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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7개월 만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하락…"절반이 하락 거래"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179.9로 10월보다 0.79%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하락한 것은 2020년 4월 이후 19개월 만에 처음이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 잠정변동률도 0.4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01.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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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대출이자 50만원 는다…대출자들 '기준금리 인상' 비명
14일 한은에 따르면 금융 기관의 대출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가계의 연간 이자 부담 규모는 대출자 1인당 평균 16만1000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한은이 기준금리를 처음 인상했던 지난해 8월 26일부터 이날까지의 기준금리 인상분(0.75%포인트)에 따라 단순 계산한 개인당 평균 이자 부담의 증가분은 48만3000만원에 달한다. 한은 관계자는 "개인이 실제 부담해야 할 이자는 가계의 변동금리 비중과 가계대출 총 잔액을 비롯해 금리 갱신 주기에 따라 발표된 추산치와는 달라진다"면서 "아직 발표되지 않은 지난해 4분기 말 가계대출 잔액은 직전 분기 말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변동금리 비중도 지난해 말 확대되면서 가계의 실제 이자 부담은 다소 커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2.01.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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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춤 췄더니 1년 209억...스벅 CEO보다 더 번 18세 소녀
미국에서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인플루언서는 18세 소녀였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은 포브스를 인용해 팔로워 1억3300만명을 거느린 18세 여성 찰리 디아멜리오가 지난해 1750만달러(약 20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지난해 틱톡 인플루언서 수익 2위는 찰리 디아멜리오의 언니인 딕시디아멜리오(21)였다.
2022.01.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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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수요예측 경쟁률 2023대 1…공모가 30만원 확정
공시에 따르면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가는 30만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536곳, 해외 기관 452곳 등 총 1988개 기관이 참여했다. 상장 후 시가 총액은 확정 공모가(30만원) 기준 70조2000억원이다.
2022.01.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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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대로 시작 안 해" 2030년, 50조 시장될 거라는 산업은?
빠르게 발전하는 중국의 5G, AI 및 VR 기술에 힘입어 가상 인간 산업 역시 비약적 발전을 이루고 있다. 중국 인공지능플랫폼 QbitAI가 발표한 〈가상인간 심층산업보고서〉는 2030년 중국 가상 인간 기술 시장 규모가 2700억 위안(약 5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은 2021년 10월 가상 인간의 혁신과 발전을 장려하는 정책을 발표하여 처음으로 가상 인간의 개발을 명시하고 지원에 나섰다.
2022.01.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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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트·백화점 방역패스 정지…12~18세는 모든 시설 면제
재판부는 "서울특별시장이 2022년 1월 3일 공고한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 17종 시설 중 '상점·마트·백화점' 부분 및 '12세 이상 18세 이하인 자에 대한 방역패스적용대상 확대조치' 부분은 법원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대형 상점과 마트, 백화점만 방역패스 적용대상에서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식당·카페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감염 위험도가 다른 다중이용시설에 비해 높은 반면, 상점·마트·백화점은 많은 사람이 모일 가능성은 있기는 하나 이용 형태에 비춰볼 때 취식이 주로 이루어지는 식당·카페보다는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볼 수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율이 현저히 낮고 사망 사례가 없는 12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을 방역패스의 적용대상으로 삼는 것은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제한이라고 보기 어렵다"면서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감염 가능성 등의 여러 사정을 종합해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를
2022.01.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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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없어도 강이슬 있다… 청주 KB 11연승 질주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주전 센터 박지수가 결장했지만 강이슬의 활약을 앞세워 11연승을 달렸다. KB는 1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홈 경기에서 80-74로 이겼다. KB가 11연승을 한 것은 2019년 2월 이후 1077일 만이다.
2022.01.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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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이어진 강추위, 주말엔 풀릴 듯…중부 지방엔 약한 눈·비
다만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쌀쌀하겠다.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5mm 안팎, 수도권·충청권 5mm 미만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충청 내륙(충북 북부 제외),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 1cm 미만, 그 밖의 남부 내륙, 제주 산지 0.1cm 미만 눈 날림이다.
2022.01.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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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주목할 문제는 코로나보다 핵·기후변화·자원고갈·불평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총, 균, 쇠』저자로 유명한 재러드 다이아몬드 성균관대 석좌교수 겸 UCLA 지리학과 교수는 14일 ‘대격변의 시대’를 주제로 열린 제1회 성대국제컨퍼런스에서 인류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니라 핵무기와 기후변화, 자원고갈, 불평등이라고 지적했다. 다이아몬드 교수는 이날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키요테루 쯔쯔이 스탠퍼드대 사회학과 교수와 대담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 "코로나19는 최악의 경우에도 사망률 2%에 불과하다"며 "그에 반해 핵무기와 기후변화 같은 문제는 인류를 말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더 치명적인 문제이고, 당장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닥쳐올 세계적인 위기에 대해 다소 비관적인 관점을 밝힌 다이아몬드 교수와 다르게 핑커 교수와 쯔쯔이 교수는 상대적으로 낙관론을 펼쳤다.
2022.01.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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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통신조회 몇 건 했는지 파악 못해"…"국정조사 사안"
언론사 기자들과 야당 국회의원, 인터넷 팬카페 회원인 주부들까지 무차별 통신조회한 공수처가 정작 자기들이 지금까지 몇 건이나 조회했는지 집계조차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공수처의 이런 답변에 대해 원일희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 공수처는 도대체 얼마나 무차별로 통신 조회를 했길래 정확한 통계조차 없다고 하는지 개탄할 노릇 "이라며 "무차별 통신 조회에만 몰두하지 말고 국민을 상대로 한 통신 조회의 규모가 얼마나 되고 어떤 부서에서 누가 진행했는지 정확한 통계를 하루빨리 공개하라"고 비판했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 어떤 사안을 수사하기 위해 민간인의 통신자료를 조회했는지, 또 그렇게 확보한 정보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등 최소 두 가지만은 공수처가 스스로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며 "(민간인 통신자료 조회 문제에 대해)지금처럼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선 수사의 기밀성이라는 가치보다는 국민의 알 권리가 우선한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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