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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대형 아웃렛에서 화재…진화 중
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한 대형 아웃렛에서 불이 났다. '아웃렛 건물 내부에서부터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재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2.09.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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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빌보드 앨범 차트 1위...K팝 걸그룹 최초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를 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가 10월 1일자 빌보드 종합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첫 등장 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2022.09.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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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더 세게 때리는 태풍…뜨거운 바다, 발생지 밀어올렸다
지난해 10월 영국 레딩대 연구팀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북서 태평양의 태풍 발생 위치와 가장 세력이 커졌을 때의 위치가 점점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국 예일대와 프랑스 소르본 대학 연구팀은 ‘네이처 지구과학(Nature Geoscience)’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1982~2012년 사이 태풍·허리케인 등 열대성 저기압의 ‘생애 중 최대 강도(LMI)’를 보이는 위치가 북반구에서는 10년에 53㎞ 북쪽으로, 남반구는 62㎞씩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호주·미국 연구팀은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산업화 이전(1850~1900년)과 그 이후(1901~2000년)를 비교할 때 전 세계 열대성 저기압 발생 빈도는 13% 줄었다"고 밝혔다.
2022.09.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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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해초 다 사라진 죽음의 바다…남해 데드존 모습 '충격' [영상]
국립수산과학원이 이날부터 이틀 동안 진해만 일대의 산소 농도를 조사한 결과, 태풍의 영향으로 다소 약화했던 빈산소수괴가 다시 형성돼 진해만 일대에 넓게 퍼진 것을 확인했다. 임 박사는 "오염물이 많은 연안에서는 퇴적물에 쌓여있는 유기물이 분해하면서 많은 산소가 소모되는데, 여름철이 되면 표층과 저층의 수온 차이로 인해 해수 교환이 막히면서 표층으로부터 산소 공급이 차단돼 산소 농도가 낮아지게 된다"며 "온난화의 영향으로 수온이 상승하면 빈산소수괴의 초기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지속 기간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일남 교수는 "최근 30년 동안 진해만 일대에 산업화나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오염도가 많이 증가하지 않은 상황에서 데드존이 빠르게 확산된다는 건 해수면 온도 상승 등 기후 변화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데드존이 더 확산되면 인근에서 양식하는 생물들이 집단 폐사하는 등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2.09.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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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없는 통보였다"...커지는 신규 광역소각장 설치 갈등
집회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소각장 추가 신설을 반대하는 이유로 우선 ‘형평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현재 상암동엔 2005년부터 마포구 외 종로·중·용산·서대문 5개 구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를 하루 750t까지 처리하는 마포자원회수시설(마포 소각장)이 이미 운용 중이다. 마포 소각장에서 900m 떨어진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윤선영(48)씨는 "지금도 아침에 창문을 열면 ‘재 냄새’가 나곤 하는데 1000t을 더 태운다는 건 상상하기도 싫다"며 "각 자치구에서 나온 쓰레기는 해당 자치구에서 알아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쓰레기 배출량도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09.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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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실외마스크 벗는다…OECD 유일 실내마스크는 언제?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던 야구장 등 50인 이상이 모이는 실외 스포츠 경기장, 야외 공연, 집회 등에서 마스크를 벗는 것이 허용되는 것이다.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된 건 2020년 10월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시설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된 지 1년 11개월 만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규제를 해제하면서도 50인 이상 실외 행사, 집회 등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는 예외 조항을 뒀다.
2022.09.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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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상황교 하천 둑에서 실탄 7발 발견…군·경 조사 중
25일 오후 2시 24분쯤 충남 홍성 상황교 인근 하천 둑에서 권총 실탄 7발이 발견됐다.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시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경찰은 현장에서 이를 회수했다. 홍성경찰서 관계자는 "군과 합동으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2022.09.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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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약자·민생·미래 10법 추진”…이재명표 ‘민생 7법’에 맞불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은 25일 오전 4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 뒤 ‘약자·민생·미래를 위한 정기국회 최우선 10대 법안’을 발표했다. 힌편 당·정의 10대 법안 중 ‘부모 급여’ 도입을 골자로 하는 아동수당법과, 납품단가연동제가 핵심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은 민주당 측 7대 법안과 큰 틀에서 내용이 겹친다. 그러나 민주당의 중점추진 법안인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해 당·정은 "위헌 논란(재산권 침해), 민법상 손해배상원칙 적용의 형평성(노조에 대해서 예외 인정) 등에 대한 법리적 우려가 있고, 기업경영활동 위축 및 불법파업·갈등 조장 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크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2022.09.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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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자제하던 이재명 "행동하라" 독려…강한 야당 신호탄?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외교를 ‘외교 참사’로 규정하고 총공세를 펴는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의(義)를 위한다면 마땅히 행동해야 한다"는 문구를 SNS에 올려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대통령실이 순방 중 비속어 논란을 부른 윤 대통령 발언을 두고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는 취지로 해명한 걸 고려하면, ‘다 날리면 좋겠다’고 해석될 수 있는 문구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영국 조문취소 외교 결례와 욕설만 남은 국제 망신, 캐나다 실적 부풀리기 거짓 홍보까지 윤석열 정부의 외교 참사는 삼진아웃"이라며 "민주당은 박진 외교장관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그리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경질을 요구한다"는 논평을 냈다.
2022.09.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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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향해…권성동 “정계은퇴 선언?” 김기현 “가만히나 계시라”
앞서 이 대표는 "불의를 방관하는 건 불의"라며 "의를 위한다면 마땅히 행동해야 한다"며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원 의원도 이 대표를 향해 "이 대표에게 국민 염장을 지를 것이 아니라 차라리 가만히나 계시면 중간이라도 한다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아직 그 의미 대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그 같은 표현을 쓰면서 비판할 일인지 (모르겠다)"며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이 대표 본인의 여러가지 언어 사용에 대해 비판받는 지점이 있는데, 그 같은 표현을 쓰며 아직 논란이 되고 있고 의미가 확정 안 된 부분에 대해 그렇게 말한 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2.09.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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