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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AI에 욕했을 뿐" 이 주장 먹혔다, 욕설 민원인 무죄
서울시가 운영하는 120다산콜재단 챗봇 상담에 수차례 음란 메시지와 욕설 등을 남긴 20대 민원인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민원인 A씨는 2019년 11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재단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챗봇 ‘서울톡’에 주차 관련 민원을 넣으면서 욕설이나 음란 메시지를 남긴 혐의를 받는다. 재단 측은 A씨의 욕설이나 음란 메시지가 계속되자 그를 고소했다.
2022.06.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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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구 950만명도 깨졌다…1000만명 무너진지 6년만
6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5월말 기준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는 949만6887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말 서울 인구는 내국인(966만8465명)에 등록 외국인(24만2623명)을 합해서도 991만1088명으로 집계돼 1988년말(1029만명) 이후 32년 만에 처음으로 1000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서울연구원은 서울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최근 경기도와 인천시의 대규모 신규 주택 공급을 꼽았다.
2022.06.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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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3년 만에 또 해킹…"1만3000명 회원정보 유출"
밀리의 서재는 6일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안내 및 사과문을 게재하고 "회원들의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노력해왔으나 해킹 공격으로 일부 회원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당사는 침해 사실 인지 즉시 외부에서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초기 대응을 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에 본 사실을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회원 약 11만7800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회사 측은 파악했다.
2022.06.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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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경고 날린 尹의 현충일…北 언급 한번 안했던 文과 달랐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연단에 오른 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고도화되고 있다. 북한의 핵ㆍ미사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보 능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6.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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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내외, 중앙보훈병원 위문…"유공자, 가족처럼 챙겨드려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현충일인 6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인 6·25 참전 유공자와 월남전 참전 유공자를 만나 위로했다. 이어 대통령 내외는 6․25 참전 유공자 박운욱·정인배, 월남전 참전 유공자 송상우·조한태 씨를 만나 주치의에게서 치료 경과와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 내외는 네 명의 국가유공자와 따로 접견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2022.06.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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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尹, 9일 천안함 생존 장병·유족 20명 초청해 오찬
소식통은 "윤 대통령은 최원일 전 함장과 이성우 유족회장 등 천안함 생존 장병·유족 9명과 천안함 실종자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 유족 및 연평해전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희생자 유족 등 20명을 9일 초청해 오찬하며 위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1월 17일 만난 최원일 전 함장과 이성우 유족회장이 '문재인 정부가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고 얘기를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나라가 아니다'고 일갈하며 '천안함 폭침은 분명히 북한 소행'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 천안함 유족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내내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을 피해 다니는 모습을 보인 끝에 선거가 있는 해에만 참석했고, 임기 중 마지막 기념식마저 불참해 유족들 가슴에 못을 박았다"며 "반면 윤 대통령은 천안함 로고가 찍힌 티셔츠와 모자 차림으로 청와대를 찾은 데 이어 우리 유족과 생존 장병들을 직접 초청해 위로하는 자리도 마련했으니 호국 영령을 위하
2022.06.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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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주, 선거 졌다고 '국힘 법사위원장' 약속 깨버리나"
권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앞에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개혁이고 혁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한다는 약속은 여야 합의 이전에 민주당이 쓴 반성문"이라며 "선거에서 졌다고 반성문을 스스로 찢는 것은 국민 무시, 오기 정치"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검수완박’ 강행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했던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복당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국민을 우습게 아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2022.06.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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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첫 출근 이재명, 선거 책임론에 "낮은 자세로 듣고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이재명 책임론'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들과 당원 여러분, 지지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6분쯤 국회 의원회관 818호실로 첫 출근을 하며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또 대한민국 헌법 기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 이후 심화하고 있는 당내 친(親)이재명계와 비(非)이재명계 간 갈등에 대해 "정치에서는 국민과 당원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결국 정치인이 이합집산하면서 정치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은 국민이 정치를 하는 것이란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2022.06.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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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딸'과 열애에 팬 트럭시위…이승기, 1년 침묵한 이유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공개 연애 1년여 만에 팬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오랜 고민 끝에 말문을 연다"면서 그간 공개 연애와 관련해 말을 아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로 우리만의 소통과 이야기가 외부로 흘러나가 2차적인 소문으로 왜곡 돼 더 많은 이들이 상처받을 것과 누군가에겐 또 다른 가십거리로 이용되는 것이 우려됐다"며 "일부 몇몇 분들의 '입장 표명을 명확히 해달라'는 의견에 말을 아꼈던 것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2022.06.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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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도 미분양 확산…올해 청약 단지 31%서 미달
지난해까지만 해도 오피스텔은 시행사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해주고, 입주 후 잔금 대출 전환에 무리가 없었다. 분양 중도금과 잔금 대출에도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면서 개인 소득이나 대출 여부 등에 따라 잔금 대출 전환이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에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9개 단지 중 계약 포기자가 발생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곳은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 ‘북서울 자이폴라리스’,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 등 5곳이다.
2022.06.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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