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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대통령 "바이든 방한 앞두고 한미정상회담 철저 준비"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추경이 빨리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를 상대로 설명과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관계 부처와 재외공관,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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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앞두고 'IPEF' 힘 실은 尹… 北엔 “비핵화-신뢰구축 선순환” 윤 대통령은 16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번 주에 방한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IPEF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미 정상회담 의제에는) 공급망 안정화 방안 뿐 아니라 디지털 경제와 탄소 중립 등 다양한 경제 안보 관련된 사안이 포함될 것" 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사에서도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북한 주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면서도 그 선결 조건으로 ‘실질적인 비핵화로의 전환’을 꼽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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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대법 판결 전까지 영업 가능…집행 정지 인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유지에 있는 골프장 스카이72 운영사가 부동산 인도 소송의 대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영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스카이72는 공탁금을 내고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영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스카이72가 공탁금 400억원을 내는 조건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낸 부동산 인도 등 청구 소송 판결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부동산 인도 가집행을 정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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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1분기 영업손실 4701억…적자 지속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470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이유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측은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 및 외주비의 추가 상승으로 약 4000억원 규모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분기에 총 46.1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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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봉쇄에 경제 급랭…중국 4월 소매판매 -11.1% 웨이 하오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랄 아태지역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완화적 경제정책보다 코로나19로 인한 도시 봉쇄 조치와 그에 따른 우려가 경제에 미친 영향이 더욱 컸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5.5%)는 31년 만에 최저치였다. 토미 우 옥스포드 이코노믹스 중국 부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상하이 같은 대도시의 봉쇄가 추가적으로 없다면 올해 하반기 경제 회복세가 강해지겠지만, 향후 코로나19 확산과 (방역 당국의) 봉쇄 조치에 따라 부양책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중국 성장률 전망치가 더 낮아질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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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尹 신발 산 게 근무냐…24시간 근무? 납득 안간다" 방송인 김어준씨가 야권이 제기한 윤석열 대통령 '지각 출근' 주장과 관련해 "지난주에는 두 번이나 9시가 넘어 용산에 도착했는데 지각이라하지 뭐라고 하느냐"고 편을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그 사실(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받고 그냥 6시 '땡' 치고 퇴근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 24시간 근무는) 마음가짐이 그렇다는 것인데 그럼 주말에 백화점에서 신발사는 것도 근무냐"며 "납득이 안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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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아임 백 홈…남북관계 어둠 속에 남겨두고 떠나왔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가정보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민간인으로 일상 복귀를 알렸다. 박 전 원장은 14일 페이스북에 "I’m back home!(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철쭉 꽃은 푸른 잎으로 변하고 노오란 유채꽃이 피어나고 있는 그곳을 떠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박 남매’로 불리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수고 많으셨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박 전 원장의 일상 복귀를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