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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엘리자베스 2세 서거 애도…"광범위한 찬사 받은 여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새로 즉위한 찰스 3세와 함께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찰스 3세에게 보낸 조전에서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개인 명의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영국 왕실, 정부, 인민에게 진지한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에서 재위 기간이 가장 긴 군주로서 광범위한 찬사를 받았다"며 "여왕은 중국을 방문한 최초의 영국 군주로, 그의 서거는 영국 국민의 막대한 손실"이라고 말했다.
2022.09.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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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불륜녀' 커밀라, 왕비로 격상…다이애나 사망 후 25년 인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하고 찰스 3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그의 두 번째 아내 커밀라 파커 볼스가 왕비 칭호를 받게 됐다. 찰스 3세가 왕세자였던 시절 결혼했으나 왕세자비 호칭을 받지 못했던 부인 커밀라는 콘월 공작부인에서 왕비(Queen Consort)로 격상된다. 영국 왕실 홈페이지는 이미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직후 커밀라의 호칭을 ‘왕비 폐하(Her Majesty The Queen Consort)’로 소개하고 있다.
2022.09.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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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면서 자선가"…74세에 英왕위 올랐다, 찰스3세 약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하며, 승계 서열 1위인 큰아들 찰스 왕세자(74)가 영국 군주 자리에 올랐다. 여왕 서거 직후 왕위를 승계한 찰스 3세는 10일 국왕의 자문기관 추밀원과 정부 관료 등이 소집되는 취임평의회를 거쳐 국왕으로서 맹세하는 공식 즉위 선언을 하게 된다. 1948년 12월 영국 버킹엄궁에서 태어난 찰스 3세는 엘리자베스 2세 즉위 6년 만인 1958년 왕세자로 낙점된 ‘준비된 국왕’이다.
2022.09.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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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경쟁 막오른 與…일각선 "비윤 뜨면 한동훈 투입할수도" [추석이후 정국]
김학용 의원은 윤핵관 논란으로부터 자유로우면서도 윤핵관 그룹과 가깝다는 점에서, 박대출 의원은 윤 대통령과 가까우면서도 옛 친박 그룹과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의동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등 당내 비주류를 아우르며 수도권 민심을 대변한다는 점이, 김상훈·윤재옥 의원은 여권의 최대 지지층인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한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당내에선 이미 김기현(4선)·안철수(3선) 의원과 나경원(4선) 전 의원의 출마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2022.09.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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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 윤 대통령은 책임총리가 필요하다
윤 대통령은 풍부한 경험과 정책역량을 두루 갖춘 한 총리를 일찍이 스스로 선택하지 않았던가? 행정의 달인을 발탁한 만큼, 총리가 각 부처의 일상 업무를 지휘하고 윤 대통령은 책임총리에게 큰 방향만 정해 주는 방식의 책임총리제로 가는 결단만 남아 있는 셈이다. 둘째, 윤 대통령이 한 총리에게 책임총리의 역할을 맡기는 것은 헌법주의자 윤 대통령의 성향과 목표에도 부합하는 일이다. 셋째, 필자가 책임총리를 말하는 까닭은 윤 대통령이 정책 디테일에 약하니, 한 총리에게 행정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라는 뜻이 아니다.
2022.09.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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