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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금괴 855㎏ 다 찾아…이씨 “계좌이체 한계 때문에 금괴 샀다”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숨긴 금괴 855㎏ 중 압수되지 않았던 나머지 금괴 100㎏의 행방이 확인됐다. 경찰은 12일 오후 이씨가 횡령금으로 사들인 것으로 파악된 금괴 855㎏ 중 확인되지 않았던 나머지 금괴 100㎏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빼돌린 회삿돈으로 681억원 어치의 금괴 855㎏을 사들인 것으로 파악했다.
2022.01.1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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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가족 한명한명에 "미안하다"…오스템 횡령직원 父의 유서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70)가 유서에서 가족 구성원 개개인에게 ‘미안하다’ ‘잘 있어라’고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이씨 아버지의 거주지를 수색해 금괴 254㎏ 등을 압수하고, 그를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피의자 입건했다. 경찰 수색이 진행되던 중 이씨 아버지는 전날 오후 5시께 경기 파주 동패동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2.01.1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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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카타르 알 코르→알 아라비로 이적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구자철(33)이 카타르 프로축구 ‘알 코르’를 떠나 ‘알 아라비’로 이적한다. 리그 3위에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데, 알 아라비는 3위 알 가라파(승점23)와 승점 3점 차에 불과하다. 알 아라비는 알 가라파, 알 코르에 이어 구자철이 세 번째 뛰는 카타르 팀이다.
2022.01.1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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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통신 사찰·불법 수사' 논란…심의위 한 번 안 열었다
이처럼 외부 견제시스템이 작동을 멈춘 사이 공수처는 지난해 5월부터 언론사 취재기자와 가족·지인 180여명을 포함해 330여명에 대한 무차별 통신자료(가입자 신상정보)를 조회하며 언론 및 민간인 사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공수처 측은 통신 사찰 및 불법·편향 수사 논란이 제기된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 수사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고발 사주 의혹 등 수사와 관련해 심의위를 한 번도 열지 않은 데 대해 " 수사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고 해명했다. 공수처가 무차별 통신조회로 불법 수사를 벌인 혐의로 고발당할 정도로 존폐 위기까지 몰린 상황을 고려하면 당시 외부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2022.01.1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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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후 귀 막혀 병원 갔더니 "오 마이갓"…바퀴벌레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뉴질랜드헤럴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클랜드에 사는 제인 웨딩이라는 남성은 수영을 하고 돌아왔다가 왼쪽 귀가 막혀 새벽에 잠에서 깼다. 그는 다시 밤을 꼬박 새우다시피 하고 10일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았다. 그는 의사의 처방대로 헤어드라이어의 더운 바람을 불어넣어도 나아지지 않았다며 "하루가 지난 9일에도 가만히 앉아 있는데 뭔가 움직이는 걸 느낄 수 있었다.
2022.01.1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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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향해 작심발언 이재명 “강력 규탄”…尹에는 “불장난하는 어린이 같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에 대해 ‘도발’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12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후보 입장을 발표하면서 "반복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특히 선거기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어 윤 후보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대응 방안으로 ‘선제타격’을 거론한 것에 대해 "마치 화약고 안에서 불장난하는 어린이를 보는 불안감이 든다"며 "위험한 전쟁 도발 주장을 깊이 우려하며, 국민 안위와 나라 경제를 위해 지금이라도 선제타격 발언 철회를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2022.01.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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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딸 고열에도 아이돌 팬클럽 활동…이혼사유 될까요"
심지어 A씨 아내는 아이돌 팬클럽 활동에 열중하느라 딸이 고열로 아픈 사실도 몰랐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안미현 변호사는 "지나친 취미 생활로 인해서 경제활동이나 집안일 그리고 자녀 양육에 소홀하거나 아니면 생활비나 소득 수준보다 너무 많은 소비를 하게 되면 과도한 취미 생활도 당연히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며 "남편, 딸보다 아이돌에 대한 집중도가 더 높았던 아내의 행동은 혼인 관계 파탄에 이르게 된 주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내가 아이돌 팬클럽 활동을 하느라 딸아이가 아픈 것도 몰랐다고 하는 내용에 대해선 "아동학대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2022.01.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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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러시아-나토 담판도 해법 못 찾았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나토 30개 회원국 대사들과 러시아 고위 관리들은 이날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에서 나토·러시아 평의회(NRC)의 회의를 열고 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담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의사 철회, 우크라이나에 나토 무기 배치 금지 등에 대해 서방국가의 법적 구속력이 있는 보장을 재차 촉구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외교적 해결점을 대화로 찾기 위해 서방국과 연쇄 협상을 진행 중이다.
2022.01.1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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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통령 눈·귀 가렸던 靑 참모들 왜 지금 아무 말 없나”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당시 함께 일했던 청와대 인사들에 대해 "경제에 정치 이념을 들이댔고 ‘일머리’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지난 10일 유튜브 ‘삼프로TV’와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정책을 두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과 크게 언쟁을 벌였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후보는 "당시 부동산이든, 최저임금 인상이나 소득주도 성장 등으로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린 인사들은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며 "어떤 분은 해외 대사로 가셨고, 어떤 분은 국책연구소장을 하고 계시고, 어떤 분은 배지(국회의원)를 달았는데 지금 아무 말씀이 없다"고 했다.
2022.01.1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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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눈높이 맞추면 글로벌” 넷플릭스가 CICI 상받으며 내놓은 말
그는 "‘오징어 게임’ 이전부터 한국 콘텐트가 쌓아온 내공이 있다"며 "지금 한국 콘텐트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갖는 관심은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강 VP는 기자회견에서 "예전에도 한국 콘텐트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인기가 있었지만 로맨틱 코메디 또는 드라마 등 특정 장르 중심이었던 면이 있다"며 "이젠 예능 등 장르가 다양해졌다는 점과 아시아를 뛰어넘어 전 세계로 확장했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 VP는 이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지난해는 한국 콘텐트의 글로벌화를 위해 오래 일해온 제 입장에선 너무도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고, 이는 한국의 훌륭한 스토리텔러 덕분"이라며고 말했다.
2022.01.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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