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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배당금 지난해보다 26% 증가…삼성가 1~4위 차지
올해 상반기 국내 상장 기업들의 중간 배당액이 지난해보다 2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503개 상장사 중 올해 상반기 배당을 공시한 108개 사를 상대로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배당액은 총 9조1197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인별 배당금액 1~4위는 삼성 총수 일가가 차지했다.
2022.09.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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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한국 근대미술 큰 전시, 오디오 가이드는 BTS RM
1920년 채용신이 그린 '고종황제어진', '국민화가' 이중섭의 '흰소'(1953~54)부터 이쾌대의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1948~49), 나혜석의 '자화상'(1928년 경) 등 한국 근대미술 대표 작품 130여 점이 최근 미국 전시를 위해 태평양을 건넜다. 오는 11일 미국 대표 미술관 중 하나인 LA카운티미술관(LACMA·라크마)에서 열리는 전시를 위해서다. RM이 해설한 작품은 채용신의 '고종황제어진', 나혜석의 '자화상', 이쾌대의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장욱진의 '나룻배', 변월룡의 '1953년 9월 판문점 휴전회담장', 김환기의 '산월', 유영국의 '작품', 박수근의 '유동', 권진규의 '비구니' 등이다.
2022.09.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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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없는 첫 동절기 독감유행 우려..."트윈데믹 가능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지만,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에 접어들며 계절독감(인플루엔자) 유행과 맞물린 '트윈데믹'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임 단장은 "겨울철은 독감 유행 시기이고 실내 활동이 상대적으로 많아 호흡기 감염병이 더 잘 전파될 수 있다"며 "최근 호주,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 예년보다 이르게 독감 유행이 확인되고 있고 국내도 독감 유행 시작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재유행 시기에 대해선 "당초 재유행이 가을·겨울에 올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보다 더 이른 여름철에 다소 큰 폭의 재유행을 겪었다"며 "이에 따라 가을·겨울보다 좀 더 늦은 시기에 재유행이 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22.09.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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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번호있다며 친분 과시"…홍석천 주의 당부한 수법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이름을 도용해 투자사기를 하는 사람들을 조심하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홍석천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로 사람 모아서 돈 벌 수 있다고 코인투자 유도하는 분이 제 이름과 사진을 쓰면서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아 피해를 끼치는 일이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그 외에 연예인분들도 많이 진행하고 있다’며 투자를 유도하는 사람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2022.09.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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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기 수법'으로 1억 챙긴 마약사범…요즘 마약 이렇게 판다
6일 경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을 판매한 20대 A씨와 판매·운반·환전책 3명, 이들로부터 마약류를 구입해 투약한 82명 등 총 86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4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매자로부터 가상자산으로 대금을 입금받은 뒤 특정 장소에 마약을 미리 가져다 두고 찾아가게 하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필로폰, 합성 대마 등)를 판매해 1억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다크웹 불법 정보 추적 시스템 및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 등 최신 수사기법을 활용해 다크웹, SNS 및 가상자산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을 철저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2022.09.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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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이재명 결재에…故김문기 "이례적" 생전 진술 공개 [法ON]
검찰은 당시 성남시가 1공단 공원 사업을 분리할 계획이 없었는데, 민간 사업자들이 직접 시장 결재를 받아오는 바람에 분리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사에서 위례 사업을 챙겼던 주 모 개발사업1팀 파트장은 " 위례와 비교했을 때 대장동 사업에서 공사 이익을 미리 확정해두는 것은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법정에 나온 주 파트장은 "위례 사업이 이익 배분 형식으로 진행돼 공사가 손해를 봤다는 주장이 맞느냐"라고 묻는 검찰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2022.09.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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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원자재값 뛰고 수출 줄며 무역수지 적자 당분간 이어져”
최근 급증한 무역수지 적자의 대부분이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수입단가 상승 때문인데, 당분간 높은 원자재 가격이 유지되는 반면 경기 둔화로 수출은 줄어들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 정도는 867억 달러지만, 수출 단가 상승에 따른 무역수지 개선 폭은 395억 달러에 그친 결과다. 올해 수출물량이 늘어난 데 따른 무역수지 개선 효과는 165억 달러였고, 수입 물량 증가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는 147억 달러로 집계됐다.
2022.09.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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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 검찰 불출석한 이재명, 국회 도착해 '묵묵부답'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고 공식 일정이 없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후 3시경 국회에 도착했다. 이날 이 대표는 검찰 불출석 대신 서면 답변서를 제출했다. 앞서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꼬투리 잡기식 정치 탄압에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며 "이 대표는 검찰의 서면조사 요구를 받아들여 서면 진술 답변을 했으므로 출석 요구 사유가 소멸돼 출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22.09.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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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檢 불려간 황무성, 유한기 사망 묻자 "그럴 사람 아닌데…"
검찰은 위례·대장동 개발 과정 전반을 물어보는 한편 황 전 사장에게 직접 사퇴를 종용한 유한기 전 성남도공 개발사업본부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에 대해서도 추궁한 것 으로 전해졌다. 다만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부장 강백신)는 전날 참고인 조사에서 위례·대장동 사업 전반에 관해 물어보는 한편 지난해 12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유 전 본부장의 사망 동기에 대해서도 캐물었다고 한다. 앞서 황 전 사장과 국민의힘 등이 공개한 2015년 2월 6일 녹취록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사업 시작 직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을 지칭하는 ‘시장님’ 7번,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 8번, 성남도공 ‘실세’로 불렸던 유동규 전 성남도공 기획본부장을 12번 언급하며 직접 황 전 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 이다.
2022.09.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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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이재명 허위발언' 관련 경기도청 관련자 압수수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허위발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6일 경기도청 관련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이날 오전 경기도청 관련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에게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 대표는 검찰에 서면답변서를 제출하고 출석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9.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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