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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분 녹음 공개' 장영하 "모친 때려 욕했다? 이재명 거짓말"
『굿바이 이재명』저자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자신의 '형수욕설' 원인을 형님과 형수가 어머니를 때리고 욕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사건 발생 시간과 순서만 봐도 이 후보의 거짓말은 너무나 분명해진다"고 주장했다. 장 변호사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점상 형수에 대한 욕설은 2012년 7월 6일, 존속 상해 논란은 7월 15일"이라며 "이 후보와 형의 갈등은 전적으로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해서 생긴건데, 그걸 가리려 어머니에 대한 가혹행위를 들고 나온건 명백한 사자 명예훼손"이라고 말했다. 장 변호사는 "박인복씨(이 후보자 형수)는 이재명 후보가 욕설 원인을 형님과 형수의 어머니 폭행으로 돌리고 있는데 그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꼭 밝혀달라 호소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2.01.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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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李욕설은 AI' 제보"…김재원 "그정도면 AI도 돌아버려"
김 최고위원이 "있으면 좀 구해달라, 이번엔 제가 직접 (폭로) 한번 해보게"라고 응수하자, 김씨는 "어둠의 경로 제보가 좀 있다, 김 최고도 어둠의 경로는 좀 아시잖아요"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재명 후보자가 구사하는 욕설의 수준이 한국어로 구사할 수 있는 최 극악무도한 수준"이라며 "그래서 아마 AI에 딥러닝 시켜서 훈련을 아무리 시켜도, AI가 이재명 후보자의 욕설을 흉내 내기 불가능하다"고 했다. 김어준씨는 "AI 전문가들과 오랫동안 방송을 해봤는데 (이 후보 욕설 영상 제작을) 할 수 있다"며 "저희가 AI 시뮬레이션하는 것 들어봤는데, 우는 것도 할 수 있고 화내는 것도 할 수 있고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1.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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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핵관 찾아와 자진 탈당 권유…단호히 거절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8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뜻이라며 자진 탈당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핵관’이 찾아왔다"며 "이재명 후보의 뜻이라며 불교계가 심상치 않으니 자진 탈당하는 게 어떠냐고 (했다)"고 적었다. 이후 민주당 지도부와 이재명 대선 후보에 이어 정 의원도 재차 사과의 뜻을 표명했지만 불교계의 부정적 여론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았다.
2022.01.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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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닷페이스 출연한 이재명 "채용 때 성비·임금 공시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채용 시 성비와 임금을 공개하자"며 "남녀 성비가 어떻게 되는지 응시자 비율과 최종 합격자 비율을 각각 공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에 출연해 남녀 임금 격차와 관련, "제일 중요한 과제는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원칙의 확립"이라며 "노동으로 소득을 얻는 단계에서 평등이 관철되지 않으면 다른 영역에서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고용과 승진 때 여성 차별에 공감하면서 "캠프 안에서도 여성의 비율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정말 별로 없더라.
2022.01.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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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두려움 묻자, 이재명 "며칠전에도 글 올라왔다…왜곡 공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9일 유튜브채널 ‘닷페이스’에 출연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미투 문제와 관련해 질문자가 "두려웠을까 궁금했다"고 묻자 "두려움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답변에 질문자는 "후보 세대와 제 또래 사이에 큰 감수성 차이를 보여주는 것 같다"며 "만약 제가 후보의 입장이면 ‘내가 가해를 저지르지 않았을까’ 두려웠을 것 같아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을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관련된 질문에 "저는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과 좀 다르게 조심했다기 보다는 그런 점에서 타인의 인권 침해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감수성이 있는 편이다"며 "제가 성남시장 도지사 할 때 직원들에게 ‘여성 또는 여자라는 말을 쓰지 말아라’, ‘여자니까’, ‘여자라서’, ‘여자가’ 이런 표현하지 말라고 얘기 많이 했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2022.01.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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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CEO를 찾습니다"…국가발전 프로젝트 사업자 공모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19일 최근 종료된 '국가발전 프로젝트' 작품을 사업화할 사업자를 공모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만들 예정"이라며 "대한상의는 아이디어를 매칭할 사람들을 찾아서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지원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발전 프로젝트는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아이디어를 찾아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한상의 주도의 창업 공모전이다.
2022.01.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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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1가구1주택 보유세·종부세 완화 제도 마련 중, 3월 중 발표"
박수현 청와대 국민 소통수석은 19일 "1세대 주택에 대해 실제로 보유세와 종부세를 완화하는 등의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며 "아마 3월 중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하면서 앞으로 다음 정부에서 또 다른 정책이 나올 수 있겠지만 현재는 근간을 흔들지 않으면서 집값을 하향 안정화하는 기조 하에 불편한 일부 제도들을 임기 안에 보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에서 공급이 부족했던 지적을 받지만 사실 전 정부 탓하는 것이 아니라 역대 정부로부터 물려받은 공공택지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2022.01.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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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중저가 아파트…경기 15억초과 거래량 26배 급증
정부의 대출규제로 중저가 아파트의 거래가 묶였지만, 현금 부자들의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으로 주택 시장의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3억~6억 원대 아파트 거래 비중은 19.9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에서 9억원 초과하는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17년 15.11%에서 지난해 43.7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01.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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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왕' 사자도 예외 없다…남아공 동물원서 코로나 감염
‘동물의 왕’ 사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갈 순 없었다. 큰 고양잇과인 이 동물들은 코로나19에 걸렸으나 일부 무증상을 보였던 사육사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리트지에벤터 교수 등 프리토리아대 연구진은 동물원 등에 있는 고양잇과 동물의 경우 사람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염될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2.01.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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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집 300%, 수원갈비집 200%…요즘 성과급 받고도 화난다
직원들은 사내·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대로 된 보상’을 요구하고, 기업들은 앞다퉈 성과급을 높이고 산정 기준을 공개하며 직원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업계의 경우 지난해 12월24일 삼성전자가 한 달 기본급의 200%를 특별보너스로 지급한다고 발표하자 1주일 뒤 SK하이닉스는 기본급의 300%를 특별성과급으로 주겠다고 응수했다. 국내 대기업 인사팀 관계자는 "성과급은 이익이 났다고 무조건 주는 게 아니라 영업이익에서 세금과 채권자·주주의 몫을 제외한 재원인데 요즘 직원들은 성과급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며 "성과급을 연말뿐 아니라 연초에 주는 건 꼭 성과가 좋아서가 아니라 앞으로 잘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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