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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권성동∙주호영 등 與비대위원 전원 사퇴…"비대위 해산"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비대위원 전원이 5일 사퇴했다.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비대위원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9분 중 7분은 서면으로 사퇴서 작성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이 모두 사퇴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물론 주호영 비대위원장, 비대위원 모두다"라며 "권성동 의원도 비대위원으로서 사퇴(한다)"고 답했다.
2022.09.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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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북미 오토쇼' 첫 참가…전기차·자율차 기술 소개
현대모비스가 '2022 북미 오토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관련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북 올해 현대모비스의 전체 해외 수주 목표액 37억5000만 달러 가운데 북미 시장이 45%가량을 차지한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6위 자동차 부품사로서 미래 전략과 핵심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플랫폼 단위 전동화 핵심 부품과 고부가가치 전장 부품 등을 중심으로 현지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내용 등을 발표한다.
2022.09.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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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 최하영 “확신 갖고 내 이야기 전달했죠”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2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최하영(24)이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입상자의 경력이나 음반, 협연 기회 면에서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3대 메이저 콩쿠르로 위상이 높다. 최하영은 이번 콩쿠르 2위 입상자인 중국의 이바이 첸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한국 투어에 참여한다.
2022.09.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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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타이타닉 직접 본다…"우주보다 싸다"는 해저관광 얼마?
4일(현지시각)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의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이 운영하는 타이타닉호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해저 관광 시대가 열릴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은 비용을 지불한 관광객들을 잠수정에 태워 난파선이나 해저 협곡을 보여주는 민간 탐사 업체다. 그중 대표 프로그램인 '타이타닉 탐사'는 1인당 25만 달러(약 3억4000만원)를 내고 잠수정을 탄 채 1912년 북대서양에서 침몰한 비운의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선체를 돌아보는 내용이다.
2022.09.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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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민주당 尹 고발에 "보탤 말 없다…국민안전에 전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의 고발장 제출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 이상도 이하도 보탤 말이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지난 2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재판에서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주가조작 첫 날 김 여사가 증권사 직원과 통화를 하며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직접 사라고 지시했고 중간 보고를 받은 정황도 드러나는 등 윤 대통령 측 주장이 허위라는 것이 민주당 입장이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지난 2일 "법정에서 공개된 대화 내용을 보면, 증권사 직원의 전화에 여사는 ‘아, 전화 왔어요?’, ‘사라고 하던가요? 그럼 좀 사세요’라고 대답한다"며 "이는 제3자(이씨)가 증권사 직원에게 매매 주문을 먼저 하고, 증권사 직원이 여사에게 그 내용을 확인하면서 녹취를 남겼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2022.09.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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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당 내부 문제로 尹 국정운영에 부담줘선 안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정권 초반은 국정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고 국정과제를 강하게 추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당 내부 문제로 대통령 국정운영에 계속 부담을 안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겸하고 있는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대통령께서 국정운영에 집중하고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게 집권당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주호영 비대위’ 체제에 제동을 건 법원 결정에 대해서도 "정당 자율성을 침해한 정치적 결정"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2022.09.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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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투톱 퇴장 속 불붙은 초선 모임…당내선 "윤핵관 시즌2냐"
초선 의원의 집단행동이 부각되자 재선 의원들도 같은 날 이에 질세라 새 비대위 전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는 일도 있었다. 장 의원 스스로 "계파 활동으로 비칠 수 있는 모임이나 활동 또한 일절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데다가, 민들레에 참여하기로 했던 초선 의원 상당수가 새 초선 모임에 발을 담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초선 모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의원은 통화에서 "가뜩이나 윤핵관 논란 등으로 예민한 시기에 친윤계 성향의 초선 모임이 조직되면 여러 뒷말이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2.09.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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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00만원 벌금땐, 당은 430억 토해낸다…민주 초긴장
대선 후보가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벌금 100만원 이상)을 확정받으면, 선거 보전ㆍ반환 비용을 추천 정당이 다시 돌려줘야 한다는 선거법 조항(265조의2) 때문이다. 이 대표의 선거법 재판은 본인에게도 차기 대선 출마 여부(벌금 100만원 이상시 5년간 출마자격 박탈)가 걸린 중대 사안이지만, 당으로서도 명운이 달린 일인 셈이다. 조 총장은 "이 대표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434억원을 반납해야 한다는 법률적 해석을 감안해서 재판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며 "사상 초유의 일이자,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2022.09.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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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50년뒤 세계서 가장 늙은 국가…65세 이상이 인구 절반
50년 뒤 한국은 만 65세 이상의 인구가 절반을 차지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통계청은 5일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에서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고령인구 구성비)이 올해 17.5%에서 2070년 46.4%로 28.9%포인트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 인구 중 고령인구 구성비는 올해 9.8%에서 2070년 20.1%로 10.3%포인트 증가한다.
2022.09.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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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현 노동제도는 공장 근로시대 기득권 유지용, 디지털 시대와 MZ세대에 맞게 바꿔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마이런 숄즈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는 한국에 "무엇이 한국의 성장과 혁신을 지연시키고 있는지 깊이 진단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공형 임금체계는 한 기업에서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배타적 제도다. 이런 상황에서 기득권 유지가 가장 큰 목적인 연공형 임금체계가 MZ에게 불공정 체계로 인식되는 것은 당연하다".
2022.09.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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