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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고 우회전하다 횡단보도서 초등생 친 40대 불구속 입건
우회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초등학생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로 관광버스 기사가 23일 울산 북부 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40대 A씨는 지난 20일 오후 울산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우회전하다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초등학생 B양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우회전하면서 횡단보도 앞에서 멈추지 않고 그대로 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2.09.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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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자에도 '히잡 생트집' 대통령…거세지는 이란 반정부 시위
이런 가운데 에브라힘 라이시(62) 이란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자신과 인터뷰가 예정된 CNN 소속 이란계 여성 기자에게 머리 스카프 착용을 강요하고 이것이 불발되자 인터뷰를 취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란계 미국인인 아만푸어는 "이란 내에서 취재할 땐 현지 법률과 관습을 따르고자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지만, 그런 법률이 적용되지 않는 이란 외부에서 이란 관료와 만나기 위해 머리를 가릴 필요가 없다"며 "1995년 이후 (역대 이란 대통령) 한 명 한 명을 모두 인터뷰했지만, 이란 안이나 밖에서 머리 스카프를 쓰라는 요청을 받은 바 없었다"고 성토했다. 그러나 라이시 집권 이후 지난달부턴 복장 규정을 어긴 길거리 여성들에 대해 풍속 단속 경찰이 폭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는 등 보다 엄격한 복장 단속에 나섰다.
2022.09.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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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한미 만찬장 깜짝 등장…그를 움직인 한국 기업인 누구
부시 전 대통령이 만찬에 참석한 것은 이날 ‘밴 플리트상’을 받은 류진 풍산그룹 회장과의 개인적인 인연 때문이라고 한다. 류 전 회장은 부시 전 대통령의 선친인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 때부터 친분을 맺었고, 2001년 조지 W. 한국과의 개인적인 인연을 소개한 부시 전 대통령은 "미국 국민은 한국이 미국의 훌륭한 교역 상대라는 것을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한미는 상호 이익이 되는 교역 관계를 통해 각자 이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2.09.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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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공연 맞아? 레이디 가가 머리스타일에 R&B 부른 그녀
바지 정장 차림의 그는 역시 바지 정장 차림의 백댄서와 무대를 함께 하기도 했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때 방한 공연을 위해 구성된 삼지연 관현악단 가수들이 숏 팬츠를 입기도 했지만 이후 북한 가수들의 패션은 복고풍으로 돌아갔다. 익명을 원한 고위 탈북자는 "북한에서 여성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복이나 치마 정장을 입도록 강요한다"며 "이번 공연은 한국이나 외국 문화를 접한 젊은이들을 의식한 변화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9.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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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기침체 공포… 석달째 PMI 50 밑돌아, 하락폭도 커져
유로존의 9월 S&P글로벌(옛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2로 떨어졌다. S&P글로벌마켓은 "이번 달 유로존의 경기 하강이 심해지면서 경제활동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면서 "감소 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제외하면 2013년 이후 최대였다"고 말했다. 독일의 9월 제조업·서비스업 합성 PMI는 45.9로 떨어져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2.09.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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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위한 NC의 투혼, KIA 잡고 0.5게임 차 추격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5위 KIA와 간격을 바짝 좁히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승리한 6위 NC는 5위 KIA와 격차를 0.5경기 차로 바짝 좁히며 가을야구 참가의 마지노선인 5위 쟁탈전 과정에서 희망과 자신감을 높였다. 4회 1사 1,2루 상황에서 박민우가 1점을 추가했고, 5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는 서호철의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스코어를 4-1까지 벌렸다.
2022.09.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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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 일시 석방기간 3개월 연장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신청한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수원지방검찰청은 23일 "오늘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에 대해 3개월에 한하여 연장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6일 '건강상 사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연장 신청을 했다.
2022.09.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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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이 쓴 법카 2억원은 뇌물…측근, 급여로 9000만원 받아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와 이 대표이사의 측근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의 측근 A씨도 쌍방울 그룹에서 제공한 법인카드를 쓰고, 쌍방울 직원으로 허위로 이름을 올려 월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 대표이사가 사용한 법인카드 총금액 4억원 중 공무원 신분이었던 평화부지사와 킨텍스 대표이사 재직 기간에 쓴 2억원 정도가 뇌물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2022.09.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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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만 이어 홍콩도 빗장 푼다…입국자 격리 2년여만 폐지
홍콩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규정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지난달 12일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를 7일에서 3일로 줄인데 이어 다시 한 달여 만에 이를 아예 폐지한 것이다. 태국은 내달부터 입국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검사 증명서 제출 의무를 없애고 코로나19 경증 환자와 무증상자의 의무 격리도 폐지한다.
2022.09.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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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5년간 부동산 정책 발표 때마다 대출 ‘영끌’"… 최대 28배 증가
문재인 정부 5년 간 주요 부동산 정책 발표 때 생애 최초 주택자금 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가 2017년 출범 한 달 만에 내놓은 6·19 대책 이후 7~9월 국토교통부의 생애최초 주택자금 대출 건수와 규모는 25배 가량 급증했다. 김정재 의원은 "28차례에 걸쳐 내놨던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도 불구하고 무주택자들에게는 더 늦기 전에 집을 사야 한다는 불안감만 조장한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했던 부동산 정책이 도리어 현금 부자와 금수저들의 재산만 증식시켜 양극화를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
2022.09.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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