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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에 세계 정상들 속속 도착...찰스3세, 시민 깜짝 방문
17일 가디언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이날 밤 런던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18일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아 여왕의 관에 참배한 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한다. 한편 찰스 3세 국왕과 윌리엄 왕세자가 17일 여왕의 관에 참배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을 깜짝 방문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2022.09.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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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서 파격 유세…트뤼도 위협하는 43세 보수정치인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은 오랫동안 세계 무대에서 성공적인 진보 정치의 상징이었지만, 집권 7년이 되는 현재 자유당 정부는 정치 스캔들과 주택 위기, 물가상승, 유권자들의 피로로 위기에 처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조기 총선 가능성을 점치면서 "세 차례의 총선에서 승리한 현직 총리와, 모든 면에서 그에 못지않은 능력을 갖춘 더 젊은 남성이 겨루게 됐다"며 "(다음 총선은) 내 인생에서 가장 흥미로운 정치적 전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쿨로프는 "몇 주 전 밴쿠버 나이트 클럽에서 열린 푸알리에브르의 유세에 가봤는데 파격적인 장소는 차치하더라도 참석자가 대부분 정치 현장에서 가장 보기 어려운 20~30대 남성이었다"고 전했다.
2022.09.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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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네가 받아라' 新남북전쟁...美남부주, 북부로 강제이송
중‧남미 출신 불법 이민자 급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 남부 주(州)의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이 자신의 지역에 몰려든 이민자를 민주당 주지사가 관할하는 주로 강제 이송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의 애벗 주지사는 지난 봄부터 불법 이민자들을 민주당 출신 선출 관료가 관할하는 북부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디샌티스 주지사는 "대다수 워싱턴DC와 뉴욕 시민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반 이민정책을 반대했다"면서 "남부 주의 접경 마을에서 매일 맞닥뜨리는 이민자 문제 중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그들의 집 앞에서 마주하는 순간 모두 광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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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BTS 軍대체복무 찬성"…반대는 34.3%
그룹 방탄소년단(BTS)처럼 국위를 선양한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체복무 전환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국회 국방위원회 의뢰로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국위선양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체복무 전환 동의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찬성'이 60.9%, '반대'가 34.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 편입 대상에 BTS와 같은 대중문화예술인도 포함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에 대해 국방위원회 차원에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 정책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09.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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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딱 한번 혼냈다" 배창호가 본 28년전 '신인 이정재'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1994)가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젊은 남자’는 배 감독이 1994년 제작사 ‘배창호프로덕션’ 설립과 함께 감독 인생의 전환점을 꾀하며 만든 창립작. 이정재는 해외에서 보낸 특별전 축하 영상에서 "필모에서 꼭 하나만 꼽자면 ‘젊은 남자’"라며 "데뷔작 때 연기, 영화에 대해 많이 배우지 못하고 촬영했는데 배창호 감독님이 너무 많은 좋은 설명과 함께 아버지처럼 푸근하게 저를 보듬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2022.09.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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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억장 무너진다”…포스코, 3개월 정상 가동 목표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항제철소의 3개월 내 공장 정상 가동을 목표로 복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주말 포항제철소를 찾아 임직원과 함께 진흙 제거 등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17일에는 최정우 회장이 침수 피해가 큰 압연 지역의 후판공장 지하설비 복구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2022.09.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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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모텔 끌고간 70대男…반전의 반전, 그날 무슨일이 [그법알]
반면 피해자가 별다른 거부 없이 모텔로 따라 들어간 점, 모텔을 나서기 전 이씨 얼굴에 묻은 립스틱 등을 닦아줬던 점이 ‘강제추행을 당한 피해자라고 하기에는 수긍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직접 증거로는 피해자 진술이 거의 유일한데, 이런 경우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인정될까요? 1심은 인정된다고 봤습니다. 대법원의 판단은 어땠을까요?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는데도 이를 배척했다며 사건을 원심 법원으로 되돌려보냈습니다.
2022.09.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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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내일 오전 9∼12시 열차 운행 조정…"난마돌 대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19일 오전 9∼12시에 운행하는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태풍 경로에 따라 열차 운행이 추가로 조정될 수 있으니 중요한 일정이 있는 고객은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 달라고 코레일은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추가 운행조정 때는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안내할 예정"이라며 "열차 이용 고객은 반드시 사전에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9.19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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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투자도 거래절벽…외지인 거래 20개월 만에 최저
18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거래 2만1836건 가운데 외지인(관할 시도 외)에 의한 거래가 5576건으로, 그 비중은 25.5%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서울 지역 거주자들이 매수자인 비중은 6.5%로 지난 4월(8.2%) 이후 3개월 연속 내림세다. 다른 지역 거주자들의 서울 아파트 투자 비중은 4월 21.4%, 5월 21.8%, 6월 19.6% 등이었는데, 7월에도 21.1%를 나타냈다.
2022.09.19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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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 북상에 피해 속출…주택 담장 무너지고 정전 신고
동래구·영도구·사하구·강서구·남구 등에서의 간판 탈락 우려 신고와 수영구·서구의 아파트 유리창 파손과 주택 지붕 파손 등 우려 신고가 잇따라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 울산 남구에서도 이날 오후 10시 10분쯤부터 야음동·대현동·달동 일대에서 정전 신고가 들어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7분쯤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한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행인 신고가 접수됐다.
2022.09.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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