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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갑문에 속절없이 빨려들어간 고무보트...1명 사망, 1명 실종[영상]
해상 레저 활동하던 고무보트가 방조제 배수갑문에 빨려 들어가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사고는 12일 오전 경기 안산시 시화방조제 쌍섬 인근 해상에서 일어났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시화 12교에서 3명이 승선한 고무보트가 시화 방조제 배수갑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2022.06.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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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에 "한대 맞자" 윤영찬엔 "○된다"…이재명 前비서 논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 백종선 씨가 12일 친명(이재명)계 의원들을 비판한 비명계 윤영찬 의원을 향해 "나중에 ○ 된다"며 거칠게 경고했다. 앞서 백 씨는 지난 1일 이재명 의원을 비판한 이원욱 의원에겐 "곧 한 대 맞자, 조심히 다녀"라고 해 논란이 됐다. 윤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의원 지지자들이 '수박들 다 죽어라' ,'이낙연과 수박들 민주당에서 나가라'라는 내용의 검은색 배경의 팩스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대량으로 보내 복합기가 고장 났다고 주장했다.
2022.06.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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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인플레 충격에 2%대 하락 출발 연저점 뚫어…장중 2541.79
13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하면서 장중 연저점을 뚫고 내려갔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0일 종가 기준으로 2600선 아래로 내려간데 이어, 이날 2540선까지 뚫으면서 연저점을 다시 썼다. 장중 2541.79까지 빠졌는데 이는 지난달 12일 장중 기록한 연저점인 2546.80을 갈아치운 수치다.
2022.06.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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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비서국회의 열고 "간부들 비혁명적 행위에 투쟁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 비서국 회의를 열어 간부들의 '비혁명적 행위'에 강도 높게 투쟁해야 한다고 다그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통신은 회의에서 "비서국이 중요하게 당 안에 강한 규율 준수 기풍을 세우고 일부 당일군(간부)들 속에서 나타나는 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한 불건전하고 비혁명적인 행위들을 표적으로 더욱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할 데 대해 토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당중앙검사위원회와 지방의 각급 및 기층 규율감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기구적 대책과 감독 및 규율심의, 책벌 규범들을 세분화하기 위한 사업과 과업을 밝혔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2022.06.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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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진 "남북관계 성격 달라졌다, 北전술핵은 실존적 위협"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한 가운데 박 장관이 ‘남북관계의 본질적 변화’와 ‘실존적 위협’을 규정한 것은 이제 북한의 핵무기가 언제든 한국을 향할 수 있다는 위급한 안보 인식에 바탕 을 둔다. 박 장관은 동시에 "조건 없는 대화, 즉 북한이 대화를 원한다면 언제든 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고도 말했다. 박 장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은 "정상화돼야 한다" 고 밝혔고,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추가 배치에 대해선 "우리 안보에 가장 적합한 대응 방안을 검토할 것" 이라고 했다.
2022.06.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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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줄고 수입 늘었다…1~10일 무역적자 폭 2008년 넘어서
이달 전체가 아닌 1~10일 수출만 집계한 것이지만, 올해 들어 1년 전과 비교해 수출액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수출액을 조업일수로 나눈 하루 평균 수출액(23억2000만 달러)으로 비교한다면 1년 전보다 수출액이 14.2% 늘었다. 실제 이달 1~10일 중국 수출액은 1년 전과 비교해 16.2% 감소했다.
2022.06.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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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쓰다듬는 손길 뿌리치자, 남성 9명 무차별 폭행...中발칵
중국 공안이 11일 허베이성 탕산시 식당에서 여성을 집단 폭행한 남성 9명을 체포했다. 남성 일행이 여성을 집단 폭행하는 모습이 공개돼 중국 온라인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들끓었다. 중국 공안 당국은 폭행과 문제를 일으킨 남성 9명을 모두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2022.06.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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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남영역서 사망사고…청량리행 상행선 열차 지연
당시 열차는 용산역을 출발해 남영역으로 들어가던 중이었고, 60대 남성이 남영역 인근 선로에 있다가 뛰어들어 열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1호선 남영역에서 청량리까지 상행선 열차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중단됐다. 코레일 측은 "남영역 사상사고 조치는 완료됐지만 그 여파로 1호선 상하행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안내했다.
2022.06.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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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무능과 무능이 만났다…6·25 전쟁, 첫 사흘간 벌어진 일[포커스 인사이드]
6.25 전쟁 개전 초 국군이 밀렸던 배경엔 불가항력적 측면이 있다. 그런데 전쟁 전체를 통틀어 북한군이 가장 우위를 점했던 그 시기 그들은 의외로 무능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일단 병력으로 2배, 화력으로 5배 이상의 전력으로 기습한 북한군이 38선에서 50㎞ 정도 떨어진 서울까지 오는 데 3일이 걸렸다는 것은 엄밀히 말해 뛰어난 전과가 아니다.
2022.06.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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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시선] 다시 부르는 6·25의 노래
6·25를 '공산세력의 불법 침략'으로 규정하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자유를 지킬 것"이라고 했지만, 전사한 미국 청년 3만6940명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던 거다. 젤린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연설은 1950년 6월 25일 오후 2시(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장면 주미 대사가 무기 원조와 파병을 요청한, 간절한 연설의 데자뷔다. "동의와 지지가 아니다"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그동안 6·25 도발 주체를 언급하지 않고, '중국은 높은 산봉우리, 한국은 작은 나라'라 하고, 백선엽 장군을 홀대한 행위의 해설서란 생각이 든다.
2022.06.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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