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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만원 가격에도 줄지어 산다…'특급호텔 셰프' 차례상 보니
'차례상 차리기'가 명절 스트레스의 원흉이란 말까지 나오는 가운데, '사 먹는 게 낫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특급호텔의 명절 차례상 판매가 늘고 있다. 이 호텔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추석 상차림을 처음 선보인 이후 이번 설이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 중"이라며 오는 27일까지 예약을 진행 중인 만큼 최종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가족이 모여 명절을 지내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호텔에서 판매하는 4~6인용 상차림 구매가 늘고 있다"며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밥상물가·인건비를 고려해 '사먹는 것이 더 낫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2.0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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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北에 도발 중단…中, 안보리 결의 지지해야"
미국 국방부가 24일(현지시간) 북한에 도발 중단을 촉구하며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그는 "우리는 이를 계속 규탄하며 북한에 도발을 중단하고 국제법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를 준수하며 긴장 완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커비 대변인은 중국의 역할과 관련한 질문에는 "중국은 북한의 직접적인 이웃국이고, 북한에 영향력을 미친다"며 "중국이 자신들 영향력을 국제 공동체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지하는 데 쓰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2.0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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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만 풀고, 지방은 과태료…대구도 방역패스 소송 걸었다
식당·카페 등 생활 밀접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 정지와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중단이다. 법원은 당시 서울 지역 상점·마트·백화점에 대한 방역패스와 청소년 방역패스 고시의 효력을 잠정적으로 중지시키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면서 "서울행정법원의 결정에서 방역패스 적용 중단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만 이뤄지고 식당·카페가 빠져 아쉽다"며 "대구에서는 식당·카페도 방역패스 대상 시설에서 제외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2.0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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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채우자 "X까세요 XX아"…法서 공개된 장용준 체포 영상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노엘(사진·본명 장용준)이 체포 당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몸싸움을 하는 장면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영상에는 장 씨가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욕설을 내뱉고, 경찰관의 머리 뒷부분을 가격하는 듯한 행위 후 경찰관이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는 장 씨에게 머리를 가격당한 피해 경찰관 A씨가 아픈 듯 비명을 지르며 "(장 씨가) 머리로 내 머리를 쳤다"고 말하는 음성이 담겼다.
2022.0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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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제점 ‘검찰개혁’에도…‘대안’ 없는 대선 주자들
(2021년 12월 28일 중앙일보 「 」 참고) 대장동 수사는 세 기관 간 눈치 보기→검·경 중복 수사→꼬리 자르기 순으로 흐지부지되는 등 검찰 개혁의 ‘부작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검찰 수사의 경우 41.33%가 ‘부정적’ 혹은 ‘매우 부정적’, 53.8%가 ‘변화 없음’, 4.87%가 ‘긍정적’ 혹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공수처 폐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경 상호 견제와 균형의 원리 실현, 정보경찰 폐지 및 행정경찰과 수사경찰 분리, 국민권익위원회의 정치적 중립성·독립성 강화 등을 하겠다"라고 답했다.
2022.01.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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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건진법사, 코바나 고문? 먼저 홍보해준다고…활동은 안 해”
국민의힘이 무속인 ‘건진법사’가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회사 코바나콘텐츠 고문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에 대해 단순한 지인일 뿐 실제 코바나 관련 활동을 한 적은 없으며 무속과도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변인은 전씨의 딸이 김씨가 기획했던 전시에 참여하고 김씨를 수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씨의 딸은 홍익대 사진학과 재학 중 같은 과 교수님과 협의돼 다른 학생들과 함께 유명 사진전인 ‘점핑 위드 러브전’에서 경험 삼아 무료봉사를 한 것이 전부이고 그 후 김 대표를 수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이 대변인은 "전씨는 사진전 이후로 주변 사람들에게 전시를 홍보해주겠다고 하여 ‘고문’ 직함을 쓰라고 한 사실은 있으나 그 후 출근하거나 활동한 사실이 전혀 없고 월급 등 대가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2022.01.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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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軍쿠데타…국영TV 생방송서 "이제 군정이 통제"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반란군이 하루만에 로슈 카보레 대통령을 축출하고, 자신들이 국가권력을 장악했다고 국영TV를 통해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에서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반란을 일으킨 군 대표 10여명이 국영TV에 출연해 "이제 부르키나파소는 군사 정부가 통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때 쿠데타설을 부인하며 일부 군기지가 영향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반란군이 TV생방송으로 카보레 대통령 축출 발표을 함에 따라 부르키나파소 통치에 대한 혼선이 일단락 된 것이다.
2022.01.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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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발렛파킹·IOT하수도…“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행정을 바꾼다”
아이맘 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산부, 24개월 이하 영·유아의 병원 진룟길을 돕는 전용 이동수단이다. 은평구 가족정책팀이 머리를 맞댄 끝에 아이맘 택시가 나왔다. ‘로봇 발렛파킹’을 도입해 주차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배출가스까지 줄인 곳이 있는가 하면, 대표 혐오시설인 쓰레기 매립지를 시민 휴식공간인 수목원으로 변화 시키기도 했다.
2022.01.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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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 논란 천은미, 문체부 고소 "날 백신 홍보대사 만들었다"
천 교수는 지난해 3월 문체부가 제작한 카드뉴스에 ‘백신 빨리, 많이 접종하는 게 중요’라고 적힌 문구가 자신의 인터뷰 내용을 왜곡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 교수는 "백신 부작용이 나오기 전 수급이 안 될 때 빨리 백신을 들여와야 한다고 한마디 한 것을 발췌했다"며 "제목을 얘기해주지도 않았고 사진도 임의로 가져가서 카드뉴스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백신의 부작용을 항상 얘기해왔던 사람인데 카드뉴스 이후 제가 완전히 백신 홍보대사가 되어있었다"며 "이런 식으로 왜곡된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2022.01.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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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의당 복당에…일부 당원 "尹 우호 정당으로 보일것"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침묵한 정의당에 반발하며 당을 떠났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복당을 두고 일부 당원들이 "정의당의 존재 이유를 흔들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또 새로운진보 측은 "복당 심사가 이루어질 경기도당 운영위원회를 사실상 압박하는 권한 남용"이라며 "이는 그동안 당원들이 받은 상처는 아랑곳하지 않고 당원들의 분노는 살피지 않으며 절차마저 무시해가며 복당을 기정사실화하려는 명백한 의도를 가진 행위"라고 꼬집었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정의당 창당 이듬해인 2013년 입당해 초기 멤버로 활동했으나 2019년 조국 사태 때 비판 입장을 내지 않은 정의당을 비판하면서 탈당했다.
2022.01.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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