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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패스 중단 판사 사표 반려해달라"…靑 청원 3만명 동의
정부의 '방역패스 적용에 제동을 건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들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이를 반려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3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최근 정부의 '방역패스'에 제동을 하는 결정을 내린 서울 행정법원 부장판사님들이 사직서를 냈다고 하더라"라며 "두 분의 판사님은 정치적인 외압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을 위해 법리적인 판단으로 훌륭한 판결을 하신 판사님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원인은 지난 4일 학원·독서실·스터디 카페 행정소송의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집행정지 인용 판결을 내린 '서울행정법원 행정 8부', 지난 14일 상점·마트·백화점에 대한 방역패스 의무 적용과 12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에 대한 방역패스 확대 적용 조치와 관련해 서울시를 상대로 효력정지 인용 판결을 내렸던 '행정 4부'를 언급했다.
2022.01.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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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세계선수권 2위, 베이징 향해 순항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노르딕 스키 금메달리스트 신의현(42)이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내며 2022 베이징 메달 전망을 밝혔다. 신의현은 18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2021 장애인 노르딕 스키 세계선수권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롱(18㎞)에서 51분42초08을 기록했다. 신의현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그동안 메달이 나오지 않아 마음고생을 조금 했는데, 베이징 패럴림픽 전 마지막 대회에서 메달을 따게 돼 기쁘다.
2022.01.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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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랜선' 벗어난 서울대 새내기대학 행사…올 1학기도 대면 원칙
오 총장은 19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새내기대학’(새내기 오리엔테이션)에서 이처럼 말했다. 올해 새내기대학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대면으로 열린다. 다만 현재 서울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결과만 나온 상태로, 이달 열리는 1~3회차 새내기대학 행사엔 수시 합격자만 참여할 수 있다.
2022.01.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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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시장 1,2위 나란히 15% 인상…편의점 죽 가격 오른다
국내 상품 죽 시장 1위인 동원F&B에 이어 CJ제일제당도 편의점 죽 가격을 인상한다. 앞서 동원F&B도 이달부터 자사 용기죽 제품 12종의 편의점 공급가를 평균 15% 인상했다. 동원F&B의 편의점 죽 가격 인상은 약 3년 만이다.
2022.01.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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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모자 갑질로 대리점 대부분 폐업" 예천양조 맞고소
예천양조 측은 "영탁이 고소한 명예훼손에 대한 최근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도 팬들은 회원 수만명의 영탁 공식 팬카페를 통해 맹목적인 가수 영탁 옹호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사건으로 예천양조는 회사 매출뿐만 아니라 이미지에도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예천양조 측은 이후 팬들을 중심으로 악플과 불매운동이 계속되며 매출에 타격을 입자 "영탁 측이 회사성장 기여도 및 상표권 사용료로 3년간 150억원을 요구했으며 영탁의 모친이 돼지머리를 묻고 고사를 지내라고 했다. 이후 경찰은 피고소인인 백 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영탁, 영탁의 어머니 등을 직접 조사한 끝에 3개월 만인 지난 3일 백 회장 등에 대해 증거불충분에 따른 불송치 결론을 내렸다.
2022.01.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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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위문편지'에 강의 중단까지? 강성태 "일이 손에 안 잡힌다"
'공부의 신' 강성태가 최근 군인 조롱 내용으로 논란이 된 '여고 위문편지'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강성태는 영상에서 "모 여고 학생들이 국군 장병을 위한 위문편지에 '비누 주울 때 조심하세요', '샤인머스캣은 먹었나요'라는 내용을 적었다"며 "제가 가슴이 찢어지는 건 그 옆의 기사가 공군 전투기가 추락했다는 내용의 기사였다"고 했다. 해당 학교 측은 논란이 일자 "위문편지 중 일부 부적절한 표현으로 행사 본래 취지와 의미가 심하게 왜곡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어떠한 행사에서도 국군 장병에 대한 감사와 통일 안보의 중요성 인식이라는 본래의 취지와 목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냈다.
2022.01.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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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이재성, 자비로 ‘유니폼 추가 구매’하는 까닭은?
거의 매번, 홈 경기가 끝나면 유니폼을 벗어 경기장을 찾은 한국 팬들에게 선물로 주기 때문이다. 이재성은 독일 키커지가 선정한 2021년 겨울 ‘랑리스테’ 내셔널 클래스 공격형 미드필더에 선정됐다. 공격형 미드필더 기준으로, 월드클래스에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인터내셔널 클래스에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등 5명, 내셔널클래스에 이재성과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 율리안 브란트(도르트문트), 마크 우스(쾰른) 4명이 뽑혔다.
2022.01.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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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년 만에 유리천장 깨뜨렸다…LA 첫 여성 소방서장 탄생
AP에 따르면 이날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크리스틴 크롤리 로스앤젤레스소방국(LAFD) 행정운영부장을 차기 LAFD 국장으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가세티 시장이 여성을 소방국장에 임명한 배경엔 최근 LAFD에서 불거진 여직원 대상 성희롱·따돌림 문제가 영향을 미쳤다고 LA타임스는 분석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일부 소방관과 여성인권 옹호자는 성희롱 등 소방국 여직원 대상 괴롭힘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테라자스 국장의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2022.01.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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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 중부 지방, 최대 20cm 눈…수도권 저녁에 그칠 듯
강원 영동과 전라,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저녁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은 밤부터 시작해 20일 새벽까지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20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서해5도·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가 5~15㎝다.
2022.01.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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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찰 논란 공수처, 슬그머니···'이성윤 공소장' 수사 중단
18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5월 말부터 이 고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최근 대검찰청 감찰부(부장 한동수 검사장)의 관련 진상조사 자료를 압수수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수처는 지난해 11월 5일 윤석열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한다는 이유로 대검 감찰부를 압수수색했는데, 그 일주일 전인 10월 29일 대검 감찰부가 대검 대변인 공용 휴대전화기를 임의제출 받고 포렌식한 것으로 드러나 "공수처가 사전에 대검 감찰부와 부당하게 교감했나"라는 ‘하청 감찰’ 의혹이 불거졌다. 이미 지난해 11월 말 특별한 증거 없이 이 고검장 수사팀(팀장 이정섭 부장검사)을 공소장 유출자로 의심하며 수사팀 전·현직 검사 7명의 검찰 내부망 메신저 기록 등을 압수수색한 적 있는데, 대검 감찰부가 이 고검장 수사팀에 "이 고검장 수사팀은 공소장 유출과 무관하다"라는 확인서를 보내면서 공수처는 망신을 샀다.
2022.01.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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