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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당, 종로 보궐선거 무공천…송영길, 차기 총선 불출마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종로 등 지역구의 재보선에 당이 공천을 하지 않고, 자신의 차기 총선 불출마 등을 골자로 한 당 쇄신안을 발표했다. 송 대표는 2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9개월간 무능한 개혁과 내로남불, 오만을 지적하는 국민의 질책을 달게 받아들이며, 변화와 쇄신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그러나 국민의 분노와 실망, 상처를 덜어드리기에 민주당의 반성과 변화, 쇄신이 많이 미흡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기 지역구라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젊은 청년 정치인들이 도전하고 전진할 수 있도록 양보하고 공간을 열어주어야 한다"며 "저 자신부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이재명 정부' 탄생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2.01.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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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스페셜 리포트 | ‘찐아미' 기자가 말하는 A.R.M.Y 이야기
방탄소년단을 지킨 아미의 피·땀·눈물 9년 만나면 내 삶이 바뀐다… 희로애락, 약한 모습까지 보여주는 뮤지션들에 공감 ‘진심’에 매료된 아미,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팬덤으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동참 연일 ‘최초’, ‘최고’, ‘최장’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세계 음악사를 새로 써내려가는 방탄소년단(BTS). 4년 차 아미 주현경(26·가명)씨도 "음악에 대한 진실함"을 꼽으며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앨범 시리즈를 통해 나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방탄소년단의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던 아미들은 이제 직접 나서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고, 이를 본 방탄소년단은 다시 ‘아미’의 이름으로 기부를 한다.
2022.01.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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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잊어라…애플카 이어 소니카, 전자회사 이유있는 변신[강병철의 CAR&]
요시다 켄이치로(吉田憲一郎) 소니 회장은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올봄 소니모빌리티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 배터리사업부를 인수한 무라타는 차세대 2차전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미나미데 마사노리(南出雅範) 무라타 수석부사장은 닛케이와 인터뷰에서 "(차량용에 앞서) 웨어러블 기기에 맞는 소용량 전고체 배터리를 우선 내놓을 예정"이라며 "한 달에 10만 셀 분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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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녀는 40대만큼 진보인데···이대남은 대한민국 최강 보수 [본지·정당학회 분석]
이대남은 가장 보수적이라는 60대(이상)보다도 보수적이었고, 이대녀는 가장 진보라는 40대에 버금갈 정도로 진보적이었다. 세대별 평균은 40대(4.49)-50대(4.64)-30대(5.23)-20대(18~29세, 5.26)-60대 이상(5.6)의 분포였다. 이대남 중 자신이 보수에 속한다고 본 비율도 38.9%로 60세 이상 남자(40.6%), 60세 이상 여성(39.7%)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2022.01.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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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부동층, 중국과는 "협력확대"…종전선언엔 "시기상조" [본지·정당학회 분석]
외교안보 영역의 경우 중국에 대해선 ‘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만큼은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47%)는 쪽이 다수였고, 종전선언에 대해선 시기상조(39%)라거나 ‘필요 없다’(20.1%)는 보수적 입장이 ‘점진적으로 추진돼야 한다’(25.8%)는 진보적 답변을 압도했다. 가장 진보적 답변(법적·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존중)을 선택한 비율도 26.6%에 달했다. 경제성장과 복지를 두곤 ‘복지예산을 늘려야’(36%)와 ‘대폭 줄여야’(29.2%), ‘줄여야’(17.5%)가 맞섰고, 종부세의 경우엔 ‘세율 인하하고 과세 대상 줄여야’(30.7%), ‘대상 늘려야’(21%), ‘세율 인상하고 대상 늘려야’(16%), ‘폐지해야’(15.1%)가 혼재했다.
2022.01.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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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갈수록 한·미동맹 중시, 성 소수자에 대해선 왼쪽으로 [본지·정당학회 분석]
0을 가장 진보로, 10을 가장 보수로 봤을 때 국민의 평균 이념은 5.4(2008년)→5.8(2012년)→5.3(2016년)→5.16(2021년)으로 횡보했다. 집회와 시위를 두고도 보수적인 변화(5.4→6.1→5.8→6.52)가 두드러진다. ‘법적·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가장 진보적 답변이 16.5%에서 24.4%로 증가한 사이 ‘절대 용인 안 된다’는 가장 보수적 답변은 20.6%에서 14.9%로 줄었다.
2022.01.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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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준석 '성접대 의혹' 주장한 가세연 고발인 조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한나라당 비대위원 시절 벤처기업 대표로부터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관계자들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5일 오후 이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가세연 출연진 김세의 전 기자와 강용석 변호사를 고발인으로 소환했다. 김세의 전 기자는 이날 고발인 조사에 앞서 "이준석이 뭐라고 부인하더라도 범죄자의 거짓말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건 정치적 사안이 아니며, 특정 후보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고발에 앞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대표가 2013년도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며 당시 대전지검 수사기록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2022.01.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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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대선후보 TV토론에 심상정 "담합에 의한 '주문생산' 토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 TV토론을 금지해달라며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에서 "양당 담합에 의해 주문생상된 토론"이라고 비판했다. 심 후보 측 류하경 변호사는 "(방송사 측은) 가처분이 인용되면 토론회가 무산된다고 하는데, 그러면 다자토론을 하기 싫다고 하는 윤 후보를 빼고 나머지 후보끼리 토론하면 된다"며 "다자토론회 참여 안 하는 후보는 그 자체로 인식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평가하면 되지 방송사들이 안달할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홍 변호사는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두 후보가 양자토론을 합의함에 따라 방송 3사 공동주관으로 두 후보에 대해 알권리를 보장하고 후보 선택권을 부여하고자 하는 공익적 목적에서 양자 토론회를 방송하기로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2.01.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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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조민, 부모 잘못 만났다"…조국 "기막혀, 참 영악한 분"
'조국이 당당히 내려왔으면 딸도 멀쩡했을 것' '조민이 무슨 잘못이야, 부모 잘못 만났다' '남편, 이 정권을 구하려다가 배신 당해서 진짜 죽을 뻔했다'(등의 말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국이 장관을 하지 않고 내려왔다면 가족 수사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뜻으로, 수사의 정치적 의도를 자인했다"며 "노무현과 문재인을 갈라치고, 조국와 유시민·김어준을 갈라치더니, 이제 부모와 딸을 이간질한다. 이어 "'조국 수사' 외 윤석열 검찰이 벌인 울산 사건 수사, 원전 수사, 김학의 출금 관련자 수사 등이 문재인 정권을 구하기 위한 수사였단 말이냐"며 "'이장폐천'(以掌蔽天·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이다"라고 했다.
2022.01.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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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38.3% 尹 41%…"MBC, 李 욕설 녹취 보도해야" 59.9% [여론조사공정]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42.5%에서 1.5%포인트 하락했지만 이 후보의 지지율은 같은 기간 37.1%에서 1.2%포인트 오르며 두 후보의 격차는 5.4%포인트보다 줄어든 2.7%포인트로 나타났다. 중도·보수층만 놓고 야권 단일화를 가정한 차기 대선 가상 대결을 설문한 결과에서는 윤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될 경우 52.7%, 안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될 경우 34.6%의 지지율을 얻었다. 자신의 정치 성향을 ‘보수’나 ‘중도’라고 밝힌 응답자에 한정해 단일화 상황을 가정한 가상대결을 묻자, 윤 후보로 단일화 시 윤 후보 52.7%, 이 후보 32.1%, 심 후보 2.5%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2022.01.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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