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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위례 신도시 특혜 의혹' 남욱 구치소서 체포해 조사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소환 조사에 불응한 남욱 변호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대장동 개발 사업 초기 단계를 살피던 검찰은 2013년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과 관련해 성남도시개발공사 내부 정부와 부적절한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이다.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주도로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진행됐고, 민간 사업자 공모를 마감한 지 하루 만에 사업자를 선정해 우선협상자를 결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2022.09.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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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째 美 '자이언트 스텝' 우려…코스피 2400선마저 깨졌다
16일 국내 증시는 다음주 미국 중앙은행의 고강도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 하락 여파로 0.59%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낙폭을 키운 건 미국 중앙은행이 이달에도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에선 오는 20~2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석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을 87%로 예상했다.
2022.09.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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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에 압도적으로 대응…모든 범주의 확장억제 제공”
한·미는 북한의 핵을 포함한 역내 긴장 고조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핵 및 재래식 전력, 미사일 방어 등을 포함해 억제태세 강화를 위해 양국 국력의 모든 요소를 사용하는 노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한·미 양국은 공동성명에서 "이번 회의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 강화, 북한의 공세적 행위에 대한 억제력 강화, 보다 넓게는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을 위해 외교·군사·경제·정보 수단을 포함해 모든 가용한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의 새로운 핵 정책 법령 채택을 포함해 북한이 핵 사용과 관련해 긴장 고조 메시지를 발신하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동맹의 억제태세 강화를 위해 양국 국력의 모든 요소를 사용하는 노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2022.09.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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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저질러도 노조 계획이면 개인책임 없다"…노란봉투법 보니
강병원 의원 안과 임종성 의원 안에는 폭력ㆍ파괴행위의 경우에도 손해 발생이 노동조합에 의해 계획된 경우에는 노동조합 임원ㆍ조합원, 그 밖에 근로자에 대한 손배ㆍ가압류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강은미 의원 안, 이수진 의원 안, 양경숙 의원 안에는 폭력ㆍ파괴행위의 경우에도 손해 발생이 노동조합의 의사결정에 의한 경우에는 조합원에 대한 손배ㆍ가압류를 금지한다. ‘노조에 의해 계획된 경우’ 또는 ‘노조의 의사결정에 의한 경우’라면 노조원 개인이 폭력ㆍ파괴행위를 저질러도 그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을 묻지 못하게 한 것이다.
2022.09.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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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오겜’ 팀…황동혁 감독 “이제 시즌2 집필에 매진”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시상식(Emmy Awards)에서 6관왕을 달성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하 ‘오겜’) 황동혁 감독의 이야기다. 한국 스턴트 배우 사상 처음으로 국제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베스트스턴트 팀’의 이태영 무술팀장은 "300명 정도 되는 스턴트 인력이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많은 콘텐트에 참여하고 있다. 수상하지 못한 상 중 가장 아쉬웠던 상으로 작품상을 꼽으며 "마지막에 팀이 다 같이 올라갈 수 있는 순간을 바랐는데, ‘S’로 시작하는 수상자가 ‘스퀴드(Squid)’가 아니라 ‘석세션(Succession)’이어서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한 황 감독은 이날 마지막 인사로 "1년 여정의 마지막에 모두 함께 주목받을 기회가 왔다는 게 가장 행복하다"는 말을 남겼다.
2022.09.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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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윳값 L당 3000원대로 오를듯…새로운 가격 결정체계 확정
흰 우유를 만드는 원유(음용유)와 치즈·아이스크림·분유 등을 만드는 원유(가공유) 가격을 따로 매기는 방식인데, 낙농가에선 소득 감소를 우려해 반대해오던 방안이었다. 농식품부는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낙농제도 개편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실무 협의체를 가동해 세부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올해 원유 가격은 2020년 이월된 생산단가 인상분 L당 18원에 올해 상승한 생산단가 34원까지 합친 52원 내외(±10%)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2022.09.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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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 7명 부상'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압수수색
7명의 중상자를 낸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원하청 근로자 7명이 화상을 입었다.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에서는 지난 4월 20일에도 톨루엔 저장탱크 청소작업 중 내부에서 불이 나 근로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받던 중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2.09.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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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컴백 첫날 밀리언셀러…K팝 걸그룹 최초 빌보드 1위 기대
‘본 핑크’의 선주문은 200만장으로, 블랙핑크는 이번에 K팝 걸그룹 최초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블랙핑크가 1집 ‘디 앨범’으로 기록한 2위가 지금까지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이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콘서트 회차 증가, 팬덤 확대 및 높아진 티켓 단가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콘서트 매출은 2025억원(단가 13만5000원 가정)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BTS가 글로벌 팬덤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진행한 월드투어 매출 규모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2022.09.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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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호건 美 메릴랜드 주지사 접견 "IRA 차별 없게 지원해달라"
윤 대통령은 호건 주지사가 재임 기간 중 한국에 대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한국과 메릴랜드주 간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은 미국과 메릴랜드주의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한국과 메릴랜드주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에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했으며, 한국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해 우리 기업이 차별적 대우를 받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차별 없이 동등한 혜택이 우리 기업에 제공될 수 있도록 호건 주지사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9.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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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서 '전기차' 꺼내든 외교차관…韓 외교력 시험대 된 IRA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잇따라 만나 한국산 전기차에 보조금을 끊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조 차관은 이날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설리번 보좌관은 미 국가안보회의(NSC)도 IRA 사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고, 우리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ㆍ미 간 협의를 지속하자고 했다"며 "NSC 주도로 미국이 검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미국에 제안한 IRA 우회로는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이 조지아주에 들어서는 오는 2025년까지 IRA 적용을 유예 하거나 보조금이 지급되는 전기차의 최종 조립(생산) 지역의 범위를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국가로 넓히는 방안 등이다.
2022.09.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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