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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과 조국이 다른 점은…” 1년만에 뭉친 '조국흑서'팀 대담
진 전 교수는 "(한 장관 임명은) 정권 초기 협치가 필요한 국면에서 강공 대립으로 빠질 가능성이 있다"며 "(한 장관 딸 논란은) 사실상 조국 딸 ‘스펙 쌓기’와 본질은 동일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강 기자 역시 "(한 장관 딸의) 이공계 관련 논문의 경우 짜깁기인 것 같다"며 "조국사태 당시 도덕적 우위를 내세운 진보 진영이 부모 자산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부모 찬스’를 스펙 쌓기에 활용해 비판받았다면, 한 장관 딸 논란도 성찰의 기회로 삼아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처럼회’ 의원 등 청문회에 나선 민주당 의원들은 ‘조국을 수사한 한동훈을 잡아라’는 강성지지층 요구에 충실했다"며 "한동훈 장관의 공직 적격 여부 검증 대신 ‘조국이 억울했다’, ‘조국이 옳았다’는 식의 말만 반복했다"고 말했다.
2022.05.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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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현수막 달러 광주 간 이준석 “분열 조장 악당들, 마음 아파”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앞에서 전날 훼손된 주기환 광주광역시장 후보와 곽승용 광주 북구의원 후보의 현수막을 직접 교체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에서의 정치변화를 위해 뛰고 있는 우리 후보들의 현수막이 게첩 직후 칼로 찢겨 나갔다"며 훼손된 두 후보의 현수막 사진을 올렸다. 이어 "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오늘 밤 바로 금호고속 막차를 타고 광주로 내려가겠다"며 "직접 제가 사다리를 타고 두 후보의 현수막을 다시 게첩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5.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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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다" 욕설시민 쫓아가 경고…이재명 "비윤리적 국힘 따라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19일 심야 선거운동 도중 한 시민이 자신에게 욕설을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비윤리적인 일을 많이 하니까 자꾸 따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선거운동 도중) 한 분이 와서 방해를 했다"며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데 욕하고 소리 지르고 무력으로 방해하면 처벌된다. 그러자 이 위원장 측 정진욱 캠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위원장은 거리 유세를 방해하는 '욕설'을 제지한 것인데, 여기에 국민의힘은 이 후보 어머니 폭행의 아픔을 또 꺼내 들었다"며 "이 위원장의 아픈 가정사를 거론하며 선거마다 조롱하는 국민의힘의 '악마본성'에 치가 떨린다.
2022.05.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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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욕한 시민 車 쫓아가 '똑똑'…"범죄다, 조심하라" 경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골목 유세 중, 시민으로부터 격한 말을 듣자 차를 두드리며 따라가 "욕하는 건 범죄"라고 경고했다. 이 후보는 해당 차량을 손으로 두드리며 따라가 "욕 하는 건 범죄행위다. 한편 이 후보는 19일 인천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인천에서 이겨야 수도권에서 이기고, 수도권에서 이겨야 강원·충청에서도 이길 수 있다"며 "인천이 첫 출발지다.
2022.05.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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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확진 2만5125명…이틀 연속 2만명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12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만5125명 중 국내발생은 2만5103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791만4957명이다 지난 13일부터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2만9576명→2만5425명→1만3292명→3만5113명→3만1352명→2만8130명→2만5125명으로 나타났다.
2022.05.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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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이·주소까지 카톡 유출…이 공무원 이건 무죄, 왜 [그법알]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유출한 공무원들은 무슨 죄로 처벌받을까요? 검찰은 이들에게 형법상 '공무상 비밀누설' 또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를 적용했습니다. 법원이 공무상 비밀누설죄에 대해서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이유는 확진자 등의 개인정보가 직무상 비밀로 보호할 가치가 있을 정도는 아니며, 그 정보 유출로 감염병 예방·관리 등에 관한 국가의 기능이 위협받는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1심은 이들에게 각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는데, 2심은 각 혐의에 대한 유·무죄 판단은 유지하면서도 벌금 100만원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2022.05.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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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M번방" 女단체 사과 요구에…국힘 대변인 "안한다, 엽기적"
33개 여성단체와 1380명의 국민이 함께 했다는 성명문에서 이들은 "박 대변인 페이스북에는 ‘M번방성범죄’ ‘M번방 성범죄 사건’ ‘M번방 가해자’ 등의 표현이 연이어 올라왔다"며 "다양하게 n번방 사건을 희화화하는 그의 졸문들에서 정치권 전반에 걸쳐 거듭 발생하고 있는성 범죄에 대한 통렬한 성찰과 비판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꼬집었다. 또 "지난 2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의 남성 비서관이 벌인 불법촬영 사건 등 국민의힘 내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 역시 소리소문없이 묻혔다"라며 "자당에서 일어나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특정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다른 당을 공격하는 도구로 삼아 그 심각성을 퇴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아마 국민께선 여가부로부터 세금을 지원받으면서, 민주당의 성범죄에는 침묵하고 그 성범죄를 지적하는 여당과 대변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엽기적인 단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가공할 만한 사건’이라고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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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검찰수사심의위 요청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에게 포르쉐 리스 차량을 받는 등 의혹이 제기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특검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다. 박 전 특검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관련 자료를 확인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해 9월 청탁금지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2022.05.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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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덕수, DJ·盧정부서 일한 분…협치 위해 지명한 총리"
한미정상회담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윤 대통령은 "각오라기보다 국제 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한미관계가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그런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미 동맹이 강화되면 중국과 관계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 윤 대통령은 "그건 제로섬으로 볼 필요는 전혀 없다"며 "중국과 관계도 경제 관계를 잘 해나가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후보자 인준 결과가 나오면 정호용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거취를 결단하는 것’인지 질문이 이어지자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경제 수석을 하셨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총리를 하신 분이다.
2022.05.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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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靑서 열리는 열린음악회, 김건희 여사 참석 유력 검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 개방 기념으로 22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KBS ‘열린 음악회’의 관람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 일요일 열리는 열린 음악회에 김 여사가 관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2번째 주말을 맞아 비공식 일정으로 음악회를 관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라며 "참석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경호 인력만으로 시민들의 불편함 없이 관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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