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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코로나19 우려로 일반 대중에 티켓 판매 안하기로 결정
앞서 조직위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 관객의 올림픽 관람 불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조직위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의 중대하고 복잡한 상황을 고려하고 모든 참가자와 관중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티켓을 더는 판매해서는 안 되고 적절한 프로그램에 따라 특정 그룹의 관중을 초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가 고심 끝에 ‘특정 그룹’의 관중은 초대하기로 결정하면서 무관중은 피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속 관중석을 어느 정도로 채울 것인지는 미지수다.
2022.01.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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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가 천직?…'도핑 징계' 쑨양, 화장품 94억원어치 팔았다
도핑 문제로 자격이 정지된 중국 수영 스타 쑨양(30)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약 5000만위안(약 94억원)어치의 화장품을 팔아치워 화제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쑨양은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진행된 싼야(三亞) 면세점 몰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쇼호스트로 나서 화장품을 팔았다. 중국 ‘스포츠머니’ 홈페이지에서 스포츠 분석가 푸정하오는 "쑨양이 라이브 방송을 하는 동안 생성된 트래픽과 매출은 업계 최고 쇼호스트의 실적에 비견할 만하다"면서 ‘립스틱의 왕’으로 불리는 중국 최고 남성 쇼호스트 리자치에 빗대 "쑨양이 중국 스포츠의 리자치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했다.
2022.01.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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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거부자에 돈 받고 주사 놓는 척…伊 뒤집은 '가짜 접종' 꼼수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백신 반대론자에게 돈을 받고 빈 주사기로 백신을 놔주는 척한 이탈리아 의료진이 잇따라 적발됐다. 이탈리아에서는 그린패스(면역증명서ㆍ백신패스)를 발급받아야만 술집과 식당,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최근 백신 반대론자들 사이에서 이 같은 ‘가짜 백신’이 횡행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백신 거부론자 수십 명에게 가짜 백신을 접종한 혐의로 또 다른 간호사를 체포했다.
2022.01.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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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뽑는데 혼자 지원…조민, 경상국립대병원 전공의 면접 봤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17일 경남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면접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조 씨는 동반자 1명과 함께 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 도착해 면접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은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5개 과목에 7명을 모집하며, 조 씨는 2명을 뽑는 응급의학과에 혼자 지원했다.
2022.01.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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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절삭 경계선 넘어가면 멈춤…로봇 신호로 무릎관절 수술 ‘정답’ 찾는다
부산큰병원 정용욱 대표원장은 "지난해 12월 최첨단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마코 스마트로보틱스(이하 마코 로봇)를 도입하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원장은 "기존엔 의사의 감각에 의지해 인대를 늘리거나 떼는 방식으로 관절의 균형을 맞췄지만 마코 로봇을 활용하면 인대 조작 없이 관절 간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원장은 "절삭이 정교할수록 무릎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이고 통증을 최소화해 수술 후 회복 속도가 빠르다"며 "통증, 감염 위험 등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마코 로봇 수술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2022.01.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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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진 채 질질"…강아지 매달고 질주한 트럭, 영상 떴다
광주 북구 한 도로에서 강아지 2마리가 차량에 매달린 채 끌려갔다는 국민신문고가 접수돼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 영상에는 트럭이 차선을 옮기기 위해 속도를 높이자 뒤에 매달린 강아지 2마리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뒤집어진 채로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46조에 따르면 동물을 학대해 죽음에 이를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힐 경우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022.01.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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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송지아, 디올·샤넬 다 가짜였다…"깊이 반성" 사과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한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가 ‘짝퉁’ 명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는 ‘프리지아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지만, 명품 짭(가품, 짝퉁)은 쓰고 싶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채널에서는 송지아가 솔로지옥에서 착용한 반클리프 목걸이와 디올 탱크톱, 샤넬 크롭 티셔츠 등이 가품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2022.01.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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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여의도 저승사자'…오스템 2215억 횡령 사건 칼 댄다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17일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 이모씨의 횡령 사건을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협력단·박성훈 단장)에 배당했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17일 "가족 공모 여부와 회사 공모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면서 "현재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먼저 입건된 이씨 가족에 대한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한 뒤 회사 측에 공범이 있었는지를 살필 것"이라고 했다.
2022.01.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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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서 사라진 자율포장대…尹 “종이테이프 비치해 불편 개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형마트에서 자취를 감춘 종이박스 자율포장대를 복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13번째 ‘석열씨의 심쿵 약속’ 공약으로 "환경보호 효과에 비해 소비자 불편이 컸던 대형마트 종이박스 자율포장대를 복원 및 개선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윤 후보는 "장바구니로는 종이박스를 대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대형마트 이용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플라스틱 노끈과 테이프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고 그 대체재로 종이 노끈과 종이테이프를 비치하는 내용으로 대형마트와 협약을 수정하겠다"고 했다.
2022.01.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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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옥’, 美비평사이트 ‘베스트 호러 시리즈’ 1위 선정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미국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2021년 최고의 호러 시리즈’로 꼽혔다. 17일 넷플릭스는 ‘지옥’이 로튼토마토에서 평론가 평가지수 97%를 유지하며 ‘골든 토마토 어워드’의 ‘2021 베스트 호러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1년 최고의 호러 시리즈’ 순위에는 ‘지옥’에 이어 파라마운트+ ‘이블’ 시즌2, 애플TV+ ‘콜스’ 시즌1, 넷플릭스 ‘어둠 속의 미사’ 등이 올랐다.
2022.01.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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