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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10분 늦었다고 얼굴 30회 때렸다" 경찰 내부 갑질 주장
서울시내 일선 경찰서 경찰관이 심부름에 늦었다는 이유로 후배 경찰관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을 작성한 이는 A경장의 아버지로 그 또한 경찰관이며, A경장 아버지는 B경위가 이전부터 아들에게 수차례 폭행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A경장의 아버지는 지난 4월에도 B경위는 김밥 심부름 과정에서 지각한 것을 두고 분이 풀리지 않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들의 얼굴을 또 수차례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2022.05.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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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고차 거짓광고 금지…자동차관리법 개정안 국회 통과
자동차매매업자뿐 아니라 종사자에게도 중고차 거짓·과장 광고 금지 의무를 부여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자동차매매업 종사자에게도 거짓·과장 광고 금지 의무를 준수하도록 하고, 거짓·과장 광고 유형을 세분화해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2022.05.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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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쿠팡 '배달기사'도 산재보험 적용받는다…국회서 법 통과
국회가 29일 본회의에서 플랫폼 노동자들도 산재보험 적용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전속성'은 하나의 사업장에 노무를 상시 제공한다는 개념으로, 이를 만족해야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배달기사·대리운전기사 등 특고 노동자들이 산재를 인정받는 데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여러 플랫폼에 소속되기 때문에 전속성을 충족하지 못했던 플랫폼 노동자들도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22.05.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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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족' 어쩌나…반대매매 하루 평균 167억, 3년새 2배로 '껑충'
여기에 증권사가 대출(신용거래융자) 금리도 올리고 있어 이자 부담도 커지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6일까지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규모는 하루 평균 167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하루 평균 148억원이었던 반대매매 규모는 지난달 156억원, 이달 26일 기준 171억원으로 늘었다.
2022.05.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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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 "일본 정부, 한국 선박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항의"
일본 정부가 한국 선박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항의했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한국 조사선이 독도 인근 해역에서 와이어 같은 것을 바닷속으로 투입하는 것을 확인하고 한국 측에 즉시 중지할 것을 요구하며 항의했다. 일본 정부가 한국 측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에 대해 항의한 것은 2017년 5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2022.05.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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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련, 北지도부 신임 허종만 의장 재선임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의장이 지난 28∼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5차 전체대회에서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박구호 조선총련 제1부의장은전체대회 보고문에서 일찍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허종만에게 ‘2중노력영웅칭호’를 수여하고 생일 85돌과 86돌, 87돌에 축하전문을 보내줬다고 밝혀 그가 북한 지도부의 신임을 받고 있음을 나타냈다. 김 국무위원장은 올해 1월 허종만 총련 의장에게 보낸 새해 축전에서 "해외동포들의 권익을 옹호 보장하기 위한 법적 담보를 더 튼튼히 마련하는 걸 비롯해 동포들 모두가 고대하고 반기는 시책들을 정을 다해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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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세 꺾인 베이징·상하이, 나란히 방역완화 움직임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우칭 부시장은 정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오는 수요일(6월 1일)부터 코로나19 통제와 경제 발전을 조화시키기 위해 방역 지침과 업무 복귀 통제 지침을 개정하고, 업무 재개와 생산을 위한 '부당한 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어떤 제한들이 폐지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가운데, 우 부시장은 "다양한 산업과 분야의 기업들이 업무와 생산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당국 역시 7일 감염 확산세가 이미 유효한 통제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을 베이징 역시 시내 부분적 방역 완화 조치에 따라 29일부터 시내 공원과 헬스장, 영화관이 정원의 50%까지만 받는 조건으로 재개장할 수 있게 됐다.
2022.05.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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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전설' 히딩크의 조언 "벤투호, 한국 축구만의 색깔 보여라"
정몽준 대한축구협회(KFA) 명예회장 주최로 29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한 히딩크 감독은 "2002년 20주년을 되돌아보는 행사에 참석하게 돼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면서 "20년 전 우리는 한·일월드컵을 통해 엄청난 추억과 성과를 남겼다. 히딩크 감독은 "지도자로 수많은 클럽과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봤지만, 한국과 2002년 한·일월드컵은 특별했다"면서 "우리는 다소 어려운 목표를 세우고 출발했지만, 선수들과 힘을 모아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자인 정 명예회장을 비롯해 히딩크 감독, 2002년 당시 비디오 분석관으로 활약한 압신 고트비 전 이란대표팀 감독, 정해성 전 호치민시티 감독,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 박지성 전북현대 어드바이저, 설기현 경남FC 감독, 안정환 축구해설위원,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전한진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 송종국 FC안양 어드바이저, 이천수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 등 2
2022.05.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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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설] 이럴 거면 26살 박지현 왜 모셨나
2022.05.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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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평화파 VS 정의파…똘똘 뭉쳤던 서방, 쪼개진 까닭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똘똘 뭉쳤던 서방이 '전쟁 결말'을 놓고 다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우크라이나와 전 세계의 손실, 러시아의 더욱 강력한 도발을 걱정하는 쪽은 휴전을 촉구하고 나선 반면, "나쁜 평화는 피해야 한다"며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지지하는 나라들도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와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면서 모스크바와 키이우 간의 협상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푸틴 대통령에게 강조했다"고 밝혔다.
2022.05.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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