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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회의 중 게임·막말…바람 잘날없는 대구 달서구의회
음주운전 뺑소니, 공직선거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 공여, 여성 기자에게 성희롱 발언, 회의 중 휴대전화 게임, 막말 논란에 따른 쌍방 고소, 공무원에 대한 갑질 논란…. 김 구의원은 2020년 4·15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 후보자를 위해 선거사무소 관계자에게 업무추진비로 음식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김귀화 구의원처럼 2020년 4·15 총선 기간에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자 선거사무소 관계자에게 업무추진비로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던 김정윤 전 구의원(민주당)은 1심에서 벌금 100만 원이 나오자 스스로 구의원직을 반납했다.
2022.0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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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입장권 100만원에 사요"…전현무도 받은 '희귀템' 뭐길래
전 씨는 7시간 넘게 산을 오른 끝에 백록담 정상에서 ‘인증샷(인증 사진)’을 남기고 5시간 만에 하산한 뒤 ‘한라산 등정 인증서’를 받았다. 한라산 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해 1월부터 한라산 등정이 가능한 성판악 코스(1000명)와 관음사 코스(500명)의 하루 탐방객 수를 15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한국타피에 따르면 한라산 등정 인증서 발급이 가능한 키오스크는 제주도의 요청으로 특수 제작됐다.
2022.01.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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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할까봐"...2억 사기혐의 변호사 비공개 선고한 법원
제주지법이 현직 변호사의 사기 사건 선고 공판을 비공개로 진행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은 지난 11일 지인에게 2억원을 빌렸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A 변호사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을 맡았던 B 부장판사는 A 변호사의 '사회적 지위'를 이유로 선고 공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2022.01.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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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형사 "네가 범인"…그리고 사흘간 무참히 팼다 [e즐펀한 토크]
체포 당시 10년차 베테랑 수리공이던 윤씨는 화성 8차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1990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는 "많은 사람이 왜 이춘재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냐고 의아해했다"며 "이춘재가 자백하지 않았다면 이 사건은 영원히 묻혔을 거다. 화성 8차 사건은 1988년 9월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소재 자택에서 잠을 자던 박모(당시 13세)양이 성폭행당한 뒤 숨진 사건이다.
2022.01.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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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장 모시는 날 없애주세요" 9급 극단선택한 대전시 대책
"국·과장 모시는 날과 회식 강요 없애고, 휴가 일정은 셀프로 승인하게 해주세요". 수평적 소통을 위해서는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익명 소통게시판 설치, 신규 공무원 공직생활 적응 지원하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우선 국·과장 모시는 날 관행 실태 파악에 나서고, 호칭도 보직이 없으면 '이름+주무관님'으로 통일하도록 했다.
2022.01.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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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가 꼽은 ‘올해 세계서 가볼만한 52곳’…한국이 빠진 이유 [뉴스원샷]
팬데믹이 여행을 멈춰버린지 어언 3년째이지만 뉴욕타임스(NYT)가 올해도 어김없이 ‘전 세계에서 가볼만한 52곳’을 선정한 까닭입니다. 이 여행을 함으로써, 그 여행지와 주민, 그리고 지구에 좋은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중시했죠. 한국의 여행지는 속해 있을까요? 우선 NYT가 첫번째로 꼽은 여행지부터 소개해드릴께요.
2022.01.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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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은 죄가 없다…치킨값 2만원 시대 만든 황당 이유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빅3 중 2곳은 최근 치킨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보통 도계 가격에 약 10%의 마진을 더해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프랜차이즈 본사는 여기에 유통비용 등을 붙여 약 5000원에 가맹점으로 닭고기를 공급한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배달 플랫폼이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비용을 투자해 왔는데, 향후에는 이 비용을 가맹점주와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도 있다"며 "과도한 부담 전가를 막고 배달 시장이 플랫폼·음식점·소비자가 모두 손해를 보는 ‘치킨게임’으로 치닫지 않으려면 자율적인 상생 노력과 함께 정부의 사회적 조정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1.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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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집에서 만들어 먹던 칼국수, 지금은 왜 사먹어야 할까
집에 들어 가면 무엇을 할까 궁리하면서도 마을 골목길을 들어서는데 역시나 할 것은 먹는 것 밖에 없다. 메생이 칼국수, 굴 칼국수, 팥 칼국수, 해물 칼국수, 도토리 칼국수, 건진 국수가 나오더니 심지어 기러기 칼국수도 있단다. 귀농인에게 음식이란 일상에서 섭취하는 영양소의 의미이기도 하고 맛을 즐기는 식도락의 의미도 있지만 도시에서 음식 해먹기가 불편하니 이동해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마음 편하게 먹자는 의미도 강하다.
2022.01.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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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통화' 방송 하루 전…고민정 "오랜만에 본방사수"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방송을 하루 앞두고 ‘본방 사수’ 메시지를 잇달아 내놨다. 이경 선대위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윤석열 ‘인터넷 매체가 아닌 국민이 다 아는 메이저 언론을 통해 하라’"라고 적고는 "해달라는 대로 다 됐는데 왜 이리도 난리실까"라고 했다. 이어 "사실상 언론에 대한 사전검열을 요구하며 언론탄압을 자행한 국민의힘과 김건희씨의 완패"라며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검언유착 때의 언론 길들이기가 끝났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2.01.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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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만추'로 연애할거야…MZ들 새해 결심 달라도 너무 다르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대신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란 말이 나온다. KB증권에 따르면 20·30세대 개인고객 수는 2020년 9월 말 128만명에서 1년 만에 65% 늘었고, 이 기간 신규 개설 주식계좌 중의 절반가량을 20·30세대가 만들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20·30세대는 투자 대상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미래 가치나 소유권에 의미를 두고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디지털 예술품 조각 투자의 경우 투자를 하면서 개인의 취미를 누릴 수 있어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2022.01.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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