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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방탄 출마 때린 이준석 "불체포특권 남용방지법 추진"
국민의힘은 13일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남용을 막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가 '불체포특권 남용을 위한 방탄 출마'임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인천 계양을 출마를 두고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남용하기 위해 방탄 출마를 강행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2022.05.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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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로 민주당 제명 박완주, 피해자 사직서도 조작 의혹
민주당보좌진협의회에 따르면 국회사무처는 지난달 29일 피해자 A씨 명의의 의원면직(依願免職·본인이 원하여 직을 그만둠) 신청서를 접수받았다고 한다. 이에 A씨가 "신청서를 낸 적이 없다"고 반발해 면직이 철회됐는데, 뒤이어 박 의원이 사무처에 A씨에 대한 직권면직(職權免職·임용권자가 당사자 의사가 상관없이 직을 박탈하는 것) 요청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의 전 보좌관이 지난 1월 동료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는데, 피해자가 김 의원의 측근들로부터 합의를 종용받는 등 2차 가해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2022.05.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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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정부와 협력할 후보” 김동연 “국회 다수당 후보”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KBS 주최로 열린 경기지사 후보 TV토론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정부와의 협력"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회와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맞붙었다. 김은혜 후보는 모두발언에서부터 "김은혜가 하면 윤석열 정부가 한다"며 여당 후보임을 강조했다. 황순식 정의당 후보는 "야당이 ‘다수당이니까 잘 할 수 있다’, 여당이 ‘대통령이 있으니까 잘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며 "어느 분이 도지사가 되든 다른 후보가 경기도 교통 문제 대책위원장을 맡아서 초당적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2022.05.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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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방권력도 바꿔야” 민주당 “충남 반드시 이겨야”
6·1 지방선거가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 등록 접수로 막이 오른 가운데, 국민의힘은 "우리가 지방 권력 절반은 차지해야 견제·균형의 지방 행정 시대가 열린다"(권성동 원내대표)며 고삐를 바짝 죄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지방 권력은 90%가 아직 민주당 차지"라며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 지방 권력에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부정·비리가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이번 충남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의 핵이자 관건"이라며 "반드시 이겨서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의 견인차가 돼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2022.05.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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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 확보했다더라" 돌연 뜬 디즈니랜드 경북 유치설 전말
경북도 투자유치실 관계자는 "미국 월트디즈니 본사,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 측으로부터 한국진출 계획 등에 관한 공식 서신을 기다리고 있는 단계 정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아시아 디즈니랜드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로부터 (디즈니랜드 경북 진출 및 투자) 승인권을 얻은 것은 물론 중국 투자자까지 확보했고, 부지도 2028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들어설 경북 의성과 군위군 인근 330만㎡를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경북도는 국내 자회사 측에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미국 월트디즈니 본사 등에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공식적인 확인 작업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디즈니랜드 경북 유치설이 갑자기 퍼져나간 것이다.
2022.05.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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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기·물러나기·미루기…걱정되는 새 정부 주택공급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시장은 새 정부가 공약·국정과제에서 모두 1순위로 꼽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청사진을 내놓기를 기대했다. 지난 10일부터 적용되는 양도세 다주택자 중과 1년 한시적 배제가 윤 대통령의 부동산 공약 실행 1호이고 취임 선물이다. 새 정부는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사업 중심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공공도 공급 주체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2022.05.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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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추가 성희롱 의혹 제보에 “모두 악의가 느껴지는 날조”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자신이 동료의원과 보좌진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날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목적을 가진 공작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밝혔다. SBS는 최 의원이 지난달 26일 검찰·수사기소 분리 법안 처리를 위한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 회의 대기 중에 동료의원들에게 성적인 발언을 했고, 여성 보좌진들의 외모를 품평하고 비하하는 발언 또한 여러 차례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그러면서 "두 가지 모두 악의가 느껴지는 날조"라고 강조했다.
2022.05.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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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측, 성범죄 피해자 '2차 가해' 의혹…“성실히 조사받을 것”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동료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해당 피해자가 김 의원 측으로부터 2차 가해를 받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올 1월 김 의원의 전 지역 보좌관이 동료 여직원을 성폭행했다는 혐의가 불거졌다. 하지만 A씨는 김 의원과 김 의원 측근들이 자신에게 합의를 종용하는 등 2차 가해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2.05.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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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취임 후 첫 北도발에 대통령실 초강경 대응…"이중적 행태 개탄"
안보실은 또 "코로나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고 탄도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북한의 이중적 행태를 개탄했다"며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보여주기식 대처보다는 안보 상황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실질적이고 엄정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즉각 ‘미상 탄도미사일’이라고 알렸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미상의 발사체’라고 밝혀왔던 것보다 더 구체적인 표현으로 바뀌었다. 코로나가 번질 위기에 있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강경한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2022.05.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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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취임 이틀만에 3발 쏜 北..."전술핵용 미사일 가능성"
앞서 북한은 지난달 16일 함경남도 함흥에서 동해상으로 이같은 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있다. 이와 관련,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외교안보센터 부연구위원은 "스커드B형 정도의 사거리인 것으로 봐서 신형전술유도무기라면 최대 사거리로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은 향후 7차 핵실험을 통해 이런 미사일을 핵미사일로 완성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앞으로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 재차 도발한다면 코로나19와 별개로 도발 시간표는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 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5.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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