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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5.69% 만에...MBC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유력" [오후 10시50분 현재]
MBC는 1일 오후 10시 50분께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날 11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오 후보는 55.33%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MBC는 이날 7시 반 발표한 출구조사에서도 오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다.
2022.06.0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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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번째로 낮은 투표율…진보·보수 텃밭 광주·대구 나란히 '최저'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50.9%로 역대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진보 진영 텃밭인 광주와 보수 텃밭 대구의 투표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2256만7894명이 참여해 50.9%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투표율을 보면 전남이 58.5%로 가장 높았고, 강원 (57.8%), 경남 (53.4%), 서울 (53.2%), 제주 (53.1%), 경북 (52.7%), 울산 (52.3%), 세종 (51.2%), 경기 (50.6%), 충북 (50.6%) 등 10개 시·도가 50%를 넘는 투표율을 보였다.
2022.06.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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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무투표 당선인 508명, 역대 최다…4년 전의 5배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뽑힌 무투표 당선인은 구·시·군의 장 6명, 지역구 광역의원 108명, 지역구 기초의원 294명, 비례 기초의원 99명, 교육의원 1명 등이다. 시·군·구청장을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인 6명 중 국민의힘 후보는 3명(대구 중구·대구 달서구·경북 예천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명(전남 해남군·전남 보성군·광주 광산구)이었다. 지역구 광역의원 무투표 당선인 108명 중 민주당 후보는 61명, 국민의힘 후보는 47명이었다.
2022.06.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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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영부인이 추레해서야…尹, 김건희 2부속실 필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의 대통령 집무실 방문 사진 공개를 둘러싼 논란에 "제 2부속실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최근 김 여사 행보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김 여사를 보좌할 직제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 조만간 관련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5월 31일 "김 여사가 앞으로 활동할 때 보좌할 기구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부속실 내에서 김 여사만을 담당하고 서포트하는 게 아니라 김 여사 업무도 같이 담당할 수 있는 직원들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6.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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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코바나 대표 사임…대통령 부인 활동 모색한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31일 전시 기획사 코바나컨텐츠 대표직에서 공식 사임했다. 지난 방한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 전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했으며, 김 여사가 전시 도록을 방한 답례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앞으로 활동할 때 보좌할 기구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부속실 내에서 김 여사만을 담당하고 서포트하는 게 아니라 김 여사 업무도 같이 담당할 수 있는 직원들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6.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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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졌는데도 "우와"…국힘 환호한 호남 '마의 20%' 넘나
호남에서 조배숙 전북지사 후보가 17.6%, 이정현 전남지사 후보가 16.3%,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가 15.4%로 모두 10% 중후반대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자 의원들은 박수를 치며 세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 대표는 "비록 출구조사 결과가 이기는 수치로 나오지 못했지만, 호남의 주기환(광주), 조배숙(전북), 이정현(전남) 후보가 굉장히 좋은 득표율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호남에서 제2당으로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 국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순간 전남 순천 이정현 국민의힘 전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도 기립박수와 함께 "우와"하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2022.06.0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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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복심' 이정현 눌렀다…'행정의 달인' 김영록 재선 성공
전남은 민주당 텃밭인 데다 '행정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 당선인이 4년간 원만하게 도정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도 선거 압승에 한몫을 했다. 전남 순천·곡성 지역구 국회의원 출신이자 '박근혜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정현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서다. 김 당선인은 "지난 4년은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남 발전 기반을 구축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4년은 청년이 돌아오고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 수도' 건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축으로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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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대 혁신' 공약 민심 파고들었다, 재선 성공한 박형준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부와 지방정부가 서로 호흡을 잘 맞춰 지역 혁신 발전을 이루어내고 경제발전을 이루고 공정국가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박 당선인은 "지역 혁신형 균형발전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국정방향을 부산이 앞장서서 구현하겠다"며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 등 부산의 미래를 만드는 모든 혁신 사업들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제17대 국회의원(부산 수영)을 지낸 후 이명박 정부 정무수석비서관과 국회사무총장직을 거쳐 지난해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2022.06.0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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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불편한 주민 5명 몰래 대리 투표…경북 군위 마을 이장 구속
경찰에 따르면 이장 A씨는 마을주민 B씨 등 고령의 주민 5명 몰래 거소 투표를 한 뒤 투표용지를 선관위로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거소 투표 부정 사건의 피해자인 마을 주민들은 선관위가 투표를 무효 처리함에 따라 본 투표일인 1일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투명한 선거를 위해 구속이 불가피했다"면서 "선거가 끝난 뒤에도 거소 투표 부정 사건을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06.0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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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넘는 후보가 없다…더 쪼그라든 정의당, 존재감 '제로' [출구조사]
2018년 지방선거에서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가 얻었던 1.64%,이홍우 경기지사 후보가 얻었던 2.54%보다 득표율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광역단체장 출마자들 중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진보성향 유권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인천과 경남의 광역단체장에 도전했던 이정미 전 대표와 여영국 대표도 JTBC 예측조사에서 각각 3.4%, 3.8%를 득표할 것이라는 전망에 그쳤다. 2018년 정의당은 광주시장(5.99%), 전북지사(5.43%) 선거에서 마의 5% 벽을 넘기도 했지만 이번엔 전북지사 후보를 내지 못했고 장연주 광주시장 후보는 3.8%를 얻을 것으로 예측 조사됐다.
2022.06.0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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