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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복귀 미스터리, 2주야? 5주야?
구단은 ‘2주 후 복귀’라고 했지만, 영국 현지 언론은 ‘5주 이상’을 전망하며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을 담당하는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지난 11일 "구단 측이 입을 다물고 있지만, 손흥민의 부상 부위는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인 걸로 보인다"면서 "치료와 재활에 2주가 필요하다는 공식 발표와 달리 구단 내부에서는 5주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전했다. 12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강 2차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확한 복귀 시점은 A매치 휴식기 이후까지 기다려봐야 알 수 있다"고 답했다.
2022.01.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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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식스맨상 출신 표명일 별세
남자프로농구 식스맨상 출신 표명일 양정고 농구부 코치가 12일 밤 지병으로 별세했다. 양정고와 명지대 출신 표명일은 1998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부산 기아에 지명됐다. 표명일은 2003~04시즌 전주 KC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하며 식스맨과 기량발전상을 휩쓸었다.
2022.01.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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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잡아먹어서"…호랑이 고기 굽는 '태국 엽기사냥' 변명
태국의 국립공원에서 야생 호랑이를 불법 사냥하고, 가죽을 벗긴 뒤 고기를 굽는 '엽기' 밀렵꾼들이 붙잡혔다. 13일 방콕포스트는 태국 서부 깐차나부리주통파품 국립공원에서 보호종인 벵골 호랑이 두 마리를 불법밀렵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던 30대 태국인 4명이 자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밀렵 등으로 한때 태국에서 호랑이가 멸종위기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당국이 지속해서 보호 정책을 펼친 덕분에 전국 31곳의 보호지역에서 200여 마리의 야생 호랑이가 사는 것으로 추산된다.
2022.01.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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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애플 경찰 고발…"고의로 아이폰 성능저하"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애플이 2017년 실시한 업데이트가 정보통신망법 위반이라며 팀 쿡 애플 CEO와 다니엘 디시코 애플코리아 대표이사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3일 강남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플이 2017년 정당한 사유나 사전 설명 없이 아이폰 운영체계(iOS)를 업데이트해 성능 저하를 야기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단체 측은 "애플이 당시 실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후속 업데이트는 아이폰의 성능을 36%에서 57% 이상 낮추는 특성이 있다"며 "팀 쿡은 이를 사용자들에게 명확히 고지하지 않아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2022.01.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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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만원 줘도 못사는 가방…샤넬, 두달만에 또 가격 11% 인상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인기 제품인 코코핸들을 비롯한 일부 핸드백 가격을 11~16% 인상했다. 13일 샤넬에 따르면 코코핸들 스몰 사이즈가 560만원에서 619만원으로 10.5% 인상됐다. 미디움 사이즈는 610만원에서 677만원으로 11% 올랐다.
2022.01.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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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최대 4억 쥔다…'상장 흥행' LG엔솔, 직원들도 대박
국내 1위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이 회사 직원들 사이에서 ‘상장 대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모가가 최상단인 30만원으로 확정되면 이 회사 직원들은 단번에 1억8000만~4억2000만원어치 주식을 손에 쥐게 된다. 이 회사의 한 직원은 "우리사주는 상장 후 1년간 팔 수 없어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며 "1년 뒤 공모가보다 주가가 떨어지면 손실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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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단 비걸 “셸 위 브레이킹 댄스?”
김예리는 올해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김예리는 지난해 11월 말 국가대표 선발전 ‘브레이킹 K 파이널’ 비걸(B-girl) 부문에서 우승했다.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뿐만 아니라 e스포츠도 정식 종목이 된다.
2022.01.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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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끌이 대북 제재’ 꺼낸 美, 제재완화 시도에 제동 걸었다
현 대북 제재 체제의 양대축인 독자 제재와 안보리 제재 카드를 동시에 꺼내든 것은 미국이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 발사 등 최근 미사일 개발 수준을 심각한 위협으로 받아들인다는 방증 이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해 9월부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반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유엔 차원의 제재를 제안한다"며 "이는 앞선 미 재무부와 국무부의 독자 제재에 이은 (추가) 조치"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재무부는 이날 약 반나절 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북한 국적자 6명과 러시아 국적자 1명 등 개인 7명과 러시아 기관 1곳을 제재 대상에 추가 하는 독자 제재를 발표했다.
2022.01.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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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부르는 인플레…美 CPI 40년, 韓 수출입물가 13년만에 최고
지난달 Fed는 올해 3회의 금리 인상을 예고했지만,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 도이체방크는 4회 인상 전망을 내놨다. 시장의 예상대로 Fed가 올해 기준금리를 4회 인상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의 연 0~0.25%에서 연 1~1.25%까지 올라갈 수 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한국은 원자재 가격 안정화로 물가 압력이 꺾일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은 글로벌 공급망 쇼크 등 여파로 인플레이션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01.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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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오미크론 한달만 0.6%→98.3%...20일부터 입국자 대중교통 이용금지
해외 유입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찍자 방역당국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카드를 내놨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69.5%였지만 1월 첫째 주 기준으로 88.1%이 됐다, 특히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 참석하고 입국한 뒤에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이 119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또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항공편 서킷 브레이커’도 계속 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1.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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