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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테라 재건 계획' 투표 강행…투자자, 검찰에 고소장 제출
최근 폭락한 국산 코인 테라와 루나를 발행한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가 새로운 테라 블록체인과 루나 코인 만들기에 나설 태세다. 하드포크(새로운 체인 구축)를 통해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 없이 새로운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권 대표가 이날 트위터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기존 테라 블록체인은 ‘테라 클래식’, 기존 루나 코인은 ‘루나 클래식’으로 변경하고, 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테라와 루나로 명명한다"는 것이다.
2022.05.2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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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는 나토 자격 있나” 시끌…미 “핀란드‧스웨덴 빨리 가입해야”
조 리버맨 전 미국 상원의원(코네티컷)과 마크 월러스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나토의 모든 회원국 중 단 한 나라만 편협한 이유를 들어 핀란드와 스웨덴의 가입을 반대하고 있다"며 "이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끄는 터키가 과연 우리의 동맹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게 한다"고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의 오랜 파트너인 핀란드와 스웨덴의 역사적 (나토) 가입 신청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핀란드와 스웨덴을 사상 가장 강력한 안보동맹으로 이끌기 위해 미국 의회 및 나토 동맹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터키에 이어 크로아티아도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반대할 수 있다고 18일 크로아티아 매체 ‘토탈 크로아티아 뉴스’가 전했다.
2022.05.2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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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김건희 안경 5만원, 휴지는 7만원" 건희사랑 "딱 유치"
진보 성향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19일 페이스북에 "(김 여사가) 서민 코스프레 하다가 딱 걸렸다"며 ‘안경은 5만원 대지만 휴지는 7만원대’라는 주장을 담은 글과 사진을 공유했다. 앞서 김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김 여사가 안경을 쓰고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사진을 올리며 "김건희 여사, 팬들이 선물한 안경끼고 일하시는 모습! 5만원 이하 저렴한 안경인데도 여사가 끼니 태가 한껏 나네요"라고 적었다. 강 변호사는 "김 여사는 팬이 준 선물이라 사진 찍어 팬카페에 보내는 걸로 고마움을 표한 것일 뿐 서민 코스프레한 적 없다"며 "사진에 나오는 장소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로 손님들이 왔다 갔다 하는 장소라 좀 나은 걸 쓴 것일 수 있고, 잘 보면 저렴한 일반 휴지도 같이 있다"고 밝혔다.
2022.05.2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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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21세 러軍을 악마 만들었나…이 청년이 10세 집단강간범
우크라이나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가족을 지하실에 가두고 어린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러시아 군인의 얼굴이 공개됐다. 레나로비치는 우크라이나 가정집에 침입해 10살소녀를 제외한 가족들을 총으로 위협해 지하실에 가둔 뒤, 다른 러시아 군인 3명과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보안국은 레나로비치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인근 마을을 점령하는 동안 민간인을 상대로 여러 전쟁 범죄를 저지른 것을 확인했다며 "키이우 지방 검찰청 감독하에 레나로비치에게 전쟁법 및 관습 위반 혐의를 부재중 통보했다"고 밝혔다.
2022.05.2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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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에 '레이저 눈빛' 쏜 김건희?…이준석이 밝힌 그날의 진실
이른바 ‘레이저 눈빛’ 논란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김 여사가 음주 걱정을 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 출연해 ‘김 여사가 레이저 눈빛을 쏘자 윤 대통령이 얼른 잔을 내려놓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는 진행자의 말에 "우연히 잡힌 시선이 걱정하는 모습으로 보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리셉션장에 있던 건 거의 알코올 도수가 없던 술이었다"며 "우연히 그냥 (김 여사의) 시선이 그쪽으로 잡힌 게 음주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비쳐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2.05.2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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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김가람, 사과 안하면 욕설 공개"…하이브 측 반박은
내용증명에는 김가람을 악의적으로 음해했다는 오해로 고통받은 A씨의 심경이 담긴 탄원서와 김가람이 A씨에게 가한 집단가해행위 내용 서술, 김가람이 학폭 가해자로 조치받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통보서를 첨부했다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대륜은 "A씨가 (하이브에) 어떤 보상도 요구하지 않았고, 다만 사실과 다른 입장문을 삭제해 줄 것, 사실에 근거한 입장표명을 다시 해줄 것,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표시해 줄 것, 추후 김가람과 그 친구들의 일방적인 진술만으로 사실과 다른 입장표명을 하지 아니할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앞서 하이브 측은 김가람에 대한 학폭 가해 의혹이 제기되자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자세한 내용은 법적 절차를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입장을 한차례 밝혔다.
2022.05.2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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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땅 판뒤 줄줄이 병 걸렸다…현대화됐다는 러군 실체
마시콧 연구원은 체르노빌에서 벌어진 사고는 러시아군의 병사 학대가 어떻게 전투 능력 약화로 이어지는지 보여주는 극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마시콧 연구원은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 전쟁 동안 내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짚었다. 마시콧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면 러시아 사회는 돈을 주고 징집 대상에서 빠지거나 해외로 도피하는 과거의 행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했다.
2022.05.2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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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정부 "슈뢰더, 방 빼!"…친러 행보에 사무실 등 특전 박탈
로이터·AP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올라프 숄츠 총리의 사회민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한 녹색당, 자유민주당 등 3당이 독일 연방 하원에 자리한 슈뢰더 전 총리의 사무실을 폐쇄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사민당 등 3당은 슈뢰더 전 총리가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에도 친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독일 정부는 전직 국가 지도자에 대한 예우로 슈뢰더 전 총리에게 연간 40만유로(한화 5억3000여만원)의 국비를 들여 사무실과 직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2.05.2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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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도 패망 전에 그러더라"…러 무기 자랑 조롱한 젤렌스키
18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무기 개발을 담당하는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러시아 채널1에 출연해 "레이저 무기 시스템이 우크라이나 특수 군사작전에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리소프 부총리는 "차세대 레이저 무기는 표적을 열로 불태워 파괴한다"며 무기 이름은 '페레스베트'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보리소프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러시아가 레이저 무기 발전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걸 시사한다"며 "미국·중국 등 다른 군사 강대국들도 수년간 레이저 무기 변형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05.2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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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계곡살인' 방조한 공범 체포…구속영장 청구
19일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창수)는 살인 방조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방조 등의 혐의로 A씨(30)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9년 6월 30일 오후 8시 24분쯤 경기 가평 용소계곡에서 이씨와 조씨가 이씨의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할 당시 방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씨와 조씨는 이번 '계곡 살인' 외에도 2019년 2월과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윤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2022.05.2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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