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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사저 찾은 이낙연·친문 “보수 유튜버 폭언… 개인 일상 파괴”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를 찾았다. 이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재인 대통령님 사저. 이 전 대표는 "대통령님 내외분께 저희 부부의 출국계획을 포함해 여러 보고도 드리고, 말씀도 들었다"며 "대통령님 내외분은 평산에서의 생활 등 여러 말씀을 들려주셨다"고 했다.
2022.05.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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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女난민 받아줬더니…남편과 눈맞아 같이 집 나갔다
한 여성이 우크라이나 피란민 여성을 집에 받아줬는데, 난민이 여성의 남편과 눈이 맞아 함께 가출하는 사건이 영국에서 발생했다. 현지 시각으로 23일 데일리메일, 더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주 브래드퍼드에 사는 영국인 남성 토니 가넷(29)이 우크라이나 피란민 소피아 카르카딤(22)과 사랑에 빠져 아내 로나 가넷(28)과 두 딸을 버리고 집을 나갔다. 그리고 부부는 지난 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이를 피해 영국으로 온 피란민 소피아를 맞이했다.
2022.05.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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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집무실' 찾은 깐부할아버지 "청와대 보고 여기 보니까…"
대통령 집무실엔 대형 TV 모니터를 비롯해 원형 테이블, 소파, 그림 액자, 책상 등이 있었고 책상 뒤엔 윤 대통령과 강아지 사진의 액자 두 개가 놓여있었다. 얼마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하고 이 자리에서 정상회담을 했다"며 "저는 사무실에 소파를 잘 안 쓰기 때문에 원래 없었는데, 정상회담하는 데 필요하다고 해서 들여놨다"고 설명했다. 한 참석자가 책상 뒤 액자를 보고 "강아지가 인상적"이라며 "일하면서 보시느냐"고 묻자, 윤 대통령은 "우리 집 강아지 토리, 쟤는 우리 막내 강아지 써니"라며 "일하다가 한 번씩 봐야 스트레스도 풀리고 한다"고 말했다.
2022.05.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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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면 안 됩니다"…靑개방, 여전히 출입 제한된 이곳
청와대 개방 이후에도 여전히 출입이 제한된 곳, 바로 ‘삼청장’ 터다. 그가 거주했던 삼청장 또한 이승만의 이화장, 김구의 경교장이 사적(史蹟)으로 지정돼 국가 관리를 받는 것과 달리, 청와대 인근에 위치했다는 이유로 일반의 접근이 통제된 채 역사적 의미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삼청장 복원을 주장하는 이유로 심 교수는 우사의 시대정신에 방점을 찍었다.
2022.05.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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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리틀 송영길' 박지현, 이재명 계양을 왜 안 막았나"
하 의원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민주당 내 논란을 만드는 게 박지현 비대위원장"이라며 "걸핏하면 좀 개혁적이고 쇄신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내용을 따지고 보면 굉장히 위선적이고 뒷북"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586 운동권 출신이 아니다"라는 진행자 지적에 "지금 민주당의 쇄신을 가로막는 방탄정당이 되는 게 사실 이재명 후보 탓"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 타이밍은 박 위원장) 개인이 부각된다"며 "실제로는 민주당에 이루어지는 것도 하나도 없고 딱 민주당의 '리틀 송영길'(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같은 행태를 보는 것이다.
2022.05.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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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에는 총으로 맞서야’ 텍사스 초등학교 참사에 또 ‘교사 무장론’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전날 보수 매체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교사와 교직원들이 훈련을 받고 무장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팩스턴 장관은 "아이들을 살해하는 총격범들은 법을 따르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의 총기 규제 강화법을 일축한 뒤 "차라리 준법 시민들이 무장하고 훈련을 받아서 이런 일이 발생할 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낫다"고 밝혔다. 테드 크루즈(공화·텍사스) 상원의원도 CNN 방송에 출연해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교정에 더 많은 무장 경관들을 두는 것이라는 사실을 과거의 경험들로부터 배웠다"며 학교에 더 많은 경찰관을 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2.05.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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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역 내렸더니 1.8km 걸었다...이젠 진짜 '서울대역' 생겼다
25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 앞. 1983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서울대입구역 구간 개통 이래 40년간 ‘서울대와 가장 가까운 역’이었던 서울대입구역은 오는 28일 문을 여는 신림선 ‘관악산(서울대)역’에 그 자리를 내주게 됐다. 평일 아침마다 서울대로 가는 지선버스와 통학 셔틀이 서는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 앞이 서울대 학생들로 긴 줄이 만들어지는 이유다.
2022.05.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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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폭행녀 최후진술 "간호조무사 실습때 노인 싫어졌다"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술에 취한 채 60대 남성을 휴대전화로 폭행해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간호조무사 실습을 할 때 노인이 싫어졌다"고 말했다. 사건의 배경에 대해서도 "간호조무사 실습을 할 때 병원에서 노인분들을 싫어하기 시작했다"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정신과 진단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것에 후회하고, 진단을 받아보고 싶다"고 했다. A씨는 지난 3월 16일 오후 9시 46분쯤 서울지하철 9호선에서 60대 남성 B씨를 휴대폰 모서리로 여러 차례 내려쳐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히고 "더러우니까 빨리 손 놔"라며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2022.05.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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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586 다 은퇴하란 적 없다, 내부총질 비난 난 괜찮아"
박 위원장은 26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586 세대는 우리 사회 민주화를 이끄는 역할 하셨다"면서도 "지금 가져갈 과제에 대해서는 2030이 의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 위원장은 "우리 당은 팬덤 정치와 결별하고 대중정치 회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고, 나아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본인이 지지하는 정치인이라고 해도 그 사람이 잘못했을 때 문제제기하거나 지적할 수 있어야 하는데, 무작정 감싸기 되는 부분에 대해 문제 의식을 느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성희롱 발언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의원 징계 문제와 관련해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필요하다면 비상징계 권한도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중 윤 위원장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5.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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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박지현 영웅 대접하던 민주당, 지금은 토사구팽"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선 직전에 2030여성 표 좀 얻어보려는 심산으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영입해 영웅 대접하던 민주당이 지금은 토사구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말로는 혁신하겠다고 하면서 정작 내부의 문제 제기마저 틀어막는 이중적 작태를 보인다"며 "어제는 박 위원장을 내세워 대리 '읍소'를 시키더니, 오늘은 박 위원장에게 고성을 터트리며 반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그는 "민주당은 소수자를 위한다면서 소수자를 토사구팽하지만 국민의힘은 능력만 증명하면 그가 소수자인지 아닌지 따지지 않고 중용한다"며 "과연 누가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치를 하고 누가 소수자를 혐오하는 정치를 하고 있는지 민주당은 책임 있는 답을 하라"고 촉구했다.
2022.05.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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