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텔서 불법 성매매 일당, 3년간 2억 3000만원 벌었다
오피스텔에서 3년 동안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30대 업주 2명이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30대 업주 2명을 검찰에 각각 구속,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온라인 사이트를 연계한 성매매 영업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6월 말까지 성매매 특별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2022.05.26 12:08
16
-
문화재 vs 재산권, 검단 '왕릉뷰' 아파트 6월 입주…대법 판단은 [그법알]
이번 사안에서는 ‘건설사들은 공사를 중단하시오’라고 명령한 문화재청, 즉 행정청의 처분에 대해 법원이 ‘행정청은 처분을 정지하시오’(집행정지) 라고 할 수 있다고 규정한 것입니다. 정부가 한 일에 대해 법원이 중간에 제동을 거는 것이다 보니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와 ‘공공복리’ 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따져서 판단을 내립니다(대법원 2010무48 결정). 건설사들은 법률적 분쟁에 휘말려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될 수 있고, 더군다나 입주를 기다리는 수분양자들의 타격은 더욱 크기 때문에 문화재청의 공사중지 명령은 사회관념상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에 해당한다 는 취지입니다.
2022.05.26 12:08
0
-
'범죄도시2' 8일간 451만명…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최다관객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2'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개봉 8일째 누적 관객 수 451만3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범죄도시2'는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2022.05.26 11:55
1
-
'원숭이두창' 코로나처럼 팬데믹 가능성? 화이자CEO "걱정 안해"
세계 곳곳에서 원숭이두창이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CEO가 "많이 걱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불라 CEO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회의장에서 기자와 만나 "현재까지의 데이터는 원숭이두창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처럼 쉽게 전파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 중부와 서부의 희귀 풍토병이었지만 최근 미국·유럽·중동 등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도 확산하는 상황이다.
2022.05.26 11:55
0
-
TV 안 볼땐 액자로 쓴다…요즘 뜨는 가전제품 'G·A·S의 비밀'
26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업체는 이 세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제품 기획과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 속에서 세계 최초로 중형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48형 올레드TV를 내놓은 데 이어 올해 ‘세계 최소’ OLED TV인 42형 올레드TV를 출시했다. 최근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해 NFT 아트의 창시자로 불리는 디지털 아티스트 케빈 맥코이의 NFT 작품 등을 OLED TV인 LG 올레드 에보로 선보였다.
2022.05.26 11:50
1
-
美연준 “6~7월에도 0.5%p씩 금리 인상 해야…긴축 정책 필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초 회의에서 0.5%포인트(p) 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오는 6월과 7월 회의에서도 추가로 각각 0.5%p의 금리인상을 하는 ‘빅스텝 필요성’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준이 25일(현지시간) 공개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는 "50bp(0.5% 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이 다음 두어 번의 회의에서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 회의록은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다음 2차례의 회의에서 목표 범위의 0.5%p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2022.05.26 11:49
0
-
'병장' 승리 민간교도소 갇힌다…대법, 징역 1년6개월 확정
대법원이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등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2)의 유죄를 확정했다. 26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은 상습도박과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성매매 알선·카메라 등 이용 촬영),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대법원의 확정판결에 따라 이씨는 전시근로역으로 편입돼 민간 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2022.05.26 11:37
1
-
벌써 병살타 16개…MLB 기록까지 넘보는 페르난데스
2020년 26개를 쳐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병살타 기록을 경신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5일까지 올 시즌 첫 44경기에서 병살타 16개를 쳤다. 페르난데스는 25일까지 땅볼 아웃(GO) 72개, 뜬공 아웃(FO) 33개를 기록해 GO/FO 수치가 2.18에 달한다.
2022.05.26 11:36
0
-
北, 코로나 의심 사망 사흘째 '0명' 주장…신규 발열자 10만명대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사망자 수가 사흘째 '0명'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0만5500여명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12일 코로나19 관련 발열 환자 발생 사실을 공개한 뒤 매일 20만∼30만명대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나 지난 닷새간 18만6090여명(21일)→16만7650여명(22일)→13만4510여명(23일)→11만5970여명(24일)→10만5500여명(25일)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2022.05.26 11:36
0
-
새벽 2시까지 스마트폰쓰는 10살…스마트폰 중독 초등생 3년새 10%↑
문제는 최근 3년 새 초등생에서의 위험군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숙재 팀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고등학생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최근 초등학생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공격적 성향이 매우 높아져 부모가 상담센터에 아이를 데려가기조차 어렵고 결국 상담사가 집으로 방문해야 하는 사례도 왕왕 있다"고 전했다. 이 팀장은 "자율 사용 비중이 높은 중·고생들과 달리 초등생은 부모의 지속적 관리가 잘 되다가 코로나19로 미흡해진 측면도 있다"며 "부모가 직장에 가고 아이는 학교에도 안 가고 혼자 생활하거나 제3자에 의해 관리되다 보니 이전보다 통제가 안 되고 이런 습관이 3년 가까이 굳어져 청소년의 욕구지연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5.26 11:3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