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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살해후 땅 묻은뒤, 시신 꺼내 지장 찍었다…엽기 40대女
주식 공동 투자자인 50대 남성 의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40대 여성이 범행 하루 뒤 시신을 꺼내 엄지에 인주를 묻혀 주식거래 계약서에 지장을 찍는 등 엽기행각을 한 사실이 재판 도중 드러났다. 40대 여성 A씨는 4월 6일 부산 금정구 한 주차장에서 의사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경남 양산의 밭에 묻어 유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B씨 시신을 덮은 흙을 제거하고 왼팔을 꺼내 엄지에 인주를 묻혀 주식계약서에 지장을 찍는 방법으로 문서를 위조했다.
2022.06.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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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좋은 김변, 하루아침에 떠났다니" 충격의 대구 법조타운
대구 변호사사무실 화재 사고로 숨진 김 변호사에 대한 법조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생전 고인을 알고 지낸 법조인들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사람 좋은 김변’이 하루아침에 떠났다니 믿기지 않는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 변호사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석화 대구시변호사회장은 "봉사나 기부 같은 선행에도 열심이었고, 후배들은 따르고 선배들은 아끼던 사람"이라며 "이렇게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다니 황망하다"고 했다.
2022.06.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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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소주 공급 차질 현실화…버티던 GS25도 결국 발주 제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 차주들의 파업이 이어지며 편의점들의 소주 공급 차질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재고로 버텨온 GS25도 일부 품목에 한해 발주 제한을 시작했다. 1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가 이날부터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오리지널(360ml 병)' 소주 1종에 한해 발주 제한을 걸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GS25는 편의점 5사 중 상대적으로 많은 물류센터를 보유해 화물연대 파업 이후 유일하게 소주 발주 제한을 두지 않았다.
2022.06.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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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숨돌렸더니…냉장고 소주·맥주 떨어졌다" 식당 비명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한 지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서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 운송도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과 대전 등 대도시 수소충전소가 잇따라 운영을 중단했고 도심 식당·편의점에선 소주 재고량이 줄면서 영업 차질을 우려하는 상황이다. 연휴 직전인 지난 4일만 해도 냉장고마다 소주와 맥주가 가득했지만, 파업으로 공장에서 출하가 지연되면서 재고량이 급속하게 줄고 있다는 게 업주들의 설명이다.
2022.06.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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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35보다 빨리, 멀리간다…中 '1500억' 5세대 전투기 J-20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지난 2일 스텔스 기능을 갖춘 중국 최신예 전투기 J-20에 대한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태평양 공군 사령관 케네스윌스바흐는 중국의 국방력에 대해 평가하며 J-20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시기상조지만 중국 파일럿의 조정 능력은 만만치 않았다고 말했다. SCMP에 따르면 J-20은 처음에 러시아제 AL-31F 엔진을 탑재했지만, 이후 중국산 엔진 WS-15로 바꾸었다.
2022.06.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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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봇' 날아 적 전차 뚜껑 딴다...韓 전투여단 놀라운 진화 [포토버스]
육군은 10일 차륜형 장갑차, 소형 전술 차량 등으로 기동화한 여단급 시범부대를 출범시켰다. 아미타이거 부대는 이들 앞에서 정찰ㆍ소총ㆍ폭탄투하형 드론과 소형 정찰 로봇, 다목적 무인 차량 등 16종 50여대의 전력을 시연했다. 소형 전술 차량(현마ㆍ現馬), 105mm 자주곡사포(풍익), 30mm 차륜형 대공포(천호ㆍ天虎), 차륜형 장갑차(백호ㆍ白虎), 대포병탐지레이더-II(천경ㆍ天鏡-II), 120mm 자주박격포(비격ㆍ飛擊), 장애물개척전차(코뿔소) 등이다.
2022.06.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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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책상 아래 숨은 시신들"…수상한 현장, 탈출흔적 없었다
경찰이 지난 9일 7명이 숨진 대구 변호사사무실 화재 사망자들이 방화 용의자에게 흉기로 위협을 당한 정황을 확보했다. 10일 대구경찰청·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1차 감식 결과 50대 방화 용의자 A씨는 화재 현장인 대구 변호사사무실 출입문 쪽에 쓰러져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감식 등 조사를 더 해봐야 정확하겠지만, 복부에 자상이 있는 사망자가 2명 발견된 점, 흉기가 나온 점 등을 보면 용의자가 사무실에 들어가 인화물질을 뿌린 전후로 흉기를 휘둘렀고, 이에 공포를 느낀 직원들이 몸을 숨기거나 피하는 과정에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2022.06.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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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구 방화 용의자, 월셋방 얻어 전입한 '원정 소송러'였다
7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변호사사무실 방화 사건 용의자는 소송을 위해 대구지역 임시 거처에서 머물러온 것으로 나타났다. A씨가 이날 불을 지른 변호사사무실은 소송 당시 피고인이던 B씨 측 변호사가 근무하는 곳이다. 대구변호사회 측은 이번 사건 피해자들이 구제받을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 회장은 "방화 용의자의 재판을 담당했던 변호사와 이야기했는데 소송에서 일부 패소한 뒤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다고 들었다"며 "가해자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피해자들이 (경제적인) 구제를 받기가 아마 어려울 것 같은데 검찰의 범죄피해자 구조제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6.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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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또 신저가 6만3800원…올해 12조 '줍줍'한 개미들 어쩌나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15% 내린 6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매도 잔고 비중도 늘어나 투자자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에 대한 공매도 잔고 비중은 올해 초 0.03%에 불과했지만 지난 7일 기준 0.11%까지 확대됐다.
2022.06.1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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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월만에 만난 한ㆍ중 국방장관…사드 논의 묻자 "추후 설명"
한ㆍ중 국방장관이 10일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갖고 임박한 북한 핵실험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북한 핵ㆍ미사일 위기와 중국 군용기의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 무단 침입,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문제 등 한ㆍ중간 현안이 산적한 만큼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회담은 예정된 40분을 훌쩍 넘겨 75분간 진행됐다. 웨이 부장은 "중국으로선 한반도에서의 평화 유지와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해왔다"며 "한ㆍ중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이해를 공유하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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