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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확진 3만9425명, 어제의 2.8배…1주일 전보다 8472명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9425명 늘어 누적 2467만3663명이 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0일(4만7897명)보다 8472명, 2주일 전인 지난 13일(5만7281명)보다는 1만7856명 각각 적어 전반적인 감소 추세는 뚜렷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1269명→3만3005명→2만9108명→2만9353명→2만5792명→1만4168명→3만9425명을 기록했다.
2022.09.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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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여행제한 모두 폐지…10월부터 노백신·노마스크
26일(현지시간) AP 등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입국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와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 격리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캐나다 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경 조치의 폐지는 캐나다가 대체로 오미크론 변이 BA.4와BA.5로 촉발된 코로나19 유행의 정점을 지났음을 시사하는 지표와 높은 백신 접종률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5세 이상 캐나다인의 90%가량이 최소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된다.
2022.09.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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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출' 만기 3년 더 연장…5차 링거에 ‘깜깜이 부실’ 커진다
이 기간 차주(대출자)는 대출 만기를 연장하거나, 채무를 조정하는 새출발기금을 선택할 수 있다. 정부와 금융권은 9월 말 종료 예정이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를 1년 더 연장하고, 만기 연장은 최대 3년 미뤄주는 ‘연착륙 방안’을 27일 발표했다. 다만 차주가 만기연장 여부나 급격한 금리 인상 등에 대한 불안 없이 정상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기연장 조치를 최대 3년간 지원하겠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대출 원금이나 이자를 유예한 차주는 내년 9월까지 유예 기간이 연장된다.
2022.09.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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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인플레 이탈리아, ‘여자 무솔리니’ 극우 총리 불러냈다
이탈리아 극우 정당 이탈리아형제들(FdI)이 이끄는 우파연합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조기총선에서 승리하면서 조르자 멜로니(45) FdI 대표가 이탈리아 첫 여성 총리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자 무솔리니’로 불리는 멜로니 대표는 주요 유럽 국가 중에 제2차 세계대전 후 첫 극우 총리라는 타이틀도 예고했다. 좌파연합의 엔리코 레타 PD 대표는 "(극우 집권 시) 이탈리아가 독일·프랑스와 손발을 맞춰 왔던 기존 경제·외교 정책 노선을 깨고, 극우 성향의 헝가리·폴란드·체코 등과 손잡고 유럽 2부 리그로 강등될 수 있다"며 "이는 이탈리아와 EU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2.09.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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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어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올린다…“4800원 수준 예상”
경기도는 내년 초 ‘택시요금 조정 용역’을 한 뒤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본요금 인상을 위한 공청회, 도의회 의견 청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상반기 인상 폭을 확정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는 그간 정책 협의를 통해 동일한 금액 또는 비슷한 수준으로 택시요금을 인상한 바 있어 경기도의 택시요금도 서울시와 비슷한 수준에서 인상 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택시요금을 인상하게 될 것"이라며 "용역 결과가 나와야 인상 폭의 윤곽이 나오겠으나 택시요금 인상 절차를 진행 중인 서울시와 비슷한 수준에서 인상 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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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유엔대사 “美합동훈련 전쟁 도화선에 불붙이는 행위”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26일(현지시간) 한미 해군이 북핵 위협에 대응해 벌인 연합 해상훈련에 대해 "전쟁 도화선에 불을 붙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을 통해 "미국은 이 시각에도 조선반도 주변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합동 해상연습을 벌려놓으려 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김 대사는 지난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 중 "북한은 지속해서 유엔 제재를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미국이 일방적으로 만들어놓고 압박하는 유엔 제재는 인정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2.09.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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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새 주인된 한화… 거제시 ”환영”, 노조 “고용승계”
그러면서 "당사자와 충분한 논의와 토론 속에서 조선산업의 발전 전망을 만들고 이를 통해 전·후방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고 조선기자재업체까지 살 방안을 마련해 조선산업 발전 전망을 제시하는 게 우선 아니겠냐"며 "한국 조선산업의 경쟁력과 산업 육성의 관점에서 정부가 직접 나서서 방향성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회는 "지금이라도 매각 진행 내용을 당사자인 지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노동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한화 측에 전체 구성원 고용승계, 노조 단체협상 승계, 회사 발전 노력, 지역 발전 노력 등 4대 요구안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2.09.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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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7조 투입 대우조선해양, 한화에 팔아도 5년 더 지원
한화가 대우조선의 새 주인이 되더라도, 앞으로 5년간 산업은행의 금융지원은 이어진다. 게다가 한화가 대우조선의 주인이 되더라도 산은은 5년간 대우조선에 대한 금융지원을 유지한다. 강 회장은 "한화가 경영을 맡은 이후에도 대우조선이 정상화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산은이 지원을 지속하는 것이 대우조선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채권 회수 가능성과 주가 회복 가능성을 높인다고 판단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2.09.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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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우조선 다시 품는다 “육·해·공 통합방산” 야심
한화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상무기·우주항공 등 기존 방위산업 역량에 대우조선해양을 더해 ‘육·해·공 통합 방산 시스템’을 갖춰 글로벌 메이저 방산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인수한 방산 부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지상무기·항공·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규모로 성장했다. 이장현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도 "대우조선이 경쟁력을 가진 상선 분야가 한화의 화학·에너지 사업과 결합하면 밸류체인이 완성되기 때문에 굳이 (상선 부문을) 버릴 이유가 없다"고 진단했다.
2022.09.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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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MZ세대가 요즘 ‘옛 공장지대’에서 인증샷 남기는 이유 ②
베이촹이 정식으로 문을 열면서 충칭대학 건축·도시계획학원 청년학술위원회, 충칭 옛거리 역사문화교류기지, 충칭 문화 콘텐츠 연맹 베이촹 작업실, 충칭완바오(重慶晚報) 문화 콘텐츠 작업실 등이 잇따라 이곳에 터를 잡았다. 핼러윈 테마 시장, 복고풍 장터, 퍼포먼스 공연 등 각종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문화 콘텐츠 장터와 테마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① M+마리(M+馬利) M+마리는 7000㎡ 규모에 이르는 마리안료공장을 개조한 곳이다.
2022.09.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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