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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 등장 40주년…기네스북 “최초 디지털 이모티콘”
팔먼 교수는 이날 텍스트만 쓸 수 있는 학교 온라인 게시판에 웃는 표정을 표현한 :-)을 게시하며 온라인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기네스북은 이를 "최초의 디지털 이모티콘"으로 명명했다. 팔먼 교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접한) 사람들 가운데 누군가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고 분노와 적대감으로 반응하면 그로 인해 원래 토론 분위기는 사라지고 다툼만 남게 될 수 있다"며 "텍스트만 쓸 수 있는 인터넷 미디어를 사용하던 시대에는 몸짓이나 표정을 알 수 없어 (문장만으로) 농담 여부를 가려낼 수 없었다"고 분석했다.
2022.09.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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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車 외부서 동영상 광고 나오네…샌드박스로 규제 풀었다
현대차그룹의 광고회사 이노션이 19일 ‘전기 화물차를 이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에 대해 규제 샌드박스(한시적 규제 유예) 특례 승인을 받으면서다. 모빌리티 서비스·플랫폼 사업자,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데이터 비즈니스 사업자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실증을 통해 ‘모빌리티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승중 이노션 모빌리티비즈니스그룹장은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자동차가 이동수단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이동수단과 모든 것이 연결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달리는 자동차에서 특화 서비스를 늘려 모빌리티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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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홈런 대기록까지 한 방 남았다...양키스 저지, 58·59호 홈런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거포 애런 저지(30)가 4경기 만에 또다시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저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2시즌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8·5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저지는 1961년 로저 매리스(당시 뉴욕 양키스·61홈런) 이후 61년 만에 '청정 타자' 60홈런 달성을 눈앞에 뒀다.
2022.09.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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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길인데 미쳤나"…도로 한복판 텐트친 '역대급 캠핑 빌런'
인적 드문 도로 위에 차선을 막아놓고 텐트를 설치한 운전자가 네티즌들의 빈축을 샀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 중에는 흰색 SUV 차량이 차선을 막고 있었고 그 차량 뒤로 텐트가 설치돼있었다. 운전자가 텐트 친 곳은 강원 한계령의 한 도로로, 작성자는 "공도에서 캠핑하는 사람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한 메시지 사진도 공개했다.
2022.09.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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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소 정치 탄압인가' 질문에…한동훈 "법은 평등해야"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위사실유포로 의원직을 잃은 것이 정치 탄압인가’라는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생각한다"며 "그 판단의 기초가 되는 여러 사실을 국민이 왜곡된 사실에 맞춰 판단하지 않도록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선거법 위반 사범을) 엄벌하는 게 정착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또 신당역 역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스토킹 범죄의 피해자가 재판이 진행되는 중간에 보복을 당한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법무부 장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22.09.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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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페더러의 '라스트 댄스'에 테니스 빅4 모인다
페더러, 라파엘 나달(36·스페인), 노박 조코비치(35·세르비아), 앤디 머리(35·영국)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22 레이버컵에서 유럽 팀 대표로 출전한다. 각각 6명으로 이뤄진 유럽 팀과 유럽 외 대륙 선수들로 구성된 월드 팀의 단·복식 남자 테니스 대항전이다. 그는 "많은 분이 알고 있듯이 지난 3년간 부상과 수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경쟁력을 온전히 갖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제 몸의 한계를 저는 잘 알고 있다"며 "레이버컵은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 내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다.
2022.09.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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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 스펠링 아는지”…대검, 진혜원 검사 징계청구서 접수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날 오전 이종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진 검사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검사로서의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한 행위를 했다"며 낸 징계청구서를 접수하고 사실관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대검은 진 검사에 대한 감찰이 필요한지 따져 향후 조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진 검사는 최근 페이스북에 김 여사의 과거 사진을 올리며 "쥴리 스펠링은 아는지 모르겠다"며 게시글 말미에 ‘매춘부’를 암시하는 영어 합성어를 올렸다.
2022.09.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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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우범기 전주시장 송치
1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 토론회에서 이른바 '선거 브로커'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투로 답한 혐의를 받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이날 송치했다. 이후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우 시장과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내용 등이 담긴 선거 브로커의 녹취를 근거로 '후보자가 토론회에서 허위 사실을 말했다'며 우 시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우 시장은 경찰 조사에서 줄곧 선거 브로커와의 유착설을 부인했으나 경찰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혐의가 있다고 봤다.
2022.09.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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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예금보험공사서 20대 추락사…길 가던 30대 덮쳐 부상
19일 오전 11시 55분쯤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서울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중구 예금보험공사 건물 옥상에서 20대 직원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09.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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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로 쪼그라든 일본…명목GDP 30년 만에 4조 달러 밑돌 듯
닛케이는 '1달러=140엔'으로 환산할 경우 일본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30년 만에 4조 달러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19일 기준 올해 평균 엔화가치는 달러당 127엔 수준으로, 올해 남은 기간 엔화 가치가 현재 상태를 유지하거나 더 떨어지면 명목 GDP가 4조 달러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올해 달러 대비 엔화가치 하락률은 한국 원화보다 더 가팔랐다"며 "2011년 달러로 환산한 일본의 평균임금은 한국의 2배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거의 비슷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2.09.1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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