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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급 신고는 ‘119’ 아니라 ‘110’으로…‘내려주세영’ 캠페인
"위급한 누군가를 위해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할 수 있도록 비긴급 신고는 ‘110’으로 해주세요". 캠페인 이름은 ‘내려주세영.’ 소방본부 관계자는 15일 "비긴급 신고가 119로 집중돼 긴급 현장 출동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내려주세영’은 긴급하지 않을 땐 손가락으로 전화기의 숫자 버튼 ‘11’을 누른 다음 9번 대신 하단에 있는 0번으로 내려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인 ‘110’으로 신고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2.05.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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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걱정을 잠재웠다"…연패 탈출 디딤돌 된 복귀전 역투
28일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팀 연패 탈출의 디딤돌을 놓는 투구를 했다. 최고 구속이 시속 148㎞까지 올라왔고, 직구 평균 구속도 시속 145㎞대로 회복했다. 지난 등판(최고 시속 145㎞, 직구 평균 시속 143㎞)보다 구속이 2㎞ 가량 빨라지면서 변화구의 위력도 더 커졌다.
2022.05.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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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국민연금 부어도 57만원, 기초연금 부부 64만원…"속터져"
최옥금 연구위원은 "국민연금 수급자의 감액 정도는 기초연금 기준연금액 인상에 따라 적어질 것"이라면서 "이 경우 기초연금 시행 당시 제기됐던 무연금자와 수급자의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는 약화할 수 있지만, 연계 감액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기초연금 인상 시)연계 감액은 줄어도 제도의 효과는 여전히 있다"면서도 "기초연금 인상 과정에서 감액 제도를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에 소득 재분배 기능이 모두 있으니 둘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야 할 시점이고 그 관계 속에서 연계 감액 제도를 어떻게 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2022.05.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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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베이브 루스 이후 첫 100홈런-250탈삼진 달성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시즌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일본인으로는 세 번째로 100홈런 고지를 밟았다. ESPN에 따르면 타자로서 홈런 100개와 투수로 250개의 탈삼진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는 오타니가 '전설의 홈런왕' 베이브 루스 이후 처음이다.
2022.05.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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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 160만마리 방류에도 사라진 명태…'바다'에 답 있었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조양기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해양과학 프런티어스(Frontiers in Marine Science)’ 4월호에 실린 논문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동해안 수온 상승과 해류 변화를 명태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조 교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도 있지만, 과거 상황도 재현할 수 있다"며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만들어낸 수온 자료와 과거 실제로 관측된 수온 자료를 비교하면서 통계적으로 오차를 줄였다"고 했다. 그는 "인공 양식한 명태를 방류할 때도 수온과 해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기후 변화로 인한 수온 변화는 명태만의 문제가 아니다.
2022.05.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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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보다 비싼 식물…이효리가 파스타에 넣자 다들 놀랐다
이날 자신의 명당에서 연신 허리를 굽혀 고사리를 꺾던 김길남(58·제주시 조천읍)씨는 "통통하게 생긴 맛있는 고사리는 주로 그늘진 풀숲 밑에 산다"며 "제주에선 고사리 명당은 딸이나 며느리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했다. 고사리는 나물무침 자체로도 훌륭한 일품 요리지만 돼지고기 등과 함께 먹을 때 맛이 더 좋아진다. 최근엔 가수 이효리가 한 방송에서 파스타에 고사리를 넣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22.05.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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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UAE 대통령 서거에 장제원 특사 파견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별세와 관련,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장제원 대통령 특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들은 16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UAE대통령 등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과 우리 국민의 애도와 조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 윤 대통령은 유족과 UAE 국민에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2022.05.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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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쓰' 싱크대에 버린다고?…尹이 공약한 '디스포저' 뭐길래
공동주택에 별도 처리시설과 배수관을 만들고, 집집마다 나오는 음식쓰레기를 모아서 처리한 뒤 공공 하수도로 내보내는 식이다. 일본 방식과 비슷하게 각 가정에 분쇄기를 두되 공동주택 내 처리시설과 별도 배수관을 이용하면 공공 하수도에 큰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이 시설을 만든 ㈜하이에나 김경식 대표는 "다른 생활 하수와 달리 디스포저를 거친 하수는 바로 공공 하수도로 내보내는 게 아니라 별도 이송관을 통해 지하 처리조로 온다.
2022.05.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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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은 중대재해법 대응 어려움”…재계, 정부에 법 개정 건의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기업 10곳 중 7곳은 여전히 법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한 달간 중대재해법 관련 전국 순회설명회에 참석한 5인 이상 기업 93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응답 기업의 68.7%는 중대재해법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거나 실제 적용 방법을 몰라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경총은 "당장의 현장 혼란을 해소할 수 있는 시행령 개정을 우선 건의하게 됐다"며 "경영 책임자 범위와 의무 내용 등을 명확히 하고 과도한 처벌 수준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보완 입법이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만큼 관련 법 개정 건의서도 조속히 정부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2.05.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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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4명 탄 승용차, 상가 돌진해 7명 부상…대체 무슨일
경북 포항에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8시4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고속터미널 사거리 근처를 지나던 차량 1대가 근처 상가의 한 가게로 돌진했다. 차량에 타고 있던 4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나 병원 진료는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2.05.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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