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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밖에서 마스크 안써도 된다…실내는 당분간 유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지침과 관련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나 공연, 스포츠경기 등의 관람객이 50명이 넘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규제가 사라지게 된다. 한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관련해 방역당국은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인플루엔자) 겨울 동시 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당분간 더 유지할 방침이다. 백 청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자문위에서 유행 상황, 근거, 완화 기준과 시기 등을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며 "여러 우려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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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마스크 강요땐 고발" 전국 학교 떨게한 공문 한장, 무슨일
"실내 마스크는 기재부에서조차 질식의 위험성이 있어 착용을 금지하고 있다"며 "학교 실내 마스크 착용, 자가 검사키트, 자가진단 앱 모두 강제할 수 없다"는 게 학인연 주장이다. 신민향 학인연 대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과 관련해 교육감과 학교장의 구체적 결정이 있어야 한다고 교육부에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교육부가 학교장 재량이라고 했으니 마스크와 관련해 인권침해가 발생하면 피고발인을 교장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다"며 "학교의 방역정책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9.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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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자전거길 75%는 보행자와 자전거 뒤섞이는 '겸용도로'
둘째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다니도록 돼 있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이고, 셋째는 도로의 일정 부분을 자전거 등만 다니도록 차선 및 안전표시로 다른 차로와 구분한 '자전거 전용차로'다. 반면 인도 위에 자전거도로를 그려놓거나(분리형), 별다른 도로 구분 없이 보행자와 자전거 모두 통행 가능하다는 표지만 해놓은(비분리형) 겸용도로가 1만 8955㎞로 전체의 75.1%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김학용 의원은 "통행량이 적은 지역은 탄력적으로 자전거도로 유형을 선택하더라도 보행자와 자전거가 많은 지역에선 행정편의적인 겸용도로 확충보다는 자전거·보행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전용도로 확보에 보다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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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들 "불매운동" 격앙…1000원 올린 '학식' 어떻길래
서울대가 지난 4월 학생식당(학식) 메뉴 가격을 인상했으나 식사의 질은 오히려 떨어졌다는 평이 학생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4월 인상 당시 학식 가격 상승에 학생들이 반발하자 학교 측은 학식 제조 원가가 판매 가격보다 더 크고, 적자 상황이 지속돼온 만큼 적자 폭 보전을 위해서라도 식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 학교 학생 조모(21)씨도 "가격 인상 뒤에도 식사 질이 나아지지 않아 비판이 많았다"며 "식사 질이 나쁘다 보니 총학생회의 ‘학식 모니터링단’까지 생겼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2022.09.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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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불…20여분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부산재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12층 주민이 화재 발생 1시간 전에 담배를 피우고 베란다에 버렸고, 그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2.09.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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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만다라' 김성동 작가, 암투병 중 별세…향년 75세
장편 소설 '만다라'와 '국수'로 유명한 김성동 작가가 25일 오전 건대충주병원에서 별세했다. 1947년 충남 보령 출생인 김 작가는 지난 몇 개월간 암 투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만다라', '풍적', '꿈', '국수' 등 한국 근현대사와 구도(求道)를 주제로 한 문제작들을 발표하며 문단의 중진으로 자리 잡았다.
2022.09.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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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 돌려먹기' 충격 메뉴…선정 문구 내건 대학생들, 결국
지난 23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 소재 해당 대학교는 이날 문제의 주점을 운영한 학과 학회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A씨는 이날 CBS와의 통화에서 "해당 음식 부스는 논란을 일으킨 학생들이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고 오후 1~2시쯤 자발적으로 철거했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해당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부스 이름부터 메뉴까지 의도가 뻔히 보이는데 이번 축제는 도대체 누가 관리하길래 이걸 허락해준 거냐"는 글과 함께 해당 주점 메뉴판 사진이 게재됐다.
2022.09.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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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가 급했다" 불길 속 굴착기로 2살 아기·엄마 구한 이웃들
화재로 집안에 고립됐던 엄마와 2살 아기가 이웃들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불이 나고 15분가량 뒤 A씨 모자가 고립된 것을 발견한 인근 건설업체 직원들이 즉시 구조에 나섰다. 이 직원들은 인근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던 굴착기를 동원해 A씨 모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2022.09.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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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4.5경기 차 SSG 김원형 "2위 만나면 선수들 더 집중해"
중요한 고비만 만나면 힘을 내는 선두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김원형 감독은 경기 전 "최근 중요한 시점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원형 감독은 "키움과 전반기 마지막 3연전도 그렇고, LG가 2위가 된 뒤 (맞대결)도 그렇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이 생긴다.
2022.09.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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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만5792명, 어제보다 3500여명 줄어…사망 73명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9353명)보다 3561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8명으로 전날(306명)보다 58명 적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16명으로 전날(418명)보다 2명 줄었다.
2022.09.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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