여당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휴먼라이츠워치(HRW) 등 단체들도 이런 시각에 동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유엔 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은 한국 정부에 서한을 보내고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뉴스 보도와 정부에 대한 비판을 제한하는데 악용될 수 있고, 작가들이 패러디와 풍자 활동을 한 데 대한 책임을 지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1.09.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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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범죄, 아버지 장제원 때문" 의원직 박탈 청원까지 등장
청원인은 "노엘 장용준의 계속되는 범죄행위는 장제원 의원이 아버지로서 그 책임이 없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장용준이 이런 행위를 저지를 수 있었던 자신감은 그의 국회의원 아버지 장제원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엘의 과거 집행유예 판결을 언급하며 "지난 장용준의 범죄행위에 대한 처벌이 집행유예가 나왔다는 것에 대해서도 국회의원 아버지가 없었다면 그런 선고가 내려질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이어 "이런 살인행위를 하고도 반성하지 않는 장용준의 자신감이 장제원 국회의원직의 권력에서 기인했다면 그 권력은 없어져야 한다"며 "그 권력을 이대로 놔두는 것은 범죄자에게 범죄 원인을 제공해주는 것과 같다.
2021.09.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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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수거하면 보상금 6만원…길거리 애물단지의 변신
정부가 담배꽁초 쓰레기를 모아서 재활용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24일 서울 강북구,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손잡고 담배꽁초 회수ㆍ재활용 체계 시범구축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흡연자들의 꽁초 투기를 줄이기 위해 담배 제품에 플라스틱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문구를 의무적으로 넣게 하거나 유럽처럼 담배 회사들에 수거, 청소 비용을 부담시키는 쪽으로 가는 게 낫다"고 제언했다.
2021.09.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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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연쇄살인’ 강윤성 구속상태로 기소 …검찰 “사이코패스 확인”
강윤성은 1997년 강도강간죄 등으로 징역 5년을 복역한 뒤 보호감호 가출소 중 재범해 2006년 특가법위반(강도)죄 등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복역을 마쳤다. 검찰에 따르면 그 직전인 8월 26일 강윤성은 금품강취 목적으로 송파구에 거주하는 피해자 A씨를 유인한 뒤 차용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이에 불응하는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강윤성은 A씨로부터 강취한 신용카드로 현금을 마련할 방법을 지인에게 알아본 뒤 물어본 뒤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휴대전화 4대(600만원 상당)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09.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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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12~17세도 백신 맞는다…학교서 접종 강요 말아야"
유 부총리는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12~17세 접종 추진 권고를 심의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위·중증은 매우 드문 편이고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이 상승하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해당 연령대의 코로나19 감염 부담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15세 이하 백신 접종 감염 효과는 16~18세(95.8%)와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고 추정되며 12~15세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도 16세 이상과 전반적으로 유사·양호하다는 게 식약처 허가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육부는 교육청과 그동안 논의돼 온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백신 접종 일정과 대상 등 추진 관련 세부사항, 백신 접종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방안, 접종 관련 유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2021.09.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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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신규확진자 내일 더 늘어나고 다음주에 추가 증가 가능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사상 최대 확진자가 발생한 24일 정부는 "검사수가 늘기 때문에 내일(25일)은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이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이 수치를 언급하면서 "수도권 거주민이 추석에 갔다가 다시 와서 검사를 하다 보니 확진자 수가 늘어났다"며 "아마도 내일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 통제관은 현재 유행 상황에 대해 "수도권은 유행 규모가 매우 크고 계속 증가하고 있고 비수도권 지역은 이제부터 추석 연휴로 인해 유행 전파가 나타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면서 "지역사회의 숨은 감염이 많은 상황에서 이동과 만남으로 추가적으로 감염이 확산할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해 있다"고 덧붙였다.
2021.09.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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