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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 따로, 모니터 따로 ‘4분의 1로 접는’ 노트북 나온다
삼성전자 갤럭시Z 시리즈가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접을 수 있는 폴더블 폼팩터(외관)에 대한 관심이 노트북·태블릿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16일 업계와 해외 IT 매체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7월 등록한 ‘멀티 폴더블 전자기기’ 특허를 최근 최종 출원했다. 대만 에이수스는 이번 CES 2022에서 17형 폴더블 노트북인 ‘젠북 17 폴드 OLED’를 공개했다.
2022.01.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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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김건희 대단한 여장부…'틀튜브' 왜 물어뜯었는지 알겠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MBC '스트레이트'가 방송한 이른바 '김건희 7시간 통화'에 대해 "참 대단한 여장부"라며 "이번에 MBC는 시청자를 우롱하는 변죽만 울리고 시청율 장사만 잘 했다"고 평가했다. MBC가 방송한 김씨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이명수씨간 통화에서 "홍준표 의원을 쫓아다닐 것"이라는 이씨의 말에, 김씨는 "홍 의원을 좀 띄워주라는 말이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다른 편파언론은 어떻게 관리 했는지 앞으로 나올수도 있겠다"며 "김종인씨가 먹을게 있으니 왔다는 말도 충격이고, 탄핵을 주도한 보수들은 바보라는 말도 충격이고, 돈을 주니 보수들은 미투가 없다는 말도 충격일 뿐만 아니라 미투없는 세상은 삭막하다는 말도 충격"이라고 덧붙였다.
2022.01.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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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2주 해야할 콘크리트 타설 6일만에 끝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 47분쯤 이 아파트 건물 39층 높이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23~38층 구간이 붕괴했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콘크리트의 타설·양생 기간이 충분하지 않은 등 부실시공됐다"는 의혹에 "사고가 난 201동 건물은 최소 12일부터 18일까지 충분한 타설 기간을 거쳤다"고 해명했다. 타설일지를 보면 붕괴 구간 중 맨 아래인 23층은 19일간 타설 작업을 거쳐 지난해 8월 23일 작업이 완료됐다.
2022.01.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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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계약회사' 직원은 없었다, 콘크리트 타설 대리 시공 정황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39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중 발생한 사고 당시 현장 작업자 8명 모두 A사 소속이 아닌 B사의 직원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원칙적으로 B사가 장비를 이용해 콘크리트를 고층으로 옮겨주면 골조 계약을 맺은 전문건설업체 A사가 타설을 해야하는데, 현장에서 이른바 '대리 시공'이 이뤄진 것이다. 사고 당시 타설 작업을 하던 작업자 8명은 모두 대피했지만, 아래층에서 창호 등 공사를 하던 작업자 6명이 실종됐고 사고 엿새째인 이날까지 1명만 숨진 채 발견됐다.
2022.01.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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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 떠나라' 현수막까지···정몽규 23년만에 최대 위기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999년 회장 취임 이후 23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6월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작업 붕괴 사고에 이어 7개월 만에 광주 동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일어나면서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현대사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명인 ‘아이파크’ 거부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2022.01.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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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859명…위중증 579명, 54일 만에 500명대
국내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주춤한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193명(당초 4194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334명 줄면서 지난 11일(3094명) 이후 6일 만에 3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2주 연속 1000명을 넘었지만, 점차 감소해 지난 14일(659명) 600명대로 내려왔고 이날 500명대로 떨어졌다.
2022.0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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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보습학원·독서실·박물관·영화관·대형마트 등 방역패스 해제
정부가 보습학원·독서실·박물관·영화관·대형마트 등 마스크를 상시 착용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을 해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원칙과 제도 수용성을 고려할 때 위험도가 낮은 시설의 방역패스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1차장은 "법원의 상반된 판결에 따라 지역 간 혼선도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의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2022.0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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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버섯구름 우주서도 포착, 일본까지 쓰나미 경보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에서 초대형 해저화산이 폭발해 태평양 섬나라는 물론 미국 서부 해안과 일본 등 환태평양 국가들이 쓰나미(지진·화산폭발에 따른 해일) 공포에 떨었다. AP통신·CNN 등에 따르면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 해역에 위치한 훈가 통가-훈가 하파이 화산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두 차례 분화했다. 순식간에 암흑, 화산재 비오듯 쏟아져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위성사진에는 화산 폭발 당시의 위력이 생생하게 잡혔다.
2022.01.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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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통화 공개' MBC 스트레이트 시청률 자체최고 17.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통화 내용 일부를 보도한 '스트레이트'가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이하 '스트레이트')는 전국 가구 집계 17.2%(이하 동일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씨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나눈 '7시간 통화' 중 일부 내용이 공개됐다.
2022.0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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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녹음 공개…여당은 침묵, 야당 "문제될 것 없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관계자는 "(자리나 금전 제안 등은) 호감의 표시로 한 말이지 실제로 해주겠다는 의미가 아니었다"며 "캠프 관련 발언도 순전히 가족으로서 옆에서 돕는 수준을 다소 과장해서 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이씨는 김씨를 ‘누님’이라고 불렀고, 김씨는 이씨를 ‘우리 동생’이라고 부르는 등 격 없는 대화를 나눴다. 윤 후보는 이날 방송 전 취재진과 만나 "방송 내용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
2022.01.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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